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음악역 1939에서 ‘2025 가평 미래교육 페스타’를 열고,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공유학교, AI·디지털 교육, 생태·문화예술 프로그램, 가평교육홍보 등 2025년 가평교육 주요 성과 전시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미래교육과 진로체험 지원 확대를 위한 포럼이 열렸다. 학교·지자체·지역기관이 함께하는 가평 최초의 교육 포럼에서는 ▲가평형 미래교육과정 마련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학생 이동권을 고려한 진로체험 지원 강화 ▲청소년 돌봄·문화공간 확충 등 지역과 교육을 연결하는 협력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정임 교육장은“지역의 특색을 교육과정에 살리고, 학생들이 가평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2026년 가평교육계획에 반영하여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도슨트라노 명화 콘서트-마스터피스에서 만나는 휴머니즘'을 주제로 2025 시흥 겨울 BAM 교원문화예술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내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약 240명이 참석해 예술작품을 통해 인간과 세계를 성찰하는 깊이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 문화예술 연수‘밤(BAM: Book, Art, Music)’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특히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시흥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문화예술교육과 다문화교육을 융합하여 운영했다. ‘도슨트라노 명화 콘서트’는 도슨트라노, 테너, 소프라노, 피아니스트, 첼리스트, 플루티스트 6명의 강사가 무대에 올라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명화와 음악을 함께 소개하며 인간의 감정과 삶의 의미, 존엄성 등 보편적 가치를 다층적으로 조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르누아르, 샤갈, 에곤실레, 반 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등 다양한 문화권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은 각 지역의 역사·사회·문화적 맥락과 함께 깊이 있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교육지원청은 3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성사안처리지원단․양성평등교육지원단 간담회와 운영협의회를 열고 학교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교육지원청 성사안처리지원단,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 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택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김정숙 소장을 초청한 연수로 문을 열었다. 연수에서는 최근 사안처리 동향, 사례 중심 대응 절차,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지원단별 간담회에서는 단위 학교의 초기 대응 어려움, 전문기관과의 연계 강화, 내년도 운영 개선 과제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지원청-전문기관 간 협력 체계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지원체계에 반영하여 학교의 초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안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매양중학교(교장 육심랑)는 12월 3일 학생자치회 대의원,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한 ‘함께 성장하는 IB 학교문화 만들기’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7일 IB 월드스쿨 인증을 계기로, 탐구·협력·존중의 교육가치를 학교문화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탐구 기반 학습과 프로젝트 평가를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협력 과정에서 책임감을 기르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는 경험도 공유했다. 학부모들은 시험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발표력·자신감·존중의 태도 등이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체감했다고 전했다. 교직원들은 학생·학부모 의견을 바탕으로 IB 교육이 수업 혁신을 넘어 학교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매양중은 이번 논의를 토대로 ‘존중·책임·탐구를 기반으로 한 학생 중심의 IB 공동체’를 내년도 학교 비전으로 정했다. 매양중학교는 IB 월드스쿨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IB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교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밝히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3일 가족 중심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책 읽는 가족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신트리도서관에서 가장 높은 대출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독서 활동을 이어온 두 가족이 ‘우수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기념 현판을 받았다. ‘책 읽는 가족’ 인증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가정 독서를 기반으로 국민 독서 생활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 가족은 “도서관에 함께 가는 시간이 즐거웠는데,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은 추억이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의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 가족이 독서를 생활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세대가 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3일 관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시대예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키우는 인천교육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으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교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명사 강연이다. 송길영 작가는 ‘경량 문명의 탄생’을 중심으로 유연하고 민첩한 개인과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문명으로의 전환이 이미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또한 경량 문명 시대 속 개인과 조직의 생존 전략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한 참가자는 “인공지능이 변화시킬 미래 사회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교육의 본질과 방향을 성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 변화 흐름을 교직원과 공유하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 시사점을 제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전문성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연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3일 남동구청, 송천초등학교와 학교부설주차장 개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청·학교·지자체가 함께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협약에 따라 송천초 부설주차장 42면이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다. 학교와 지자체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원제 운영, 출입통제 강화, 주차·보행 동선 분리 등 세부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에 협조하기로 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설주차장 개방은 학생 안전을 확보하면서 주민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공공서비스”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관내에서는 송천초를 포함한 5개 학교가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학교시설을 활용한 지역사회 편익이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3일 관내 24개 결대로자람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남부 결대로자람학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특수학교 1교, 초등학교 16교, 중학교 7교의 교장·교감·담당자가 참여해 학교 간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조이퍼실연구소 이정미 소장이 진행을 맡아 결대로자람학교 퀴즈, 운영 성과 공유, 우수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10일 영종도에서 교장단 및 담당자 협의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남부 결대로자람학교가 학교혁신 문화 확산과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3일 ‘2025년 하반기 기초늘봄협의체 협의회’를 열고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자체와 지역 돌봄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협업 모델을 제안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으며, ▲늘봄학교 지원 프로그램 발굴·홍보 ▲남부교육지원청 늘봄학교 및 거점센터 운영 현황 ▲지자체·유관기관 연계 주말늘봄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9월 개소한 남부거점형늘봄센터가 지역 중심의 차별화된 돌봄 체계를 구축한 대표적 연계 모델로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협의체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초늘봄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일부터 4일까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남부를 품은 출판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남부교육지원청 지원 사업과 관내 학교의 교육과정 연계 글쓰기 활동을 통해 출판된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림책·학급문집·AI 글쓰기·수필집 등 약 200종의 도서가 전시됐다. 전시에는 꼬마작가(유아), 나도작가(특수), 학부모 그림책, 새롭게 만나는 시(교원), 그림책으로 만나는 대만-인천 이야기(화교학교)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폭넓게 참여해 제작한 출판물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남부 교육공동체가 한 해 동안 펼쳐온 다양한 교육활동의 결실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