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은 2025년 12월 5일 열린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의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간 1인 수의 계약 체결 횟수를 3회로 제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경기도는 2021년 이재명 도지사 재임 당시 연간 1인 수의계약을 3회로 제한하고 수의계약 심의위원회를 통해 계약 전 심의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제도을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의정부시도 공정한 계약 환경 조성을 위해 ▲연간 1인 수의계약 3회 제한(경기도 기준) ▲수의계약금 총액제 도입 ▲ 수의계약 심의위원회 설치 ▲2인 이상 수의계약 확대를 통한 최소 공개 경쟁입찰 방식 확대 ▲계약 이력 데이터 실시간 공개 등 관련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수의계약은 지방계약법에 근거해 경쟁입찰 없이 특정 업체를 임의로 선정해 물품·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간단하고 신속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특정 업체와의 계약이 반복될 경우 행정 신뢰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5일 수도권 북부의 오랜 숙원인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GTX-C 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연결되는 국가철도망으로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국가 핵심사업이다. 지난해 1월,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GTX-C 노선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부가 민간사업자와의 공사비 조정 문제 등 핵심 현안을 해결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면서 지역 발전의 추진 동력 또한 오랜 기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시의원들은(김연균, 권안나, 김현채, 정미영, 김태은, 김현주, 최정희, 이계옥, 강선영, 정진호, 김지호, 조세일 의원) 47만 의정부 시민을 대표하여, GTX-C 사업의 지연으로 수도권 교통 불균형이 지속되고 시민의 이동권 개선이 지체되고 있는 현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GTX-C의 신속한 착공이 국가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임임을 천명했다. 김연균 의장은 “정부와 관계기관이 약속한 바를 책임 있게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앞으로도 GTX-C 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5일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차 수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태은 위원장, 정미영 부위원장, 권안나, 김현주, 정진호 위원)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차 수정예산안'을 심사해 시장이 제출한 당초 예산보다 315억 9,886만 2천 원이 증액된 1조 8,753억 8,475만 2천 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2025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의 조성액을 788억 9,265만 8천 원으로 확정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지호 의원이 ‘연간 수의계약 등 제한에 대한 제언’, ▲권안나 의원이 ‘의정부형 청춘 만남 프로그램 제언’,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시 관련 사항에 대해’를 주제로 발언했다. 이후 일정으로는 8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5 의정부어린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Libretto’'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어린이오케스트라'는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재단과 ‘우리함께’가 공동 주관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의정부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단순히 음악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참여 아동들이 합주 과정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 능력을 기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정기연주회의 타이틀 ‘Libretto(리브레토)’는 오페라나 오라토리오의 대본을 뜻하며, “Every note tells our story(모든 음표가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라는 부제와 함께 진행됐다. 지난 1년간 악기를 배우며 협동심과 자존감을 키워온 아이들이 연주하는 음표 하나하나가 그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대본이자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윌리엄 텔 서곡(G, 로시니)’과 ‘라데츠키 행진곡(J, 슈트라우스)’에서부터 ‘마녀 배달부 키키’, ‘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야간·공휴일 민원 대응 업무에 웹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AI 기반 행정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포시는 당직민원처리시스템 ‘Gimpo 24 : From Sun To Moon’을 외주 없이 전면 2개월간 자체 개발하여 지난 1일 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김포시 정보통신과 전성철 주무관이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웹서버 구축부터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설계, 기능 개발, 정보보안 기술 적용, UI‧UX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단독 수행하며 개발한 공공분야 자체개발 당직민원처리 시스템의 선도적 사례다. 기존 야간·공휴일 당직 업무는 수기 관리 중심으로 진행되어 정보 누락 우려와 개인정보 문서 노출 위험이 상존했다. 새 시스템은 전송 구간 암호화(HTTPS/TLS)와 AES 기반 데이터 암호화 저장 기술을 도입하여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외주 개발 시 최소 3천만~4천만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시스템을 전액 절감하면서도 성공적으로 자체 구축함으로써, 개발 비용뿐만 아니라 향후 운영·유지비까지 크게 절감한, 현장 주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과학적 토양 분석을 통해 농작물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는 ‘토양검정실’을 연중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김포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토양검정실은 매년 약 2,300건의 토양 비료성분 검사, 360건의 토양 중금속 분석, 320건의 퇴비 부숙도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전문 인력과 정밀 분석장비를 기반으로 △pH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등 주요 성분을 분석해 농경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비처방서를 발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간제 근로자 인건비 지원과 장비 수리 예산 확보로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 시료 채취·민원 응대의 세밀화, 성적서 발급기간 단축, 분석 데이터 정확도 향상 등 운영 전반의 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농가 만족도 또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토양검정 결과를 기반으로 비료 사용 저감형 시비처방, 병해 발생 원인 분석, 경작지 환경 개선 컨설팅 등 과학영농 서비스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 지원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오는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1명으로 공공근로사업 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 능력 있는 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근무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이며 ▲기록관 기록물 정리 및 전산화 지원 ▲거동불편자 안전사고 예방도우미 ▲시립도서관 운영지원 ▲폐현수막 재활용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주 6시간 사업 또는 ▲골밀도‧방사선 검사 안내 ▲읍·면·동 환경정화사업 등의 주 4시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임금조건은 시급 10,320원, 부대경비 근무일당 5,000원 및 주휴·월차수당 지급, 4대보험 가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12월 16일~12월 24일)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3일 등록회원과 가족,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의 불빛을 켜다’를 주제로 2025년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성과 및 2026년 중점 사업 계획 보고 ▲정신건강 시·시화 공모전 시상 ▲우수 직원 및 정신 의료기관 표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등록회원 시화 낭독, 축하공연 등을 통해 회원과 가족,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영미 김포시 보건소장은 “김포시민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개입하여 마음이 건강한 도시김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자세한 문의는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2025년 체납자 실태조사반’ 운영을 마무리하며, 약 5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 상담과 현장 조사를 통해 총 33억 원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0명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실태조사 인력을 채용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화 상담, 현장 방문, 카카오 알림톡·안내문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납부를 독려했으며, 이 기간 동안 현장 실태조사 3,601건, 전화상담·독려 75,201건, 번호판 영치 지원 191건 등 적극적인 조사를 추진해 징수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상습체납자·납부기피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납부 안내를 통해 체납 징수 활동을 강화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체납자에게는 상황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33명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생계비·물품 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생활 안정을 도왔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실태조사반은 단순한 체납 정리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 지원하는 폭넓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이어가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 풍무도서관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사서와 함께 만드는 우리가족 머그컵’을 오는 12월 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맞춤형 체험 활동으로 기획됐으며, 풍무도서관 특화담당 사서가 직접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30분 단위로 참여 시간을 배정하여 각 가족이 독립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가족의 기호에 맞는 이미지를 제작하고 승화전사 방식으로 머그컵에 전사하여 가족별 맞춤형 머그컵을 완성하게 되며, 완성된 머그컵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김포시민 가족 4가족(최대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