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31일 동안구도서관의 ‘한 도시 한 책 읽기-북튜브·서평 공모전’과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우수 창작 그림책’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북튜브·서평 공모전’은 2025년 안양시 올해의 책인 ‘어떤 어른’, ‘일만 번의 다이빙’, ‘나는 단단한 아이’를 주제로 한 영상과 서평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상(북튜브)과 서평 두 개 분야에서 치열한 심사를 거쳐 총 16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술 특성화 도서관인 비산도서관이 운영하는 시민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으로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심사를 통해 총 10편의 우수 창작 그림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수상작들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북튜브 및 그림책 수상작은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되며, 우수 서평은 도서관 문집 ‘안양사랑’에 수록된다. 특히, 우수 창작 그림책은 도서관 장서로 정식 등록하고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2026년도 총예산이 1조 8,64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가 안양시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이 제307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거쳐 19일 최종 의결됐다. 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보건·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출퇴근 부담 완화와 생활권 연결을 위한 철도 인프라 투자를 병행하며 시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높여 나가는데 중점을 뒀다. 1조 8,640억원 가운데 사회복지 분야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8,168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4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보건 분야는 전년 대비 20.2% 증가한 566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는 9.4% 증가한 2,196억원으로 보건·복지·교통 분야 총 예산은 1조930억원이다.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돌보고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를 위해 ▲치매전문요양원 건립(100억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35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215억원) ▲기초연금 지급(2,240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601억원) 등을 편성했다. 저출생 극복과 시민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지역화폐 ‘부천페이’의 평시충전 인센티브율을 8%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천페이는 2026년부터 정부 지원이 법제화된 사업으로 전환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갖추게 된다. 부천시는 이에 따라 2026년에는 연중 인센티브율을 8%로 지원해 위축된 내수 소비심리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1월 부천페이 월 구매한도는 1인당 50만 원, 인센티브율은 8%로 충전 시 최대 4만 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미숙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부천페이는 시민의 소비 혜택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핵심 민생정책”이라며,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회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페이는 부천시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 앱 이나 NH농협은행 지점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자세한 가맹점 현황은 부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2025년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청소년재단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2025년 재단의 주요 성과를 공식적으로 공유하고 중장기 미션과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향후 재단의 전략 방향을 조직 전체에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재단 주요 성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헌신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포상 순서로 이어졌다. 포상은 ▲민관협치 표창(개인) ▲적극행정 포상(5팀) ▲우수직원 포상(11명) 등 총 3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이어 열린 중장기 미션·비전 선포식에서는 향후 재단이 나아갈 전략적 방향과 함께 핵심 가치인 ▲청소년·청년 중심 ▲권리와 존중 ▲성장과 자립 ▲협력과 신뢰 ▲혁신과 지속가능성이 공유됐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전 직원이 동일한 목표 인식 아래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대표이사는 “이번 미션·비전 선포식은 단순한 연말 행사를 넘어,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의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590만 원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부금은‘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나눔운동본부’및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되어 관내 소외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매년 연말 기부를 포함해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물품 기부 캠페인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나눔 단체헌혈’ ▲‘교통약자 추억여행’▲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사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 협력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임직원 개개인의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마을냉장고 ‘소이곳간’에서 시립푸르지오·시립가온자이 어린이집과 함께 생필품 기탁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민 참여형 나눔 캠페인인 ‘슬기로운 같이(가치)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날 시립푸르지오 어린이집과 시립가온자이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30여 명은 직접 마련한 과자, 라면, 생필품 등을 소이곳간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이들이 이웃 사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나눔 문화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희만 위원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나눔의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탁된 물품이 소이곳간을 이용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운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정성을 모아준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이곳간을 거점으로 전 세대가 동참하는 공유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함께해요! 소이클린’ 사업이 지난 30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새싹어린이공원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일대에서 진행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타일아트 설치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주민들은 새싹어린이공원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창업지원센터 주변에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연계해, 주민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타일아트로 부착했다. 이를 통해 ‘함께 가꾸는 마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주민 스스로 동네를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주민 참여로 완성된 ‘마을 디자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부영녀 회장은 “소이클린 사업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손길이 모여 마을을 변화시키는 과정”이라며 “함께 치우고, 함께 꾸미며, 함께 웃는 이 시간이 소하2동을 더욱 따뜻한 마을로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트리우스광명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길가온 태권도장 청관과 홍관은 31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광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태권도장 관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기탁 품목은 라면 6박스와 햇반 6박스 등 총 12박스로 구성했으며, 광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귀영 위원장은 “관원 한 명 한 명의 정성이 모여 큰 나눔이 됐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숙자 동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꾸준히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추진한 ‘그냥드림’ 사업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목표로 지난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그냥드림’ 사업을 운영한 결과, 총 784명이 이용하며 동절기 복지안전망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31일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 해결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지원 사업이다.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광삼로 9)를 방문하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1인당 쌀·김·통조림 등 3~5개 품목으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연 3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2회째부터는 복지상담을 연계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특징이다. 운영 20일 동안 하루 평균 39명이 사업을 이용했으며, 이용자 가운데 19%인 149명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의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시는 이를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실질적인 거점으로 기능했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기습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영하권으로 급강하한 날씨에 대응해 어르신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한파쉼터 집중 점검 및 방한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맞춰 관내 한파쉼터가 실질적인 보호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적 지원에도 나섰다.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최근 관내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등 한파쉼터로 지정된 하안주공 9·10·11단지 경로당 등을 찾아 난방기 가동 상태, 불편 신고 안내문 게시 여부, 겨울철 상수도 동파 방지 홍보물 부착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와 함께 재난관리업무포털(NDMS)에 등록된 쉼터 정보를 최신화하고, 관리 책임자 연락망을 재정비해 비상 대응 체계를 보완했다. 시는 기습 한파에 취약한 주민을 위해 총 4천250만 원 규모의 방한물품을 지원했다. 지원 품목은 논슬립 탄소열선 전기매트 233개, 극세사 차렵이불 210채, 대용량 무드 가습기 105대, 핫팩 1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