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북부청사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가 잠재력 높은 도내 유망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무역 전문가 매칭과 ‘통 큰’ 수출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시동을 건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코트라(사장 권평오)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경기도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을 추진, 올해 50개사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이 전체기업의 85%에 달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민선7기 경기도의 대표 신규사업으로, 글로벌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준비에서 해외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전년도(2018년) 수출실적 2천만 달러 미만인 업체이며, 선정된 수출 유망기업은 우선 코트라 내 무역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1:1 맞춤형 코디네이팅을 받게 된다. 특히 코트라가 보유한 우수 국내·외 네트워크를 이용, 지원대상 업체의 규모·업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출준비부터 통관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사업은
▲ 경과원은 25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성공적인 재창업 지원을 위한 ‘2019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 65명을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우수한 재창업 도전자를 발굴해 창업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25일 경과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성공적인 재창업 지원을 위한 ‘2019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 65명을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은 재기를 꿈꾸는 창업가를 발굴해 실패원인 분석부터 역량 강화 교육, 사업화(시제품제작, 마케팅)까지 재창업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집대상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유한 재창업 희망 예비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다. 선정된 기업은 우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제작, 마케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은 선정 평가결과에 따라 기업당 4천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 까지 차등 적용된다. 이와 함께 50시간의 재창업 교육도 병행된다. 실패원인 분석 및 사업계획 고도
▲ 경기도는 박신환 경제노동실장을 단장으로 한 도 대표단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과 영국, 독일을 차례로 방문해 경제교류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박신환 경제노동실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과 영국, 독일을 차례로 방문한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럽기업 투자유치 등 경제교류 협력 강화가 이번 방문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화폐 도입, 경기 청년배당,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모델개발 등 경기도 주요 정책에 대한 유럽의 우수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대표단은 먼저 27일 바르셀로나 카탈루냐주 정부청사에서 알프레드 보쉬(Alfred Bosch) 카탈루냐주 외교장관과 만나 양 지역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와 카탈루냐주는 지난 1999년 3월 자매결연을 맺었지만 스페인 내 정치상황으로 2004년 이후 활발한 교류관계를 이어오진 못했다. 도는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양 지역 교류를 재개하고 스타트업과 경제, 문화, 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카탈루냐주에서 열리는 MWC(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워 경기도내 중소‧중견기업 CEO를 위한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이 개설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1일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 및 전략적 신흥시장 진출 방안을 함께 제시할 ‘2019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 과정을 개설, 9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 유관기관 임원 등이며,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본 과정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기업지원 노하우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글로벌교육이 결합된 맞춤형 해외마케팅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지난 8년간 2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인기 과정이다. 교육은 5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12주(주1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정책 핵심국의 비즈니스 환경 △현지 상관습 및 협상‧계약 시 유의사항 △전략적 진출방안 및 성공‧실패사례 등 실전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생(원우회) 간 정보 공유 및 선배기수와의 네트워킹 확대, 현장체험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매력적인
▲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 육성·발전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9,066억 원을 투자하는 ‘민선7기 중소기업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했다.(김윤종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7기 중소기업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국내 중소기업 25%(약 13만 개)가 위치한 국가경제의 중심지이지만, 최근 국제적 경기 침체, 내수 부진, 기술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대-중소기업 간 수익격차 해소, 경영애로 해소, 기술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이번에 발표하는 종합대책은 우리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으로,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창업과 성장을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경제정책 도정 목표인 ‘혁
▲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올해 11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채널 공유 플랫폼 ‘경기행복샵’ 입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행복샵 홈페이지 화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국내 최대 규모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올해 11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채널 공유 플랫폼 ‘경기행복샵’ 입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행복샵은 경기도가 중소기업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손을 잡고 추진하는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내에 개설한 일종의 ‘중소기업 우수제품 온라인 공동 홍보관’이다.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국내 최대 포털에 개설된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경기행복샵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620개의 도내 중소기업이 입점했고, 지난해에만 무려 465만여 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2014년 처음 입점 당시 2억5,000만 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510억 원으로 200배 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 도내 대표적 청년농업인 단체인 경기도4-H연합회 제57대 회장으로 포천 출신인 김선도 회장이 취임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내 대표적 청년농업인 단체인 경기도4-H연합회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김선도 회장이 취임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일 경기도4-H연합회 제 57대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과 함께 제19회 경기도 4-H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한 제57대 경기도4-H연합회 김선도 회장은 “4-H 발상지인 경기도에서 열린 취임식이기에 마음에 더욱 와닿는다”며 “과거 농촌 핵심인력육성의 모태였던 4-H운동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청년농업인 육성의 표준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선도 회장은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학생회장, 포천시4-H연합회장, 경기도4-H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이·취임식에 이어 연간 4-H활동 실적이 우수한 회원 및 지도교사를 선발하는 제19회 경기도 4-H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 도내 청년농업인들의 신규사업발굴을 위한 종합 토론회와 올해부터 시행되는 PLS 강화 관련 전문교육이 이어졌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
▲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농식품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생산농가(기업)를 오는 3월 4일까지 공개모집한다.(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농식품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생산농가(기업)를 오는 3월 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올해 1월 기준 사업장 주소지가 도내에 있는 농식품 관련 업체, 도내 생산자단체(지역조합,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생산농가 등으로 신청서 및 해당서류를 메일(njyrt2000@gfi.or.kr)로 접수하면 된다. 농가 선정은 서류심사, 분야별 전문가 품평회,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3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유통진흥원 홈페이지(www.gfi.or.kr)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31-250-2772)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도 농식품 중소 생산농가(기업)의 단계적 인큐베이팅을 통해 온라인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소비자들이 경기도 우수 농식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 경기도가 올해부터 공공분야 일자리를 발굴해 구직 희망 도민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새로운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4일 도에 따르면, ‘새로운경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은 대·내외 불확실성,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등 민간영역에서 단기간에 충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규모 위주의 일자리 정책에서 탈피, 비록 규모는 작지만 실질적으로 고용과 연계될 수 있는 공공 분야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창출하고 민간 취업 연계에 힘쓰겠다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다. 방식은 도내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취업연계가 가능한 공공분야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취업취약계층 도민들에게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일 경험과 일 배움의 기회를 통해 민간 일자리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도내 박물관의 전시 큐레이터 같은 공공 일자리에서 일 경력을 쌓게 한 후, 타 박물관이나 유사직종의 민간 일자리로 취업을 지원하는 식이다. 도는 올해 160여 명의 구직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중위소득 100%이하 또는 취업취약계층(
▲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13일 오전 10시 도청브리핑에서 `2019년 경기도 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민선 7기 출범이후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공정, 평화, 복지의 실천을 통해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한 지속가능한 '공정경제, 혁신성장'을 목표로 5대 경제정책분야와 총 88개 과제에 1족 9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13일 오전 10시 도청브리핑을 열고 '2019년 경기도 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이날 "2019년도에는 세계 경제나 국내 경제가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교역 규모가 침체되고 있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많은 산업분야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이에 따라 기업의 실적이 둔화되고 있고. 고용도 부진하고 있다"면서, "경제 활성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경기도에서는 공정한 경제의 기틀 속에서 저성장을 파괴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산업에 대한 신규투자를 유치해 5대 정책인 공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