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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릴레이 인터뷰] 경기도의회 이경혜 의원, “진정한 생활 정치를 통해 도민의 불편함을 해소와 시대에 맞는 조례 만들겠다.”

‘택시환승제도BTS(Bus, Taxi, Subway)’ 도입을 추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정치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일이다.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의정활동을 통해 진심으로 주민의 마음과 하나 되는 일을 해야 한다. 진정한 생활정치로 시대에 맞는 조례, 도민이 원하는 조례 등 피부에 와닿는 정책들을 만들어 실속있는 조례들로 재탄생 시키는 의정활동을 꼭 해보고 싶다.” -이경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 의원 인터뷰 中...-

 

이경혜 의원은 전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과 고양시 여성친화협의체 위원을 지냈으며, 전)한준호 국회의원 특별보좌관으로 정책적인 자문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정치인의 보좌관으로 일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경기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정치를 통해 도민의 뜻을 받들어 도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경혜 의원을 만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들어 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한준호 국회의원 특별보좌관을 역임했었는데 보좌관 활동을 하셨는데 의정행보에 어떤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가?

 

한준호 의원의 특별보좌관으로서의 경험도 있지만 그 이전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의원실 보좌관을 역임했다. 8년간 국회의원실 활동과 10여년의 정당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했다.

 

저는 처음에 지방선거에 출마를 했었다. 기초의원으로 출마를 했다가 낙선의 아픔을 겪고 나서 김현미 의원이 이제 같이 일하자 해서 계속 같은 곳에서 10년을 김현미 의원의 의정 활동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또한, 그분이 하셨던 그 일에 대한 완성도와 추진력들을 많이 봐왔고 또 지역 안에서 도‧시의원들과 같이 협업을 하면서 지역구의 현안들을 챙기고 민원해결과 예산 편성 등 간접적이지만 많은 경험을 하게 됐다.

 

 

▶ 도의원 출마를 권유했던 분들이 많았던 것으로 안다. 출마이유와 당선 이후 의정 활동하면서 느낌점은?

 

원래 저는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다가 2010년 기초의원에 출마했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그 이후 김현미 의원과 함께 의원실에서 일하게 됐다. 지방선거가 있을 때마다 김현미의원도 권유하셨고 주변에서도 정말 많은 지인으로부터 권유를 받았다.

 

제가 보좌관으로 일을 하는 동안은 직접 정치를 하지 않지만 국회, 광역의회, 기초의회, 자치단체를 통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기획하고 예산 수립, 주민들을 위한 민원 해결과,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 보좌관을 그만두고 나서 다른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생기지 않는 저 자신을 보고 그 어떤 일보다도 제가 좋아하고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 정치라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직접 출마해서 그 일들을 내가 경험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한준호 의원께서 전략공천을 주셔서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됐다.

 

▶ 상임위가 전공 분야이기도 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에 배정됐다. 어떤 활동을 펼칠 계획인가?

 

원래 전공이 관광이다. 관광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다. 지금까지 가정생활을 하거나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시간이 나면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도 꼭 하는 것들이 관광과 여행이다. 그래서 문체위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중요한 건 관광은 농업과 같이 평생의 먹고 사는것이다. 디지털 시대로 갈수록 관광이 줄어 들거라 생각하지만 안그렇다 간접 체험보다 직접 체험을 선호하기 때문에 평생 먹고사는 자원에 더 많이 관광에 대해 체크하고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현재 문체위에 있으면서 제가 그 지역에서 공약으로 했던 게 북한산 창릉천 그리고 한강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지대를 조성이다. 북한산이 저희 지역구에 있고 그 지역구에서 젖줄로 창릉천이 한강까지 쭉 이어지는데 창릉천을 내려가다 보면 행주산성이 있는 곳이다.

 

북한산에 대해 경기도에서는 예산을 지원이 없었다. 북한산은 경기도가 70%를 갖고 있고 서울이 30% 밖에 안된다. 얼마 전에 서울시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니까 북한산을 중심으로 하는 3000만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탐을 내고있다.

 

지금 경기도에서 아무런 준비돼 있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제안을 했고 북한산성 하나만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사업을 2014년부터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북한산이 지금 세계에서 단위 면적당 제일 관광객이 탐방객이 많은 산이다.

 

근데 지금 거의 8년 넘었는데 아직도 되고 있지 않고 북한산성 하나만 가지고는 유네스코 등재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시에 있는 곳과 합쳐서 해야 된다고 하는데 이런 일들이 진행이 잘 되어서 그 안에서 얼마든지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면 저희 쪽으로 오는 관광 산업의 세수가 훨씬 많이 늘어날 거라고 본다.

 

▶ 세계에서 가장 많은 등산을 한 북한산과 북한산성 유네스코 등 관광자원으로서 가치와 계획은?

