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학교경영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교육 현장의 폭넓은 이해와 교실 수업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경영자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 중인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장 4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연수 세부 과정으로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래교육 방향 ▲디지털·인공지능(AI) 기관 방문을 통한 학교 현장 적용 방안 탐색 ▲디지털 사회 속 인문학의 가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와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디지털·인공지능(AI) 관련 기관 방문 프로그램은 주요 아이티(IT) 기업(디지털구글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 AI 캠퍼스, 넥슨, 클래스팅)을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프로그램의 활용과 수업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연수 기간 종료 이후에도 3월 개학 후 신규 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재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장의 디지털 기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일부터 12일까지 ‘2025 늘봄전담실장 임용 전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미래교육과 늘봄교육 정책 공유, 지역별 운영 사례를 담은 연수로 늘봄전담실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10일 오산에서 이뤄진 개강식에는 늘봄전담실장 임용(예정)자 320명을 비롯해 도교육청 인재개발국 관계자가 다수 참여해 늘봄전담실장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연수 첫날(10일)에는 정재훈 교수(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가 ‘누구나 누리고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이어 ▲늘봄 기획의 이해 ▲인사의 이해와 실제 ▲늘봄 전담실 배치 및 운영 ▲사례 중심의 경기형 늘봄 교육의 이해로 진행했다. 2일째부터는 지역별 늘봄전담실장 활동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역의 늘봄 정책 현안 토의와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동료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과정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내 손으로 기획하는 우리 늘봄학교’ 시간에는 지역별 늘봄학교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발표·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모둠별 활동 시 지역의 늘봄정책담당 교육전문직원을 조력자(퍼실리테이터)로 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소속 직원의 업무역량을 높이고자 ‘행정역량 강화 원격연수 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양질의 연수 제공으로 행정역량과 업무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행정업무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내용 전문가의 우수 자료 선정을 거치며 원격연수 과정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교육청은 10일 원격연수 자료를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한수) 연수 과정에 정식 개설하고, 전 직원이 수강 가능하도록 안내했다. 원격연수 자료는 모두 네 가지 과정에 26차시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신규 급여 업무 담당자를 위한 기초 실무(12차시)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 기초부터 실무까지(6차시) ▲경기교육 홍보 기술 높이기(스킬 업)(4차시) ▲알고 보면 쉬운 기록 관리(4차시)로 구성했다. 이번에 개발한 원격연수 자료는 시공간을 초월한 상시학습 지원 형태로 운영한다. 연수자가 스스로 학습하고 익힌 내용을 업무에 바로 적용함으로써 빠르게 역량을 높일 수 있다. 도교육청 소병엽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원격연수 자료 개발과 운영으로 업무 담당자의 자기주도적 행정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정책구매제의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정책의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참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도이다. 2023년 7월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4년 2월 통합플랫폼 ‘e정책장터’를 개통하며 본격적으로 운영됐다. 지난 1년간 제안자가 자유롭게 제안하는 정책제안, 특정 주제에 대한 공모제안을 합쳐 총 63건이 채택됐다. 채택한 제안 중 48건은 실제 정책에 반영, 추진하고 있으며 47건은 교육감 상장과 부상을 지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안이 채택된 교직원, 정책구매 서포터즈 등이 패널로 참여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토론회는 ▲1년의 성과 평가 ▲민주적 정책 참여 소통 창구로서 확장 가능성 ▲공교육 확장을 위한 교직원의 성장 지원 방안으로서의 발전 방향 ▲정책구매제에 대한 현장의 인식과 홍보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출된 제안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현장의 분위기와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개선하고 제안 참여와 발굴을 위한 포상 대상자의 확대 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시흥시청은 '2025년 3월 1일자 학교 급식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프로그램'운영 협업을 통해, 56명(채용인원 30명 대비, 186%)의 조리실무사 지원자를 모집했다. 조리인력 부족은 경기도교육청 전체의 지속된 문제이며,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매월 8명 이상을 수시 채용했으나, 평균 5명 정도의 결원이 발생하여, 학교에서 1달 이상의 결원 대체를 채용해야 하는 등, 급식인력 지속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흥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는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와 손잡고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흥시 5개 권역(배곧, 은계 등) 게시대에 채용 현수막 설치, 시흥시 디지털 전광판 송출, 아파트 등 집합건물에 시흥시정소식(채용 소식) 배포 등 급식인력 확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했다. 특히, '지원자 교육 프로그램'은 양기관이 소통하면서, 지원자 모집부터, 직무교육, 함께하는 지원서 작성·제출까지 56명의 조리실무사 응시자를 확보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조리실무사 등 학교 급식인력 채용이 항상 고민이었다”며, “채용인원 대비 180%이상의 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시와 2월 10일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안성시와 경기도교육청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세부사업 예산에 대한 합의로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다. 부속합의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미래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에 기반한 학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025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의 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목표로 24개 세부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자체 예산 26억여 원을 포함하여 총 31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부속합의 체결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글로컬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청소년, 성인, 시니어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학교와 연계하여 운영되는 청소년 동아리는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창의력, 비판력,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활동 결과물은 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성인 독서동아리는 ‘현대 시 창작 교실’과 ‘연수 북 클럽’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현대 시 창작 교실’은 현직 시인을 초청하여 시 감상 및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수 북 클럽’은 다양한 종류의 글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니어 독서동아리는 문해 과정이 포함된 ‘다독다독 힐링 책방’과 ‘성인 문해 학습자를 위한 시니어 독서동아리’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이 매주 책을 읽고 쓰는 과정을 통해 문해 학습과 독서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인·시니어 독서동아리는 2월 14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도서관 누리집 또는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2025년 세대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시민들이 마을활동가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마을 교육인적자원 역량발굴’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독서 관련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여 마을 교육 인적자원을 양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책 놀이지도사’,‘시민 북 큐레이터’ 과정 두 가지로 나뉘어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책 놀이 지도사 과정은 김진현(한국책놀이 지도사 협회) 강사가, 시민 북 큐레이터 과정은 김미정(한국 북 큐레이터 협회장) 강사가 맡아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료 시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향후 학습동아리를 결성하여 도서관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로비의 공유 서가를 활용하여 ‘시민 북큐레이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에서는 상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유아, 어린이, 성인,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총 11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향기킁킁! 감성톡톡! 아로마와 함께 읽는 그림책 미술’과 ‘신나는 수학 놀이’ 등 2개 강좌,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재미와 놀이로 배우는 창의 수학 보드게임’, 초등 미술 교실 ‘미술은 즐거워’, ‘논리력 팡팡! 글쓰기’, ’돈이 똑똑! 경제 탐정단’ 등 4개 강좌를 개설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장르별 글쓰기(소설)’, ‘그림책 하브루타 코칭 과정’, ‘감성을 담은 오일파스텔 드로잉’ 등 3개 강좌가,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폰은 내 친구’와 ‘몸과 마음을 여는 힐링 건강 체조' 등 2개 강좌를 준비했다. 수강 신청은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월 27일 오후 5시까지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은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단, 재료비 및 교재비는 개인 부담), 3월 10일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독서문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인 ‘읽걷쓰’문화 확산을 위해 읽걷쓰 학교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 및 강화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138곳의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문해력과 어휘력 향상을 돕고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체험 교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북 스타트’ 등 초기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도서 및 작가와의 만남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연계 한 학기 한 권 읽기’, ‘마음 성장 나도 학생 작가’, ‘자유학기제 기후생태 낭독학교’ 등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독서 경험을 풍부하게 할 계획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학교 독서 교육 연계 협력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에서 읽걷쓰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