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7일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2 광명시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 운영위원회는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해 설치된 전문 위원회로,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박성숙 위원장을 비롯하여 광명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 2022년 상반기 주요 사업 보고 및 향후 사업계획 공유에 이어 청소년대표 강유영 위원(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재학)의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청소년폭력’에 대한 주제 발제가 있었다.

주제발표 이후 청소년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성과 피·가해 사안에 대해 청소년 관계기관이 즉각적인 개입을 할 수 있는 통합적인 협력체계에 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기옥 위원은 “광명시 청소년이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 대표로서 더욱 관심을 갖고,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협력하며 대응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는 폭력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상별 맞춤형 교육 및 사후 대책을 위한 피‧가해 심리상담‧치료 등을 통해 청소년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