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관내 학부모 및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해 ‘학부모 꿈디 프로그램’ 특별강연을 8월 20일 개최한다. 학부모 꿈디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인천의 미래교육, 인천교육의 꿈을 함께 디자인하다’라는 비전 아래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교육 주체로서의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정재승 교수는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로, 의사결정 신경과학, 뇌공학, 뇌 기반 인공지능 등을 연구하며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등의 책을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해하고, 뇌과학을 통해 인간의 삶을 성찰하며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자녀 교육을 다룬다. 수강 신청은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24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전 KAIST 및 기초과학연구원과 연계해 ‘미래 과학자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예비 과학자와의 만남, 과학자와의 만남으로 구성했다. KAIST 비전관에서 진행한 ‘예비 과학자와의 만남’에서는 과학자를 꿈꾸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3명이 KAIST의 과학 인재 양성 시스템과 연구 환경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진행한 ‘과학자와의 만남’에서는 1,000m 지하 실험 연구단 소중호 박사가 뮤온 등 우주선 간섭을 막기 위해 깊은 땅속에서 실험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과학을 재미있게 즐기며 과학자의 꿈을 더 확신하게 됐다”며 “특히 윔프, 중성미자 등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 개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미래 과학자 캠프를 통해 인천 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캠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초등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레고 블록, 교육마술, 제과제빵, 토탈 공예, 읽걷쓰 영화 관람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을 고려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방학 기간에 제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5일 읽걷쓰 영화관람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팝콘을 먹으며 귀여운 미니언즈를 볼 수 있어서 신났다”며 “방학에도 돌봄교실에 와서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수업으로 매일 돌봄교실에 오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인천가현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세이와 시 쓰기 창작 글쓰기 교실을 개최했다. 창작 글쓰기 교실은 서부교육지원청 읽걷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읽으며 생각한 것을 정리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타인과 소통하는 고차원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와 에세이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 개별의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글쓰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대면 첨삭과 패들렛 등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해 글쓰기 역량을 키웠다. 참가한 학생은 “작가를 꿈꾸고 있는데 전문 작가님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는 9월 제39회 새얼백일장에 참여해 글솜씨를 뽐내고 싶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창작 글쓰기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읽고 온전히 경험하며 새로운 의미를 창안하고, 표현과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인천형 읽걷쓰 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5일과 26일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새얼백일장 대비 초등 글쓰기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글쓰기 교실은 오는 9월 열리는 제39회 새얼백일장을 앞두고 초등학생들이 글쓰기 실력을 향상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글쓰기 기본 원칙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글로 표현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글쓰기 팁을 배우고, 직접 글을 완성하는 경험을 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글쓰기가 어려웠는데,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자신감을 얻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들도 “아이가 글쓰기에 흥미를 느끼고 자기표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글쓰기 교실이 초등학생들이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키우고 새얼백일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직무·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25일과 26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실무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중독 업무 담당자를 초빙해 집단급식소 식중독균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과 한국미래정책연구소 대표 강사의 ‘회복탄력성 행복 비타민’을 주제로 한 힐링 교육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교급식 관계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자율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더욱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25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청렴 교육, 푸드테라피 교육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부평구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2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2024 북부 영어 캠프’를 실시했다. ‘문화 다양성과 이민’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도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읽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 이민의 역사와 문화적 현상에 대해 탐구했다. 이후에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을 견학하고, ‘에세이 글쓰기 수업’의 저자 이지니 작가의 강의를 들으며 우리 이민사와 이민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글쓰기 활동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고 체험하며 영어와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인천이 이민의 역사와 관련이 깊은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세계시민 역량은 언어적 역량과 시민적 역량을 포함하는 것”이라며 “이번 영어 캠프가 학생들이 역사와 더불어 문화적 포용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읽고, 체험하고, 쓰는 경험을 통해 배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4일 지역대학 연계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참여하는 안양대학교, 재능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강사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늘봄학교 사업 소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특성 이해 ▶학생 안전관리 주요 사항 ▶운영 유의 사항 안내 등으로 운영했다. 지역대학 연계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흥미와 미래 교육에 맞춰 3개 대학교에서 올해 2학기부터 관내 21개 초등학교에 53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지원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대학 연계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많은 학교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하반기 학교 자율 감사교 내부 감사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 도입된 학교 자율감사는 학교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해 시정·개선함으로써 단위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자율 감사교 실무자와 감사 인력풀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및 학교 회계 영역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하반기 64개 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연수 내용에 감사 사례를 추가해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자율감사 도입 이후 처음으로 5개 교육지원청 감사 담당 공무원을 위한 시설 부문 감사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하며 자율감사의 전문성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학교 자율감사는 지적·처분보다 시정·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자율감사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렴한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전 신청한 관내 고등학교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학지도 전문가양성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고등학교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5차시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 내용은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진로 학업 설계 지도 방안 ▶대입 진학지도 사례 발표 ▶2025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전략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향 ▶주요 대학별 2025학년도 입학 전형 주요 사항 ▶강남대학교 연계 학생부 종합 전형 모의 서류 평가 실습 연수 등으로 진행했다.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6명과 강남대학교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나서 대입 진학지도 우수 사례, 무전공 선발 전형 확대와 의대 정원 증원 등 주요 대입 이슈에 대한 강의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최근 무전공 선발 등 여러 대입 관련 이슈로 진학지도에 부담을 느꼈는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어 유익했고 학교 현장에서 진학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