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뉴델리에서 FTA활용 시장개척단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한 ‘FTA 활용 시장개척단’이 신흥 경제대국 인도에서 판로개척 교두보를 다지고 돌아왔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와 벵갈루루에서 FTA활용 시장개척단을 파견 해 총 183건 58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79건 15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거대 소비시장이 형성되고 있어 최근 한국의 새로운 수출주력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도에 진출하고자 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연합회(경기FTA센터)와 코트라가 주관했다. 실제로 인도 시장은 연 7%대의 높은 성장률과 함께, 소비시장 규모가 2020년께 1조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신흥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10개사는 업소용 식기세척기, 화장품, 의료기기, 식료품 등 다양한 우량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 주선, 기업별 맞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취업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기업 맞춤형 인재 채용 지원에 나섰다. 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기업의 맞춤형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2018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사업’은 도가 스펙 중심의 채용 문화를 탈피, 직무 전문성을 중요시하는 채용 생태계를 조성하고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참여기업의 특성과 직무를 분석, 해당 업체 신입사원이 갖춰야할 역량을 파악해 최적화된 채용선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NCS란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기준을 국가가 제시한 것으로, 사업에서 다룰 주요 직무는 공정관리, 품질관리, 엔지니어, IT, 경영지원, 총무, 회계, 세무, 마케팅, 유통/물류, 관광서비스 등 11개 분야다. 또, 경희대·중앙대·대진대 등 11개 연계 대학기관을 통해 해당 직무에 적합한 트레이닝을 받은 실무형 청년 인재를 업체에 매칭, ‘맞춤형 인재채용’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00여 개 사로, 청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지원하고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얻어진 핵심기술이 도내 제약기업의 신약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일 바이오센터 6층 회의실에서 도내 제약기업인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차세대 치료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에 성공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차세대 치료기술은 경기도의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술개발에 성공한 사례이다. 현재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증후군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병률이 2~4%(미국 3~5%)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은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 저항성 개선 약제, 항산화제(비타민 C, E), 간장보호제 등이 단기간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나 그 효과는 부분적으로 입증되었을 뿐이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의 김재선, 유형철 공동대표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치료기술 개발 및 확보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전문역량을 최대한
▲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 근로자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2018 기업환경개선 사업’의 지원 대상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몽당연필(과천/광고제조업) △㈜현대에프앤비(안성/식품제조업) △송산(화성/세탁서비스업) △스타런(수원/생활용품도매업) △옥스패션(수원/제조도소매업) △디오셈㈜(화성/제조도매서비스업) 등이다. 지원금은 총 2천만원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총 환경개선사업비의 70%범위 내에서 최저 60만원,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의 설치·보수 및 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와 경기IT여성새일센터가 지난 4월 말까지 신청·접수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현장심사 및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서는 여성근로현황, 여성친화적 조직문화지수, 일ㆍ가정양립지수 등 여성 고용환경 전반을, 심의위원회에서는 신청업체 PT자료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노후화 정도가 심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수원시 행궁동에 대한 도시 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수원시가 제출한 수원시 행궁동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18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세부 사업방안으로 좁은 도로,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구체적 사업계획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 모두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행궁동, 매산동1, 매산동2, 세류2동, 매탄4동, 연무동 6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한 수원시의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행궁동지역은 수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상 6개 활성화 지역 가운데 1단계 지역에 해당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행궁동은 전체 건축물의 85.7%가 노후화됐고 30년간 인구는 최대 대비 59.8%, 사업체 역시 최근 12년간 최고점 대비 24.9%가 감소해 신속한 도지재생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승인으로 수원시 행궁동지역에는 2020년까지 5개년에 걸쳐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10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과 정부부처와의 협업사업 1,604억원, 