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15일 중앙도서관 3층에서 ‘현대미술과 고미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인석 대표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다달이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인석 대표는 이랜드그룹 경영고문이자 르 리앙(Le Lien) 대표로 활동하며, 미술과 인문학을 접목한 강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고미술과 현대미술의 차이점과 가치, 미술 감상법 등 컬렉터로서의 경험과 철학이 녹아든 열정적인 강의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이 대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참가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미술 관련 질문을 직접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청중들은 이인석 대표의 깊이 있는 통찰과 풍부한 사례에 큰 감명을 받았다. 한 참석자는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강연을 열어주어 감사하고, 이런 강의가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FC가 출범 이후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연천FC는 15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K4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에 4-1로 크게 이겼다. 완연한 봄 날씨 속 연천종합운동장을 찾은 300여명의 팬들의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경기가 시작됐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던 중, 전반 31분 연천FC 이시훈 선수의 헤딩 골이 골망을 가르며 연천FC 출범 이후 첫 골이 터졌다. 후반 3분, 연천FC 김희건의 득점으로 점수 차는 2점으로 벌어졌다. 이후 역습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의 윤승빈 선수가 만회골을 넣어 점수가 2-1로 좁혀졌다. 연천FC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고, 후반 41분 박준형 선수가 득점하며 점수 차를 3-1로 확대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진주시민축구단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김도훈 선수가 킥을 성공시켜 4-1의 점수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연천FC는 짜릿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연천FC에게 있어서는 연고지 이전 이후 첫 골과 첫 승리를 기록한 뜻깊은 경기로, 이전 경기들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달라진 조직력과 결정력이 눈에 띄었다. 연천FC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17일 오전 경동대학교·신한대학교와 함께 ‘RISE’의 기술 발전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Enhancement)는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 프로젝트로 대학을 지역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첨단 기술과 산업의 동반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섬유·패션산업의 AI·DX(디지털 전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전성용 총장, 강성종 총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향후, 양주시와 양 대학은 힘을 모아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지식과 기술의 요람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은 ▲RISE 사업 관련 기술 개발 및 산학협력 친화형 인재 양성, ▲미래 성장 산학협력 R&D 혁신을 위한 정보교류, ▲경기북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활성화,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 기술 인력 양성 및 기업 역량 강화 교육과정 마련 등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4일 중장년층의 취미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중장년 12명이 참여한 ‘창창한 마을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창한 마을대학’은 어르신, 중장년 선배시민들이 다양한 배움과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바이올린 교육을 통해 음악적 소양을 키우는 것은 물론, 음악을 매개로 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식에서는 참여자들의 기대와 포부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배우고 싶었던 바이올린을 접할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 나아가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서 나누고,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정선 관장은 "올해부터 창창한 마을대학에 중장년층이 처음 함께 하게 됐는데 중장년층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선배시민으로서 지역공동체의식이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337개 축산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염소 등 18,890두를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달 14일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백신 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집단 면역 형성을 강화해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백신은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 및 염소 사육 농가에는 전액 무상 지원되며, 전업농의 경우 백신 구입비의 70%가 지원된다. 시는 접종 누락 방지를 위해 소는 공수의사, 염소는 양주축협 및 포획단이 직접 접종을 진행하며, 돼지는 기존 접종 일정에 맞춰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예방접종 후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련 기관이 구제역 항체 형성 여부를 검사하며,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 번식돈 60%, 비육돈 30%) 미만일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올해 국내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하며 질병 확산 우려가 커진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철저한 백신 접종을 통해 방역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복지관은 거리와 시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복지관’은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집에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비대면 서비스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건강, 문화, 교양 등 유익하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3월 온라인복지관은 ‘생활외국어’ 강좌를 촬영하여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일본어’와 ‘생활 영어’ 강의를 다뤘으며 3월 17일(월)부터 총 8회기에 걸쳐 공개 할 예정이다. 복지관의 채정선 관장은 “온라인 강의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학습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14일 관내 옥정동 소재 업체 ‘마트킹’에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 대응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중 3월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나쁜 달로 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의 효율적인 저감이라는 목표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 시민참여단과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 점검원,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이 참여하여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실천 방안으로는 ▲친환경 운전 습관 들이기, ▲대중교통 이용, ▲자동차 공회전 금지,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여 폐기물 배출량 줄이기, ▲불법소각 금지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맑고 깨끗한 봄 하늘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 강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2025년 동두천 시민 아카데미’ 1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두천 시민 아카데미는 시민 참여형 열린 강좌로, 이번 1강은 정지선 강사가 ‘꿈과 열정, 도전의 메시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티엔미미 오너셰프인 정지선 강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했으며, 현재 유튜브 ‘정지선의 칼있스마’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정지선 강사는 셰프 자리에 오기까지의 실패 경험담을 통해 성공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전했다. 강사는 실패를 통해 얻은 세 가지 깨달음, 즉 ‘버티기’, ‘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철학 가지기’, ‘주변 환경까지 이해해야 진짜 아는 것’을 공유하며, 성공은 결코 완성형이 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동두천 시민 아카데미는 매년 시민들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 17일에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할 예정이다.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온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도우미(매니저)’ 참여자들의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동두천시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에서는 108개의 경로당을 운영 중이다. 경로당 도우미는 회원들의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고,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밀접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경로당마다 2명의 도우미를 배치하여 주 5일 중식 준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식중독의 이해 및 예방법 ▲개인위생 관리 ▲급식소 위생 관리 등에 관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동두천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최지현 강사가 초빙되어 개인위생 관리, 조리 배식 작업관리, 식품 취급 관리에 필요한 요령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대한노인회동두천시지회 김성보 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4일 보훈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장수행복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김승호 시의장과 도의원 및 시의원,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동두천시 9개 보훈단체장과 6·25 참전유공자, 월남전참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사진을 관람하고 축하했다. 국가보훈부는 6·25 참전용사와 월남전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로 제복을 지급했다. 이에 동두천시월남참전자회 주최로 지난 1월 8일 영웅제복착장식을 개최한 뒤, 2부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이 '장수행복사진관’을 통해 영웅제복을 착장한 참전유공자 100분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봉사를 실시했다. ‘동두천 시민의 의료복지 실현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따스함을 연결하고 나눈다’라는 비전으로 설립된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행사에 찍은 사진을 전시하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빛났던 애국심을 기억하고자 개최했다. 이수진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고 나라를 위해 싸우셨던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