[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가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종합대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27일 오후 2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시·교통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각 분야별 선정 지자체 중 최고 지자체에게 주어지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한국지방자치학회・지방자치TV 등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국회 행정안전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도시 전역의 시시티브이(CCTV), 교통정보, 재난・방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통·안전 체계를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출・퇴근 시간대 교통신호 최적화, 보행자 안전 알림, 돌발 상황 대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추진했으며, 어린이 및 어르신을 위한 교통약자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교통안전 강화 등 정책을 펼쳤다. 아울러 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확대와 ‘현금 없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소방서는 11월 27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기아오토랜드 광명’과 함께 지역 내 화재예방과 주거안전 강화를 위한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시기, 취약계층 주거지 및 광명전통시장 등 다수이용시설의 전기화재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오토랜드는 총 500만원 상당의 자동소화패치 2천 개를 광명희망나기본부를 통해 광명소방서에 기부했으며 기부된 자동소화패치는 분·배전반 등에서 발생하는 초기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진압하는 물품이다. 기탁식은 오전 10시부터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기아자동차 및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관계자, 광명소방서 주요 간부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안전관리 강화 추진 계획과 향후 연계사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광명소방서는 기부된 화재안전물품을 활용해 전통시장, 관내 취약계층, 노후 배전반 시설 등을 중심으로 배부 및 현장 점검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개월을 집중보급기간으로 정해 겨울철 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문화복지체육위원회)은 25일 열린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충탑 관련 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관리와 책임 있는 행정을 요구했다. 성해련 의원은 현충탑 이전사업에 관련하여 “행정사무감사 제출자료에 사업자등록증 등 핵심 서류가 전반적으로 누락됐다”며 “행정업무의 기본인 자료 제출부터 매우 미흡한 만큼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현충탑 용역비용이 변경됐음에도 준공조서와 완료계 등 관련 문서에서 변경 전·후 금액이 정확히 반영되지 않는 오류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예산 집행 문서의 오류는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 진행·완료·준공검사 등 절차와 관련해서는 준공검사조서를 준공조서로 대체해 사용한 것은 논리적으로나 행정적 적정성을 비판하며, 명확한 문서 체계 확립을 촉구했다. 끝으로 공문서 작성 방식 전반에 대해 “수기 표기, 금액 표기 등 행정 문서의 기본 형식을 준수해야 한다”며, “문서가 정확해야 행정 전체의 신뢰가 세워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 태평동 일대의 교통 혼잡과 주정차 문제로 주민 불편이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실시된 2025년도 수정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명순 의원이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명순 의원은 “태평동은 이면도로가 많고, 차량 통행이 잦아 보행자 안전이 취약하고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며 “특히 현충탑 부지 주변의 상습적인 ‘개구리 주차’로 인해 보행자와 차량 모두의 통행이 방해받고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좁은 이면도로에서 양방향 차량이 뒤엉키는 상황이 반복되는데도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해 주민 고충이 누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현실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고려하되, 교통스티커 부착 등 단속·계도 방식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다 탄력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하며 수정구청에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아울러 “태평동 주민들은 이미 오랜 기간 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개선은 너무 더딘 상황이다”며 “주차난과 교통 혼잡은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수내3·정자2·3·구미동)이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2차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로당 조리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식기세척기 도입과 ▲고령화 시대에 맞춘 경로당의 스마트 복지 기능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이날 서 의원은 경로당 운영에 대하여 단순한 지원을 넘어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 맞춰 노인 복지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서 의원은 경로당 급식 종사자(25명당 1인)의 설거지 부담을 지적하며 ‘경로당 식기세척기 보급’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성남시 집행부는 서 의원의 제안을 수용, 각 구청과 협의해 예산을 확보하고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 의원은 경로당의 역할 전환을 강조했다. 지난 제303회 정례회에서 『성남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제도적 기반을 다져온 서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도 "경로당이 단순 쉼터를 넘어 ‘디지털·문화 통합 돌봄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 의원은 "어르신들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하는 이 제도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만족도 높은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임신·출산·육아기 직원을 위한 체계 구축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워라밸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근무환경과 복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나은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ESG 경영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중장기 ESG 미래전략 방향과 2025년 핵심과제를 집중 논의하여 ESG경영‘본격 정착(2025~2026)'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2023년 12월‘ESG 도시 조성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2025년 9월 'ESG 특별시 성남' 비전을 선언하여 ESG 가치 실현을 시정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사회·안전 분야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재단은 시의 비전 선포 시점과 동일한 2023년 12월, 'ESG 경영 중장기계획(2024~2028)'을 수립해 체계적인 ESG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24년은 도입기에는 △ESG 경영 노사 공동선언 △환경경영 기본계획 수립 △ESG 경영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실행력을 확보했으며, 청소년·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ESG 가치체계를 정립하고, 인사제도 개선 등 지배구조 혁신을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외부 전문가, 내부 실무자, 청소년·청년 대표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이중중대성 평가’를 실시하고, 재단 고유기능을 반영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문화·관광 분야 대상(행안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전국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추진한 정책과 콘텐츠 중 혁신성·공공성·실효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TV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광명시는 올해 ‘시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관광 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시민 주도형 축제 정책을 적극 추진해 큰 호평을 받았다. 시는 페스티벌 광명, 광명시 평생학습 축제, 광명시 책 축제, 한내천 봄꽃축제, 광명마당극축제, 광명동굴 빛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시민이 기획·운영·참여·소비의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를 구축했다. 특히 광명을 대표하는 도심 음악 페스티벌로 성장한 ‘페스티벌 광명’은 올해 시민들이 직접 행렬을 구성해 참여하는 ‘퍼레이드 광명’을 도입하며 ‘시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정체성을 확실히 했다. 평생학습 축제와 책 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1월 26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복지과에 대한 질의에서‘안양시의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에 대한 의지 부족’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연 1회 이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받아야 한다. 음경택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예산은 1억16백만원으로, 장애인복지과 전체예산 632억원의 0.18%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장애인인식개선사업이 기대하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음경택 의원은 “당장 예산을 큰 폭으로 확대하기 어렵지만, 예산확대의 필요성은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서울시 관악구 등 다른 지자체 모범사례를 참고하여, 최소한 안양시의 인구규모라면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페이스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올해의 SNS’는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 비영리 단체 등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매체별로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에 수여된다. 안양시는 이번 수상으로 올해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에 이어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SNS 소통의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안양시 페이스북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책이나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쉬운 카드뉴스와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적재적소에 제공하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페이스북 외에도 인스타그램, 블로그, 엑스(X), 카카오톡, 유튜브 등 6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과 다각도로 소통하고 있다. 시는 27일 오전 9시45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