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시의회 인사위원회에서 오산시의회 의정팀장을 5급 승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진의결 대상자 오산시의회 의정팀장은 1989년도 오산시에 최초 임용돼 2022년 7월 오산시의회 의회사무과로 발령받았다. 이후 의정팀장을 역임하며 역량을 키웠고 지난 4월에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5급 승진 대상자로 의결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 5급 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한 후 승진임용할 예정이다. 이번 의결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던 의회사무과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사무관 승진 의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사무관 승진 의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5급 승진리더과정을 수료 후 의회로 재배치하여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책임감 있게 의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의회는 22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7건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우신경로당 개축 건립 공사)’등 동의안 3건,‘오산 궐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변경(안)’의견제시의 건을 포함한 총 26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사무 관리에 애써준 직원들 노고에 대한 치하와 더불어 “선거가 끝나고 이제는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들을 섬기는 본연의 자세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의원들에게 “예산과 조례 심의 시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고, 이어서 ‘결산검사의 중요성과 개선점’주제로 조미선의원의 7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임시회 개회에 앞서 오산시의회 명예의장으로는 조근호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이 위촉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2일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에 방문해 운영준비 상태 등을 확인하고자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 심의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현장 방문은 황재욱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오는 5월 개관을 앞둔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청 인근 전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위치한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는 장애학생을 비롯한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재욱 위원장은 ”용인시민이라면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장애인 체육진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재욱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이번 현장 방문을 바탕으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에 대한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이 한국양자정보학회 주최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되는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에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학술대회는 4월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은 22일 오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한국인 양자석학 김명식 교수의 기조 강연과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정연욱 센터장과 함께 행사장에 설치된 미래산업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양자분야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했다. 이번 학술대회 참석은 경기도 양자과학기술 육성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2024.경기도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 포럼』 과 경기도 양자산업의 체계적인 성장 및 양자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방문하게 됐다. 남경순 부의장은 “올해가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인 만큼 정부도 양자과학기술의 육성을 위해 양자법 제정, 대형 R&D사업 추진, 인력양성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우리의 삶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양자산업에 경기도가 관심을 갖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0일,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날 청소년의회에는 강익수, 김정중 의원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안양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을 소개하고, 정책 및 조례 제정 과정 등을 설명하는 ‘시의원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의회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시의원을 직접 만나 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회가 시민들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 의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학생들은 멘토링에서 배운 정책 제안 과정을 토대로 안양시에 필요한 정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정책제안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9월에는 실제 안양시의회 본회의와 동일한 절차로 직접 만든 정책을 의결하는 모의 본회의를 체험할 계획이다. 최병일 의장은 “학생들이 청소년의회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워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의회가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된 제30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4건을 포함한 조례안 7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본예산 대비 8.46% 증가한 1조 6,446억 5,457만 1천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 답변 등을 통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는 집행부가 요구한 예산안 중 △대회의실 LED전광판 설치사업 △병자호란 위령비 제작 및 설치 사업 등 총 8건에 대해 19억 1천5백만 원을 삭감하여 1조6천427억395백 여 만원으로 수정가결 했다. 이어 2024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가결 했다. 주임록 의장은 “임시회에서 의결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사업 목적에 맞게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만전을 기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병민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청년농업인의 연령 범위를 확대해 유능한 청년을 농촌으로 유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농업인의 연령을 18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18세 이상 45세 이하로 변경 등이다. 박병민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에 따라 농업인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어 청년농업인의 연령을 좀 더 폭이 넓게 조정함으로써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홍보매체의 종류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포털 사이트 등 인터넷 매체를 추가 규정해 용인시에서 시행하는 행정광고의 효율과 다양성 확보에 이바지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홍보매체에 인터넷을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포털 사이트 등 신설 등이다. 