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인공지능(AI)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제112회 겨울 독서교실 ‘책으로 만나는 AI’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인공지능(AI)과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다양한 독서와 체험 활동으로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인공지능 플랫폼 탐색, 연계선정도서 읽기 및 독서토론, 그림 생성형 인공지능 체험 및 창작 활동, 그림책 ‘대답없는 AI’ 감상 후 로봇 네온아트 만들기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1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 또는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3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운영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2단계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업을 기념하며 수료식을 진행했다. 올해 중앙도서관은 국어·수학·영어 등 기본 교과는 물론 공예,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 교육 등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수업의 질을 높였다. 학습자들은 예체능 및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지식을 배우며 학습 범위를 확장했다. 수료식에서는 학습자들이 1년 동안 만든 작품을 엮은 '문해, 배움의 열매 피우다' 도서와 수료증을 함께 전달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문해 성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마을교육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2월 12일부터 27일까지 가온갤러리에서 기획전 ‘안 Inside전 – 오래된 시 Old Poem’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 초 인천 현대미술상황전에서 출발한 ‘안전(安展)’의 정신을 잇는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오래된 시’를 주제로 각자의 예술적 흐름과 삶의 경험을 교차시키며 과거의 감정이 현재의 예술 언어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탐색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2023년 별세한 故 강하진 작가를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모더니즘 정신을 지켜온 그의 예술세계가 재조명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1일 관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를 초청해 ‘말랑말랑 잠재력을 여는 AI 리터러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연수원이 추진하는 디지털·AI 명사 특강 시리즈의 세 번째 강연으로,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에서 교원의 디지털·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민 대표는 잠재력 확장을 위한 AI 활용 전략, ‘플러스 원(+) 법칙’을 적용한 성장 모델, AI-인간 협업 방식,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방향을 제시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의 교원 전문성은 기술 이해를 넘어, 인공지능을 활용해 역할과 잠재력을 확장하는 능력”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 요구에 맞춘 실질적·체계적 연수를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신규 임용예정자)들의 공직 적응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예정자(기술계고 구분모집) 공직 적응 교육’은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공업·시설관리 직렬 최종 합격자 14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에게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렬별 전문 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조기에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인천교육정책 이해 △공직자 청렴·적극행정 △업무포털시스템 이해 △학교시설관리 기초 △기계·전기설비 이해 △현장체험학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체험학습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학교 시설과 설비를 직접 확인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고, 업무포털시스템 실습 시간도 확대하여 발령 후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기본소양을 다지는 동시에 실무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신규 공무원들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관내 6개 초·중학교 교직원 115명을 대상으로‘2025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학교문화 조성과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학교·학년(군)·부서 단위 공동체가 희망 주제를 신청하면 경험 있는 교원 및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맞춤형 대면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교들이 신청한 연수 주제는 ▲소통·협력 중심의 회의문화 조성과 운영 방안 ▲AI 기반 수업디자인 사례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으로 학교의 자율적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관내 혁신미래교육 확산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학교가 필요로 하는 연수를 직접 지원해 학교 중심의 혁신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교원 전문성과 학생 주도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등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함께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교사와 저경력 교사가 멘토-멘티로 소통하며 전문성을 공유하고, 저경력 교사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역량을 높여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사 간 멘토링으로 공감과 소통이 살아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하반기에는 저경력 교사 맞춤형 연수 ‘이제 나도 전문가!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생활교육 직무연수’가 운영됐다. 연수는 △AI 기반 생활교육 방법 △마음 열기와 소통 전략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실습 △선배 교사의 교직생활 조언 등 4차시 과정으로 구성돼, 다양한 학생 생활지도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 “선배 교사의 경험을 들으며 교직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후배 교사와 어려움을 나누며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며 협력적 교육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1일 송도 오라카이호텔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및 업무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심의 결정을 넘어, 배움과 희망을 잇다’를 부제로 심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복적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됐다. 특히 심의 결과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회복과 관계 성장까지 바라보는 관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관련 법률 및 주요 쟁점 강의, 자연 기반 문화체험 ‘피부에 쓰는 시(詩)’, ‘읽걷쓰’ 기반 인공지능 도서창작활동 ‘마음잇기’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문화 체험으로 심리적·정서적 회복을 경험하며 건강한 심의 문화를 만들어갈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도서창작활동은 ‘다시 피어나는 마음, 함께 걷는 길’을 주제로 학생·보호자의 감정과 관계 회복에 대한 생각을 글로 표현하며 심의위원 간 소통과 성찰을 강화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심의위원회 운영 및 연수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며 사전연수-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북부 결대로진로센터는 2일부터 11일까지 학기말 교육활동 내실화를 위해 갈산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인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활용한 VR·AR 체험 △게임 개발자 직업 탐색 △AI 튜닝 기반 진로 이미지 제작 △웹툰 제작 등으로 구성했다. 한 학생은 “인공지능으로 미래 직업 모습을 이미지로 만들고 웹툰까지 완성하니 진로가 더 구체적으로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기말 진로체험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진로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바다학교: 인천 섬·바다·연안습지교육’이 ‘2025년도 유네스코(UNESCO)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의 ‘바다학교’는 인천 특화 ESD 프로그램으로, 교실 밖 섬·바다·연안습지로 학습 공간을 넓혀 ▲섬에듀투어를 통한 자연경관·생태계·해양문화 학습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을 위한 봉사활동 ▲생태모니터링 및 줍깅 등 실천 중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는 2년마다 우수 사례를 발굴하며, 올해는 전국 57개 기관이 참여해 23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바다학교’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포용성 등 5개 기준과 ESD 2030 핵심 요소 충족 여부에서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프로젝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선정이 섬·해양 환경을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하고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인증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