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퇴직 인력의 사회 재진출과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2025년 퇴직인력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교육은 ‘2025년 화성시 퇴직인력 역량강화 지원사업 : 신중년 점프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민대학(화성시 봉담읍 효행로 212)에서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차 교육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2차 교육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활기찬 중년으로 살아가기 △입사지원서 및 이력서 작성법 △MBTI를 통한 자기 이해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재무설계 및 노무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며 현재 미취업 상태인 신중년(45세~64세)이다. 참가자는 오는 30일까지 회차별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업상담사를 통해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수료 시 실업급여 수급자를 위한 구직활동 1회로도 인정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사회적경제과 또는 화성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조암농협 대강의실에서 조암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AI 활용법 및 사이버 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시니어 AI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전 계층 맞춤·체험형 AI 리터러시 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AI 활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이 사이버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령층의 이해 수준을 고려해 ▲퀴즈를 통한 디지털 개념 이해 ▲일상 속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법 ▲AI 비서 활용 등 실생활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관내 노인대학 중심으로 총 9차례 시니어 AI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이 고령층의 디지털 이해도와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함으로써, 정보격차 해소와 세대 간 디지털 형평성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선병곤 AI전략담당관은 “AI는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 누려야 할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AI를 활용하고, 사이버 범죄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키울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허위 공무원 명함을 유포해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에서 A업체를 운영 중인 B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C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해 납품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납품대행에 의구심을 품은 B씨는 사실 여부를 문의하기 위해 즉시 화성시 콜센터 및 관련 부서와 통화, 사칭자의 성명 및 직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시의 확인 결과 C업체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 최근 허위 공문서 및 명함을 제시해 구매 대행을 요구한 뒤, 물품 대금을 입금할 계좌를 알려줘 물품 대금만을 가로채려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위조된 공문서를 활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려던 사건에 대해서 지난 14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시는 이번 사건 역시 동종 수법으로 판단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공무원 신분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112 등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공문서를 위조하거나 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21일 동탄농협 대회의실에서 금곡동 일원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곡지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패널 토론, 자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사업주체, 사업방식, 교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전문가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지속가능성, 기반시설 계획의 적정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원활한 주택공급,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토지소유자들이 직접 주도하는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205만㎡ 부지에 1만 3,173세대, 약 3만 4,250명의 인구가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주거·상업·도시자족시설·공공시설 등으로 토지이용이 계획돼 있다. 또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는 도로, 철도, 대중교통 등 13개 사업에 2,47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공직기강 확립에 고삐를 죄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15일 전 부서 및 산하 공공기관에 선거중립의무 관련 시장 지시사항을 하달한 데 이어, 22일 다시 한 번 관련 내용을 상기시키고 철저한 이행을 주문했다. 정명근 시장은 “공직자는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라는 본분을 잊지 말아야 하며, 선거 중립은 그 본분의 출발점”이라며 “불필요한 오해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특히 「공직선거법」 제9조 및 제86조에 따라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직무·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후보자 업적 홍보 금지 ▲SNS를 통한 정치적 표현 자제 등을 강조하며, 위반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등 공직선거법 안내’ 자료를 통해 과거 위반 사례와 관련 판례를 상세히 안내하고, 위법 여부가 불분명한 경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 문의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앞으로도 소속 공직자와 유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환경농업대학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농촌융복합산업을 실천하는 농장과 농가 맛집을 체험하며, 농업인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등 교육생들의 사업 감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영중면 ‘하네뜨 치즈공방’ △신북면 ‘청산별미’ △소흘읍 ‘아딸농원’ 등 3곳에서 이뤄졌다. 각 농장의 특색 있는 운영 사례와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하네뜨 치즈공방’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유가공 체험장을 견학하고, 치즈 만들기 실습으로 농업 6차 산업화 사례를 학습했다. ‘청산별미’에서는 가족이 운영하는 농가 맛집의 운영 사례와 버섯 재배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요리를 체험하며 지역 식재료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아딸농원’에서는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딸기 농장에서 딸기잼 및 빙수 만들기 등 소비자 체험 콘텐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1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지질공원해설사 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설사의 강의 기법과 전문성을 높여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내 교육 프로그램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연과 지질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강의 기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깊이 있는 해설을 위한 해설사의 실무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질공원해설사 보수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방문객에게 의미 있는 해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과정이다. 해설 역량을 높여 생동감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지질 공원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오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오파크 프로그램은 온라인 탐방 교육, 지질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했으며,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직접 참여해 자연과 지질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관내 요양병원 3곳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간병인력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요양병원 내에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간병 인력의 감염병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공공보건사업실 이보현 감염관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요양병원, 한내가족처럼요양병원, 화현요양병원 등 관내 3개 요양병원의 간병 인력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올바른 손 씻기 실습, 보호복 착탈의 방법 교육, 형광물질을 활용한 착탈의 실습 등을 통해 감염 경로에 대한 시각적인 이해를 높였다. 장내세균속균종(CRE)은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 감염병으로, 국내외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주의 대상 감염병이다. 환자 간 직접 접촉뿐만 아니라 오염된 기구 등 물체의 표면을 통해서도 전파되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1일 정밀농업 기술 보급을 위한 ‘벼 디지털 재배기술 활용 노동력 절감 종합기술 시범’ 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벼 재배 농업인과 백영현 포천시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 사업에 따라 도입한 자율주행 이앙기를 활용해 모내기를 시연했다. 또한, 농업용 드론, 무인 제초 보트, 농기계 부착형 자율주행 도구(키트)를 전시하고, 농작업 전 단계(이앙~수확)의 노동 절약 방향을 설명했다. 자율주행 이앙 기술을 활용하면 한 사람이 모판 공급부터 이앙까지 동시에 작업이 가능하다. 2명이 필요했던 기존 모내기 작업의 인원을 1명으로 줄일 수 있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또한, 농업기계 부착형 자율주행 도구(키트)는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트랙터 등)에도 장착할 수 있어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그리고 드론과 무인 보트를 활용하면 방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농약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김준영 포천시쌀연구회 회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농기계를 이용한 노동력 절감뿐만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 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청년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획단의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 기획단은 오는 10월 청년축제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며, △청년축제 표어 및 운영 방향 설정 △축제 콘텐츠 및 체험 부스 기획 △홍보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 △축제 당일 현장 운영 등에 나서게 된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포천시 청년축제는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양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청년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포천시 청년 축제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자신의 자긍심과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만들어갈 청년축제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