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 행신2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환경 개선과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봄맞이 초화 식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창릉천변 연꽃 부지(강매동 317-23번지)에 초화를 심었던 작년에 이어, 올해는 마을 산책길과 녹지대 등에 미관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행신동 705번지 일원에 꽃을 심기로 결정했다.
이날 활동에는 행신2동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 산책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약 600본의 페튜니아를 심었다.
오건호 주민자치회장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초화 식재 활동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우리가 이용하는 산책길이 아름다운 화단으로 꽃단장하여 매우 기쁘다. 많은 주민들이 꽃을 보며 마음이 정화되고 따스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