기주옥 의원은 “요즘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광고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접근성이 높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포털 사이트 등을 관련 조례에 추가하게 됐다. 앞으로 시정 홍보가 더욱 원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19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2024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수시분) [고림 진덕지구 내 도서관부지 기부채납],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변경 고시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원안 가결했고, 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22일 고양상담소에서 ‘시의 대화마을 악취 실태조사 용역 시행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원인 규명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특례시청 기후에너지과는 지난 18일 일산서구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악취 실태조사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같은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악취의 정확한 원인 파악과 해결책을 찾고자 시비 4천만 원을 확보해 악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송포동 일부 지역 악취로 인해 관할 구청인 일산서구청에는 연간 150건에 달하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한 지역주민은 “주민들 또한 지난 10여 년간 고질적인 악취 문제에 시달리면서 생활에서의 불편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대화마을 악취 실태조사 용역’은 이번 달부터 시작돼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연 3회에 걸쳐 악취를 측정한다. 1회를 실시할 때마다 이틀에 걸쳐 약 3회를 측정하여 악취 문제 파악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완규 의원은 “이번 악취 실태조사 용역 시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착수보고회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린 경기도 주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관 ‘2024년 융합기술 심포지엄(ConTech 2024)’에 참석했다. ‘2024년 융합기술 심포지엄(ConTech 2024)’는 ‘RE100 및 첨단 환경 모니터링’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실질적인 도 정책과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가 RE100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에 경기도의회도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융합기술 심포지엄(ConTech 2024)’은 22~23일 양일간 진행되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11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기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원특례시의회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제381회 임시회에서 의원님들께서는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여 주요 안건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심사될 수 있도록 더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충실한 자료제출과 함께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지방의회는 독립적인 의회로 반드시 도약하여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며, 시민이 주인 된 참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가야 할 중요한 지점에 서 있다”고 강조하며,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이 지방의회도 조직권, 예산편성권, 인사권 등을 포함한 지방의회법이 제정되어 완전한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수원특례시의회로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19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청 정보기획담당관 인터넷정보팀 및 정보문화팀과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박상현 의원은 지난 3월 정보기획담당관 인터넷정보팀과의 정담회에서 웹 접근성 솔루션(첨부파일 바로보기) 사업이 2024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바를 지적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별도의 뷰어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바로보거나 음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 절실한 도민이 있다”며, “단순히 이용자 수가 적다고 예산을 삭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에서 박상현 의원은 “디지털 격차는 단순히 기술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격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도민이 정보를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보기획담당관으로부터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 및 효과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정보기획담당관 관련 부서 담당자는 “지난 정담회 이후, 2024년도 웹 접근성 솔루션 운영 계획을 세웠으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 의원은 제283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고양시 외국인 주민들이 외국인 복지센터 부재로 인해 인근 지자체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시가 적극적으로 센터 설립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문의원은 2021년에도 5분 발언을 통해 시에 외국인복지센터 설립을 촉구했으나, 현재까지도 고양시 외국인 주민복지는 제자리걸음이라며 센터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법률·생활 상담, 나라별 통역 지원, 한국문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어 외국인 주민들의 인권보호, 문화활동,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시 외국인 주민수는 24,925명이며 총 인구수 대비 2.4%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 내 외국인 주민수로는 10위이나 경기도 내 11개 외국인 복지센터 보유 지자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 외국인 복지센터 남부지역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외국인 복지센터가 없어 인근 지자체에 원정 도움을 받고 있는 사례로 고양시를 언급했다. 문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시는 이제라도 외국인 복지센터 설립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의회에서 어묵꼬치 위생관리 강화, 개․고양이 위해식품 정의 등 이색 조례 제․개정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 제273회 임시회를 운영(4월 16일 개회) 중인 군포시의회는 최근 진행한 조례 심의 회의에서 의원 발의 자치법규 13건의 제․개정을 의결했다. 이 가운데 ‘군포시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 위생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훈미 의원)’은 일회용으로 인식되나 실제로는 재사용이 가능한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를 사용하는 관련 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지도와 위생교육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이훈미 의원은 “어묵집에서 세척 등의 과정 없이 꼬치를 재사용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조례 제정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군포시 식품안전 조례 일부개정안(이혜승 의원)’은 제2조제3항나목의 위해식품의 정의를 ‘식품을 제외한 동물’에서 ‘식품을 제외한 개나 고양이 등 동물’로 구체화했다. 이와 관련 이혜승 의원은 “2월 7일부터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등 반려동물인 개․고양이 식용이 종식돼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를 강조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이번 임시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