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4월 7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안성시 의정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에 참석하여 안성시의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회와 안성시간의 협치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과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시용ㆍ이영봉 공동단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안성시 도시경제국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박 의원은 이번 회의에서 △유천정수장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 △안성 북부 간선도로망 조기 구축 △보개면 미니신도시 조성 등 3대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법을 제시하며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먼저 유천정수장 규제 해소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안성시 전체 면적의 13% 이상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45년간 지역개발이 제한받아 왔다”며 “그에 따른 총 피해액은 약 10조 원으로 추산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는 환경부와의 협력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실질적인 규제 개선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대 광역의회 위상에 걸맞은 의정 역량을 갖추기 위해 7일 의회사무처 인사체계 전반을 새롭게 손질하는 ‘인사 혁신안’을 발표했다. 3급 직제 도입 및 전문위원 정수 증가 등 달라지는 제도에 신속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인사권 독립 후 대폭 확대된 의회 조직의 양적 성장만큼 내적 역량도 함께 강화하려는 조치다. 도의회는 이번 인사 혁신안을 통해 ‘일하는 조직’, ‘전문성이 살아 있는 의정 지원 기구’로 한 걸음 더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 연공서열 중심에서 성과 중심으로의 대전환 도의회는 먼저 연공서열식 승진 관행에서 탈피해 성과 및 역량 중심의 인사제도로 대대적인 전환에 나설 방침이다. 그간 제한됐던 직급별 승진 발탁 비율을 폐지하고, 괄목할 성과를 내는 직원이라면 서열과 관계없이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5급 팀장급에 대한 ‘역량평가제’도 도입된다. 팀장은 조직 내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인 만큼 리더십과 문제해결 능력 등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검증해 5급 승진 심사에 반영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무보직 실무사무관제도 도입,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5급이더라도 팀장 보직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7일 오늘,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과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의 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선임하여, 권선영, 김민숙, 김수진, 김희섭, 신인선, 안중돈, 장예선, 정민경, 최규진 의원 총 9명으로 의회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후 이어진 선거를 통해 권선영 의원이 신임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고, 부위원장은 임시회 폐회 후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 전반을 다루는 핵심 상임위원회로,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선출을 통해 향후 의회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선영 의회운영위원장은 “동료 의원 여러분의 신뢰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새롭게 구성된 의회운영위원회가 고양특례시의회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제293회 임시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3월 31일, 부천시 관내 장애인 직업훈련 현장을 방문해 ‘AI 장애인 일자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정책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현수막 디자인·제작 실습, AI 기반 콘텐츠 제작 훈련, 옥외 광고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현장에서는 수급제한과 교육시간 부족 등 현실적 한계에 대한 의견도 다수 제기됐다. 박 의원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50만 원의 훈련비가 오히려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며, “장애인의 자격증 취득 및 실질적 고용 연계를 위해 예산과 제도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현수막 디자인에 장애인의 창작물을 접목하는 방식에 대해 “단순 훈련을 넘어 노동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경기도형 장애인 일자리 모델”이라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연계 조례를 검토하고, 경기도청 전시회 및 28개 산하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장애인의 자립은 복지의 종착지가 아니라 시작점”이라며, “기술과 복지가 만나는 혁신 모델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3일 경기도의회에서 ‘재활용품 회수보상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자원순환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재활용품 회수보상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상품목 개선과 효과적인 정책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재활용품 회수보상제’는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폐자원을 수거해 가져오면 일정한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로 폐건전지, 폐종이팩, 투명페트병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현재 경기도 내 다수의 시·군에서 해당 제도를 시행 중이나, 지역별 보상품 품질 차이로 인해 주민 참여율이 낮은 실정이다. 경기도 폐기물 재활용량은 2023년 기준 86,318.4톤으로 전체 폐기물의 86.3%에 달하며, 특정생활폐자원 수거량은 2024년 기준 폐건전지 15.2%, 투명페트병 6.6% 증가한 반면, 폐종이팩 2.4% 감소했다. 