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2025년 개발제한구역 내 4분기 불법행위 특별점검’을 오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5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점검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허가를 받은 이후 2024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은 시설이다. 시는 해당 시설을 중심으로 허가 없이 이뤄지는 불법 증축·용도 변경 등 개발제한구역법 위반 여부를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30조에 따른 시정명령이 진행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 조치와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고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포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초기에 점검해 사전 예방하고, 위반 사항 적발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11월 17일 김포시보건소 관계자와 관내 정신의료기관의 원무부, 사회사업부, 간호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관내 정신의료기관 3곳과 정신건강 유입체계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새롭게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퇴원 등 사실 통보서’를 기반으로 퇴원한 정신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뢰와 연계를 활성화하고, 정신건강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퇴원을 앞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퇴원 예정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지원을 이어가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장은 “정신질환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SOS 상담반’을 특별 운영하고, 관내 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환경SOS 상담반’ 특별운영은 화재로 인해 기업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복구 지원과 환경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환경SOS 전문상담인력 포함 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펼쳤다. 상담대상은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관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환경배출시설 사업장 40개소로, 상담반은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복구 여부와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환경인허가 절차, 환경오염방지시설 관리 요령, 환경재정 지원사업 및 기술 지원방안 등을 안내하며 기업별 상황에 맞는 환경컨설팅을 실시했다. 상담 결과, 총 40개 사업장 중 37개소는 화재복구를 완료했으며 3개소는 현재 복구를 진행 중이다. 전체 상담 기업 중 22개소가 향후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의회 김민숙 의원(건설교통위원회, 원신·고양·관산)은 2025년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고양시의 극히 낮은 관내업체 수주율로 인해 지역 건설산업이 붕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시의 소극적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건설기술용역 발주 현황’에 따르면, 총 발주액 732억 원 중 관내업체 수주액은 32.4%(237억 원)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약 494억 원(67.5%)은 관외업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5년간 500억 원에 가까운 세금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갔다”며 “지역경제가 스스로 피를 말리는 구조”라고 질타했다. 특히, ‘하수행정과’의 관내 수주율은 7.9%, ‘공사과’는 0.9%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행정 부서의 인식 부재가 지역경제 침체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김 의원은 시흥시(관내 수주 100%), 용인시(평균 85% 내외) 등 인근 지자체들이 ‘분할발주’를 통해 지역 업체를 보호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하며, “같은 법과 제도 안에서도 집행부의 의지가 지역경제를 살린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철조 의원(국민의힘, 일산1, 탄현1, 탄현2)이 11월 17일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예산 편성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객관적 데이터, 예산 심의 기준으로 이 의원은 지난 제29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제시한 고양연구원의 빅데이터 분석 사례를 들며 데이터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양연구원에 따르면, 세븐틴 콘서트는 주변 상권 매출을 58% 증대시키고 숙박업 매출을 172% 성장시킨 반면, 국제꽃박람회는 68만 명 방문에도 야간 프로그램 부재로 숙박 매출이 감소했다. 이 의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시 2032년 숙박 수요는 4,564실로 예측되나 현재 공급은 1,248실로 약 3,316실 부족이 예상된다"며 "데이터가 예산을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과 숙박 인프라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는 객관적 근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이러한 데이터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데이터 분석 결과가 예산담당관실의 예산 심의에 충분히 활용되지 못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금오119안전센터와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응 체계 점검하고 교육지원청 및 금오119안전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사이렌을 활용함으로써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익히는 대피 훈련과 더불어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훈련용 소화기 실습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모두가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방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수진 의원(국민의힘, 일산3, 대화)이 11월 17일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편성의 합리성과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보험예산, 형식적 심의로 4년간 방치 김 의원은 예산담당관에게 보험예산 심의 과정에서 실질적 평가 없이 형식적으로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전거보험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보험료가 인상됐음에도 지급률은 2021년 158%, 2022년 115%, 2023년 97%, 2024년 44%로 급락했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 상해보험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억 7천만~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실제 집행액은 100만~200만 원에 불과해 4년 연속 99% 불용이 발생했다. 김보경 예산담당관은 "설명서를 통해 검증하지만 보험료 인상과 지급률 하락까지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이런 부분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보험예산 편성 시 보장 조건, 지급률, 지급 건수를 종합 평가하고 부서 답변의 사실관계를 검증하는 절차 마련을 요구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중부대학교에서 ‘2025년 김장 사회공헌활동 기부 및 협약식’을 개최하고, 중부대학교 학생을 위한 김장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ESG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재단 임직원이 직접 재배·수확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를 중부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 1인 가구와 유학 중인 외국인 청년들에게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9월 5일 배추 모종심기를 시작으로, 11월 10일 배추 수확, 11일 김장 사전준비(배추절이기, 양념만들기), 12일 김장담그기의 순으로 전 과정에 참여했고, 완성된 김치를 대학 청년들에게 기부함으로써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재단 임직원과 지역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직접 심고, 수확하고, 담그는 참여형 사회공헌’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13일에는 2025년 김장 사회공헌활동 기부 및 협약식이 열렸다. 고양시청소년재단과 중부대학교가 청소년·청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 교육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년 수능일 연합 아웃리치 ‘훌훌’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 연합 아웃리치는 ‘걱정은 내려놓고, 텐션은 올려!’를 주제로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 전문기관 11개소가 참여해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마음 건강 지원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1,500여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고, ▲힐링 zone(음악, 캠핑 등) ▲마음 돋보기 ▲스트레스 측정 ▲걱정인형 제작 ▲우드버닝 ▲관계유형검사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소년들의 마음 치유와 에너지 회복을 도왔다. 또한 행사 운영에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일산동부경찰서, 고양정신병원, 산천초목팜, 모두의심리상담센터,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고양시 청소년의 안전과 성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 청소년활동 안전·인증 우수 활동 시상식’에서 ‘2025 교육발전특구연계 미디어판타GY’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공신력과 신뢰를 인정받는 청소년활동 품질관리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2025 교육발전특구연계 미디어판타GY’는 학교와 연계해 미디어아트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운영 사례를 직접 발표, 전국에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미디어판타GY 프로그램 우수 참여 청소년으로 대상을 받은 천서연(경기영상과학고, 3학년) 학생은 “미디어판타GY를 통해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큰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이종순 관장은 “이번 수상은 올 한 해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