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부희망케어센터가 기후변화 취약계층 587가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책사업’은 여름철 폭염과 폭우, 감염병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 지원, 방역 서비스 등 실질적인 보호 조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누수·전기설비 점검과 환경개선 △냉방기기 지원 및 건강 모니터링 △셀프방역키트 배부 및 해충 방역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방역 지원 분야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해충방역 전문업체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모기 기피제, 모기약, 소독약, 초파리트랩 등으로 구성된 셀프방역키트가 배부됐으며, 해충 피해가 우려되는 가구에는 전문 방역 서비스를 연계해 위생 환경을 개선했다. 방역 지원을 받은 가정은 “아이들이 어려 바퀴벌레, 초파리가 보이는 것이 걱정됐는데 방역 지원을 받으니 마음이 편해졌고, 앞으로 위생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영미 센터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5일과 6일 이틀간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빵사랑생활개선회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피자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관한 ‘2025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방학 기간 중 아이들이 선호하는 피자를 직접 만들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빵사랑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시는 이번 체험활동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재능 나눔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풍보옥 빵사랑생활개선회 회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요리 체험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1인 1특기 갖기’실천을 위해 △향토음식 △빵사랑 △꽃누르미 △전통염색 4개의 분과를 운영 중이다. 이 중 빵사랑생활개선회는 제과제빵에 관심있는 회원들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가 백제의 역사문화 자산을 품은 공주·부여를 벤치마킹하며, 하남시 역사적 정체성 확보에 나섰다. 7일 시의회에 따르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는 지난 4일~5일 충청남도 부여군과 공주시 일대의 백제역사유적지구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유적 답사는 하남이 삼국시대 백제 시조 온조왕이 도읍한 ‘하남 위례성’의 유력한 위치라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하남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훈종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선미 부대표, 강성삼, 오승철, 오지연 의원은 양일 간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가운데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공주 공산성 등을 포함해 국립공주⬝부여박물관 등을 두루 둘러봤다. 의원들은 특히 정림사지, 부소산성, 관북리유적 등에서 백제의 불교문화, 방어체계, 건축 기술의 정수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고대 왕국 백제의 예술성과 기술력, 국제성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종합 ‘나’ 등급(우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3년도 실적 평가에서 ‘다’ 등급으로 하락했던 결과를 극복하고, 2022년도에 받았던 ‘우수’ 등급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체계적인 경영개선 노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의 성과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과정 중심) △경영성과(결과 중심) 등 2개 분야, 20여 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교수, 회계사, 노무사 등 전문가 131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맡았다. 양평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적인 재무 개선 노력과 지방 재정여건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규 개발대행사업 진출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 3년 연속 흑자경영 유지, 누적 결손금 감축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아울러 ESG 실천 확대, 내부 제도 정비, 단계별 사업 추진전략 수립 및 실행, BSC 기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6일, 남한강 일원에 쏘가리 치어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사업에는 총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역 생태계 보전,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쏘가리는 우리나라 토종 어종으로 수질이 깨끗한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생물이다. 이번에 방류된 치어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유전 형질을 가진 것으로, 남한강 생태계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내수면 자원 회복과 어족 자원 확대를 위한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생태환경 보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쏘가리 방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토종 어종 방류사업도 병행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건강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올해 양평군에는 4월부터 총 19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70여 농가에 배정돼 관내 다양한 품목의 농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직접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폭염 시 행동 요령, 온열질환 증상과 대처법, 작업 중 휴식시간 준수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폭염 대응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언어적 장벽을 고려해 다국어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농가별 연락체계를 안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했으며, 해마다 참여 인원이 증가하면서 지역 농업의 중요한 인력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폭염 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대응을 더욱 강화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양평군 소재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이 개발한 전통주 ‘허니문’이 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허니문’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전통주로, 천연 벌꿀을 활용해 독창적인 향과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전통주의 매력을 담아내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제품의 성과를 넘어, 양평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통주 산업 육성과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농산물과 전통주 산업이 만나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로, 이를 가공 및 브랜딩 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관내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무질서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두물머리 일대에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무허가 노점 영업 △무허가 공작물 설치 등 각종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련 부서와의 합동 단속을 통해 행정질서를 바로잡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 단속은 8월부터 12월까지 불시에 실시되며, 단속 이후에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하고 신속한 행정처분이 이뤄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로, 관광객은 물론 군민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이라며, “불법행위로 인해 경관이 훼손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식품으로 인해 방문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도 두물머리 내 불법 노점상 이용을 자제할 것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수영장에서 ‘수상안전요원 양성 2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영장 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 문화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추진된다. 교육은 해양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인 (사)대한안전연합과 협력해, 이론과 실기 교육이 진행된다. 현재 양평군은 평생학습센터 실내수영장에 수상안전요원을 2인 1조로 상시 배치해 안전한 수영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 및 수조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안전 중심의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1차 교육에서는 총 18명이 수상안전요원 2급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 중 1명은 자격 취득 후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수영장에 공식 채용되어 8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됐다. 이는 자격 취득과 현장 일자리 연계를 실현한 사례로, 향후 지역 내 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생 중 다수는 평생학습센터 수영장을 정기적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연합대책위원회는 지난 8월 6일 양평군 단월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팔당 수계 규제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양평군 12개 읍·면 이장협의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팔당 수계 중첩규제의 불합리성을 설명하고, 향후 서명운동 추진의 당위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연합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표어 아래, 팔당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규제 개선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2025년 환경부 및 경기연합 회의 결과 △서명운동 추진 방향 등이 공유됐다. 경기연합 관계자는 “팔당 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은 지난 50여 년간 수도권의 안정적인 식수원 공급을 위해 다양한 중첩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목표 수질인 1급수 달성 등 수질 안정화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합리한 규제가 유지되고 있어, 주민들의 재산권과 지역 발전이 심각하게 제약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50년간 지속된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서명 참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