김태희 의원은 “재활용품 회수보상제는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폐자원의 효율적 순환을 도모하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상제도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인천시 강화지역 내 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및 학교 행사에 연이어 참석해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교직원 및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화도라는 특수지역의 교육 여건을 직접 살피고,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먼저 강화교육지원청을 찾아 강화지역 근무 행정직원 및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심과 떨어진 지역에서의 근무 여건, 복무 여건 개선, 편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교동 난정평화교육원을 방문해 평화교육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둘러보고, 교육의 질 제고와 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교동 지석분교에서는 난정평화교육원과 연계한 폐교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추가 예산 반영 필요성을 제기했다. 학생교육원을 방문해서는 체험활동이 이뤄지는 각 체험장의 운영 실태 및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추경예산 확보를 통한 교육환경 개선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 위원장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최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시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4가지 핵심 제언을 발표하고,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촉구헀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신 의원은 인천시의 자체 R·D 예산 증액과 과학 R·D 전담부서 신설, 과학기술 분야의 대규모 연례행사 개최, ’인천과학기술위원회’창설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인천과학기술원’신설을 통해 과학 인재 육성과 연구 혁신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인천시의 과학기술 혁신은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R·D 예산 확대와 전담 부서 설립을 통해 실질적인 연구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과학기술위원회를 설립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장기적으로는 인천과학기술원을 설립하는 등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천과학기술원 설립과 관련해 대전의 카이스트, 대구의 디지스트, 광주의 지스트, 울산의 유니스트 등 타지역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바이오산업 선두 주자인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은 4월 7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산불 예방 및 조기 진화를 위한 임도 확정 설치 및 감시 활동 강화’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 제안에 앞서 이 의원은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또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깊은 슬픔과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삼가 조의를 애도를 표했다. 그리고 이 의원은 파주시 산불 예방 및 조기진화를 위한 정책으로 ▲기상상태별 산불경보를 정확하게 전파하고 산불예방 적극적 홍보 ▲파주시 연도별 임도설치계획을 수립하고 임도를 확장 설치 ▲산불 예찰 및 소각행위 단속 감시를 위해 드론 감시 및 산불 감시원의 역할 강화를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임도 확장 설치와 산불 감시 활동 강화로 산불 예방 및 조기 진화 여건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의회는 7일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8건을 비롯하여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2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까지 9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안건 심의를 거쳐 16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특히 파주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1,002억 원을 증액한 2조 3,050억 원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100만 자족도시 준비 및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으며,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 후 16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대성 의장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파주시도 산불 위험 지역을 수시로 점검하여 줄 것과 시민들께도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했으며, “제2회 추경은 민생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재정적 근거가 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4월 4일 양평군 용문면 다문1리에서, 양평상담소를 통해 접수된 ‘교각 시공 방식 및 하천정비기본계획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청 하천정책팀장, 양평군청 안전총괄과장, 용문면 부면장과 산업팀장, 하천정비기본계획 담당 팀장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송진욱 양평군의원, 다문1리 노인회장, 이장 등 지역 대표들도 함께해 주민 의견을 공유했다. 이 의원은 현장을 점검하며, 최근 완공된 다문교3 교각이 당초 주민설명과 다르게 시공됐다는 문제와 급회전 구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지적했다. 주민 민원에 따르면, 시공 전 설명회에서는 교각 노선과 함께 하천 보 설치가 포함된 것으로 안내됐으나, 실제 공사에서는 해당 내용이 빠졌다. 이 의원은 “설계 과정에 대한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검토하여 직접 주민분들게 관련 내용을 설명드릴 예정”이라며, “급회전 구간은 양평군 차원에서 완만 노선으로 변경하는 것을 재검토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천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사유지 편입 대상 토지주에 대한 정보 제공이 미흡하다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