 

북한산은 말씀처럼 단위면적 당 방문자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아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산이다. 북한산의 수려한 경관은 누구나 아는 알고 있는 사실이고 지금 유네스코 등재를 신청하고 있는 북한산성과 오래된 사찰 등 역사적으로도 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수도권 도심에 있어서 접근성도 아주 탁월하다. 북한산 국립공원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는 여러 가지 면에서 대단하다.

 

북한산의 3봉우리 중 백운대, 인수봉이 고양시에 속해 있고 만경대도 24% 정도는 고양시다. 북한산이 관광자원으로서 얼마나 대단한 가치를 가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의회에 들어와서 북한산에 관한 경기도 사업 자료를 들여다보니 2014년부터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사업 이외에 어떤 사업도 한 적이 없다. 경기도가 더 이상 이렇게 훌륭한 관광자원을 소극적으로 관리해선 안 된다는 생각에 제가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됐다.

 

제 공약에 북한산-창릉천- 한강을 있는 역사문화지대 조성이 있다. 북한산은 창릉천 물줄기의 젖줄이고 그 물길을 따라 행주산성과 한강이 이어진다. 북한산에는 탐방객 여가활동 지원 기반시설들을 점증적으로 마련하고 (안내판, 탐방객 지원센터, 등) ex)북한산 생태탐방원 – 산행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 지도 과정과 건강검진 기계 설치 등) 현재 국립공원 측에서 고양시 쪽에는 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있지 않고 있다.

 

연계할 수 있는 관광지로 창릉천 역사 문화지대를 조성하고자 한다. 얼마전 환경부에서 생태하천 관리를 위한 공모사업에 고양시도 창릉천을 신청했는데 1차로 경기도 심사를 통과했다. 3천억 정도의 막대한 예산이 편성되는 대규모 사없이다. 이제 환경부 심사가 남았다. 심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DMZ 연구모임을 만들 계획인데 연구모임을 만드는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은?

 

이 연구모임은 국민의힘 오준환 도의원이 먼저 제안을 했다. 저도 관심이 있어서 함께 하게 됐다. 설립 목적은 DMZ의 환경, 생태,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사업 테마와 지역성을 보유한 DMZ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추진하고 생태평화관광에 대한 활성화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저는 이 연구모임을 통해 위에 말씀드린 연구와 활성화 전략을 공부하고 토론하기도 하지만 좀 더 나아가서 경기도에 제안하고자 하는 일이기도 하다.

 

경기도 사업중에 DMZ에 대한 사업이 제법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몇가지 뽑으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평화둘레길, 박물관, 평화의길 테마노선 걷기, 마라톤, 등 등이다.

 

이렇게 많은 사업이 부서를 달리해서 이루어지고 있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음에도 그 성과는 아직도 미약하기만 하다. 물론 부서들이 시너지를 내기 위해 행사기간 동안에 협업하기도 한다지만 한계가 있는 것 같다.

 

북한산, DMZ 모두 문화가 있고 관광과 체육이 함께 들어 있는 귀중한 우리의 자원이다. 먹거리, 볼거리에 편안한 휴식까지 곁들여 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모든 일은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세수를 늘리는 일, 예산 잘 쓰는 일을 만들어 가겠다.

 

▶ 교통편익을 위해 버스와 지하철 환승제도에 택시를 활용하자는 ‘택시환승제도BTS(Bus, Taxi, Subway)’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BTS는 버스와 지하철 환승제도에 택시를 추가하자는 공약이다. 이건 택시를 준 대중교통화도 하고, 단거리 이용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환승을 통해서 버스노선이 많지 않은 교통취약지역이나 교통시설이 부족한 신도시에 보조 이동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 있다.

 

이것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보다는 제도를 마련하는게 더 어려운 문제이다. 현재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보지 않고 있어서 힘들겠지만, 이 부분을 풀어나가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

 

단 버스, 지하철, 택시, 자전거, 등 여러 가지 이동수단을 연동해서 하나의 카드로 이용하는 시스템이 지금 구축되고 있고 시범사업을 할 수 있기도 하다. 그런 맥락에서 좀 더 고민하고 논의해 볼 필요도 있다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동연 도지사도 저와 비슷한 택시환승 할인제를 시행하게 해서 택시배차거부 없는 단거리 이용수단으로 활성화하겠다, 이런 공약을 했다. 김동연 도지사와 함께 경기도민이나, 나아가서 수도권 시민들을 교통편의를 위해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 경기도의원들의 활약상을 도민들에게 연속으로 알리고 싶다. 다음 인터뷰 대상자를 추천해 달라.

 

고양시 제 옆 지역구에 공무원으로 39년을 근무하고 이번에 도의원에 출마한 구청장 출신 명재성 의원을 추천한다.

 

 

약력 및 경력

 

(現) 한준호 국회의원 특별보좌관

 

(前) 김현미 국회의원 보좌관

 

(前)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단장

 

(現)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現)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

 

(前) 고양김대중평화문화제 사무총장

 

(前) 고양보호작업장 운영위원

 

(前) 고양시자치분권협의회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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