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체험 대기자 보며 생태교통 가능성 확인” ▲ 자전거시민학교 김덕훈 대표 “자전거를 타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 왜 이렇게 자전거가 적으냐고 반복되는 질문에 일일이 대답하기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23일 ‘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 최고 인기 프로그램 자전거체험장을 운영하는 수원 자전거시민학교 김덕훈 대표는 고충부터 털어놨다. 햇볕에 얼굴이 까맣게 탄 김 대표는 “준비한 자전거가 적은 것도 아닌데 워낙 많은 사람이 찾아오니 휴일이면 각 체험장마다 50명에서 100명씩 기다리게 돼 여간 안타까운 게 아니었습니다”라고 이어갔다. 또한 10명이 함께 타는 자전거버스는 행궁광장을 하루 100번 정도 바쁘게 돌아 1천명을 태웠고 다인승 자전거 20대는 당초 행궁동 차 없는 거리를 한 바퀴 돌리다 신풍로 코스만 다녀오도록 단축해 대기 시간을 앞당겼다. 일반 자전거도 수원역, 장안문, 화서문 등에 분산 배치했던 것을 행궁광장으로 모아 120대로 늘리고 대여시간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여야 했다. 김 대표는 “자전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을 보면서 생태교통에 대한 희망을 보았습니다”라고 하고 “방문자들이 ‘차가 없어서 좋다. 수원에 사는 게 자랑스럽다’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 화성사랑회는 가족사랑, 이웃사랑, 화성사랑이라는 3가지 사랑운동을 기치로 내걸고 지역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000년1월 지역인사와 주민 등 43명이 주축이 되어 출범해 올해 14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순수 민간 비영리단체다. 화성사랑회의 출범은 지난 2000년 전병찬 초대회장이 화성은 충효의 고장이며, 문화 예술인이 살아 숨쉬는 화성의 좋은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전 회장에 따르면 화성사랑회는 경제 불황으로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1억원 이상을 관내 어려운 이웃과 불우시설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지원되고 있는 비용은 전액 관의 지원 없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의무금납부와 뜻을 같이하고 있는 분들의 봉사금으로 충당되어 더욱 더 빛이 나고 있다. 지난 14년간 화성의 좋은 이미지제고를 위해 달려온 화성사랑회가 이제는 그 영역을 더욱 넓혀 오는 9월25일 제10회 화성사랑가요제를 발안 화성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가요제에는 국민가수 조항조, 김혜연, 모창가수 나운아, 그리고 명지대 정덕희 교수가 특별초청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경기리포트는 는 화성사랑가요제를 준비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