수원시 자체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공동체 활성화 정책이 부각되면서 공동체 기반의 지역화폐 역할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지역상품권 형태의 지역화폐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이 17일 지역화폐의 개념 및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유형별 운영구조를 기반으로 경기도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는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기반의 지역상품권 운영시스템을 설계하여 2019년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 출범에 앞서 서울페이, 경기도 G코인, 경기도 지역화폐 확대 등 다양한 지역화폐 정책제안이 거론되고 있다. 2016년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기도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지역화폐 도입을 통한 기대 효과는 ‘지역경제 활성화(84.7%)’이며, 지역화폐에 대한 ‘인지도(27.3%)’는 낮은 반면, ‘활용할 의사(70.3%)’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화폐의 유형은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다양하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사업단이 공동주관하는 ‘2018 오산 청년 창업캠프’가 오는 25일에서 26일 2일간 YBM 연수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 특강, 이슈별 그룹핑 및 멘토링, 사업제안서 작성과 전문가 멘토링 시간으로 꾸려지며, 우수 아이디어팀에게는 상장 및 시상도 주어진다. 창업특강에는 걷기 앱을 키고 걸으면 GPS로 거리를 측정해 걸을 때 마다 포인트가 적립되고, 모인 포인트만큼 환산된 금액을 기부하는 ‘빅워크’의 한완희 대표가 나선다. 창업특강 이후에는 관심 이슈별 참가자 그룹이 구성되며, 그룹별로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고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창업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갖는다. 또, 이 과정에서는 그룹별로 관련 소셜벤처 대표 등 멘토가 붙어 아이디어를 구체화, 현실화시키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창업캠프로 창업 아이디어만 있었던 청년들이 용기를 얻고, 서로간의 지식과 재능 아이디어를 교환해 더 나은 창업모델을 제시해보는 장이 되길 바라며,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발굴된 창업팀은 한신대학교 일자리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
▲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글로벌 신흥시장 최고경영자과정이 개설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 및 전략적 해외진출을 위한 ‘2018 글로벌CEO무역아카데미’ 과정을 개설, 8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본 과정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기업지원 노하우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글로벌교육이 결합된 도내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해외마케팅 최고경영자과정이다. 지난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20명의 원우가 배출했다. 교육내용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의 비즈니스 환경 및 경제 동향 △현지 상관습 및 협상‧계약 유의사항 △전략적 진출방안 및 성공과 실패사례 등이며, 오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12주간(매주 1회)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비즈니스 협상 및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됐으며, 교육생(원우회) 간 정보공유 및 현장체험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연수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을 방문 해외진출 성공기업을 탐방하고 전략적 현지 진출방안 등도 모색한다. 한의녕 원장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5일 수원 노보텔에서 ‘경기 MICE 서포터즈(G-MICEters)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에 접어드는 MICE 서포터즈는 MICE 산업에 대해 관심 있는 관련 학과 대학생 총 5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경기지역 MICE와 관련한 홍보 캠페인 및 국제행사 지원 등 현장체험에 나서게 된다. 첫해 이후 매년 높아지는 관심에 따라 이번 6기 서포터즈 서류전형은 역대 최다 지원자를 기록했으며, 치열한 면접을 거쳐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최종 선발되었다. 공사는 MICE 서포터즈들에게 싱가폴에서 열리는 ‘ITB AISA‘를 비롯, ’2018 KME’, ‘나노코리아’ 등 국내외 MICE 행사 지원 업무를 통해 MICE 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니폼과 함께 위촉장, 서포터즈 명함을 수여한다. 이 밖에도 제6기 서포터즈들은 MICE 관련 종사자의 조언을 듣는 잡 마이스 릴레이 인터뷰를 포함해 다양한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도내 시군 체류형 관광상품개발, 포럼 및 박람회 기획, 홍보활동 UCC, MICE 광고 콘텐츠제작 등이 있다. 조
▲ 동유럽 개척단 기념사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4일 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체코 프라하에 파견돼 총 57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166만6천 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EU(유럽연합)와 CIS(독립국가연합)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 ‘폴란드’와 유럽 정중앙에 위치한 ‘체코’ 시장을 선점, 동·서유럽의 연계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도가 주최, 경기FTA활용지원센터·코트라가 주관했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8개사는 주방용품, 분자진단키트, 콘텍트렌즈, 소변기, 다용도운반차, 대기오염방지장비 등 다양한 우량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현지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주최 측 차원에서도 바이어 1:1 상담주선, 기업별 맞춤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적극적인 판로개척 활동을 도왔다. ▲ 바이어들과의 열띤 상담을 하고 있다. 바이어와의 열띤 상담 결과, 폴란드에서 241만5천 달러, 체코에서 336만5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각각 93만1천 달러와 73만5천 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