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2023 서부 에코스마트팜 활용 체험 교육 성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023 서부 에코스마트팜 활용 체험 교육’을 11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격·자동으로 재배 작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관리하는 농업방식이다.

 

교육은 학교에 설치된 에코스마트팜 시설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팜에서 재배되는 작물을 직접 집에서 키워보는 ‘나만의 스마트팜 만들기’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고, 인천경연초·중학교의 에코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간이 스마트팜과 종묘를 직접 키우며 작물 재배일지를 작성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스마트팜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나만의 스마트팜을 가져갈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에코스마트팜은 학교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시설로,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맞이하게 될 생태적 삶의 변화를 경험으로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공교육 현장에서 이런 경험을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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