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가 공공 전국 최초로 자전거 가이드와 함께하는 체험형 투어 상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자전거를 타고 지역 가이드와 함께 보고(자연+문화), 먹고(음식), 즐기는(체험) 여주만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여주시는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자전거 관광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자전거 투어 상품인 ‘따르릉 여주 한글길’ 투어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지역 특화 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와 시비 총 2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특히, 사업 시작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휴 기간에 약 600명이 참가하여 놀라운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인원을 단기간에 돌파한 수치로, 여주 자전거 투어에 대한 높은 수요와 관심을 입증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따르릉 여주 한글길’는 관광객의 목적에 따라 크게 두 가지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글의 숨결을 따라 달리는 ‘따르릉 여주 한글길 : ㄱ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가 새로운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꾸마’로 다시 태어났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10월 16일 세종왕농협 주차장에서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여주고구마의 품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와 세종대왕농협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후원했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 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 김규창 경기도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고구마 재배농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5년 만의 리뉴얼, ‘여주꾸마’로 다시 세운 신뢰 여주고구마는 예로부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최근 일부 저품질 상품 유통과 비통일된 포장으로 인해 소비자 신뢰도가 다소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여주시의 도움을 받아 35년 만에 브랜드 이미지와 포장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고, ‘대왕님표 여주꾸마’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브랜드는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의 정체성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GKL사회공헌재단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여주시 황학산수목원 일대에서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용산구지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청각여행 프로젝트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5월 여주시-경기관광공사-GKL사회공헌재단이 맺은 ‘관광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자,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청각 중심의 여행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황학산수목원의 숲길을 따라 걸으며 바람, 새소리, 계곡물 소리 등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는 사운드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문 해설가의 안내와 함께 숲의 사운드스케이프를 탐색하며, 시각 대신 청각으로 자연을 느끼는 새로운 방식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일 차에는 여주도자문화센터를 방문, 도자 문화를 배우고 명성황후생가 감고당에서 다도 체험을 하는 등 여주의 문화와 전통을 함께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청각여행(사운드워킹)은 관광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콘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 아동의 학습 격차 해소와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 사업’과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이중언어교육’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 ‘작은학교’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 ‘작은학교’는 다문화 아동에게 한글과 수학 등 기초학습을 제공해 기초학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시가족센터는 2023년도부터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해 현재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도에는 연 350회기, 총 1,284명이 참여, 2024년도에는 연 460회기 총 1,760명이 참여했다. 또한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사회성 향상 등 만족도 문항에 4.90점을 기록하는 등의 높은 성과를 보였다. ‘작은학교’에서는 2026년도 사업에 참여할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대상은 2018년~2021년 출생의 6~9세 다문화 아동(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 자녀, 외국인가족 자녀)이며, 아동의 학습 수준에 맞는 소그룹 수업과 개별 상담, 부모 상담이 제공된다. 또한 가족 참여형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될 예정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지난 15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5회 지방세심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 선출 및 청렴 다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 10월1일부터 새롭게 구성된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이 날 위원 15명이 전원 참석하여 위원들간 첫 대면을 했으며, 위촉위원 중 여주시 마을세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병철 위원이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위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행정 및 지방세 심의를 위한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 플랜카드를 들고 청렴다짐식을 가짐으로써 청렴한 심의위원회 운영을 약속했다.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지방세기본법'을 근간으로 하며, 납세자의 권익보호과 세무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건축물 시가표준액 조정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서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철 신임위원장은 “납세자의 입장에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위원회를 운영하겠다”며 “모든 심의 과정에서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여주시 관계자는 “지방세 심의위원회가 투명성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청소년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여주시 교동로 25)이 10월 16일 기관단체장 및 시민 200여명과 청소년 8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여주여자중학교 합창단, SK나이트 주니어 치어리더의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해 수련관 홍보영상 시청, 수련관 개관 경과 보고, 이충우 여주시장의 기념사, 청소년헌장 낭독에 이어 비전선포식이 진행되어 수련관의 미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소울댄스 아카데미의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식 개관식과 동시에 수련관 내·외부에서는 청소년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R버스, 에어바운스, 캐리커처,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로봇 조작 및 코딩 체험, 로봇 축구 체험,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한국인 최초 옥스퍼드대학교 석좌교수인 정미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점동면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점동면은 매주 수요일 면장님을 비롯해 맞춤형복지팀장, 담당 주무관이 함께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상담, 긴급지원, 돌봄서비스 등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안내·연계하며 주민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특히 점동면은 단순한 일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가정방문 활동을 통해 복지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먼저 찾아가는 따뜻한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이웃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양벌동 e편한세상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16일 광주시 오포2동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1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운영한 야시장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입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쌀쌀해진 날씨 속 지역사회에 큰 온기를 전하고 있다. 기탁식에 함께한 김창문 양벌10통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덕 오포2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소중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쌍령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6일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과 ‘저소득층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쌍령동 통장협의회와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은 저소득층 1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를 정상가 대비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고 비급여 검사비 본인부담금 중 1인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검진 결과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의 긴급복지제도(의료비 지원)와 연계해 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성표 쌍령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상생과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함께해 주신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16일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 현장을 찾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함께 제33번째 소통 릴레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관람객 입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어묵과 팝콘 부스가 운영돼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소통 릴레이를 통해 방세환 시장은 참석한 가족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출산·육아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현실적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광주시문화재단이 준비한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애니메이션 ‘모아나 1’이 상영돼 온 가족이 함께 문화의 즐거움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방 시장은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라며 “육아와 출산의 부담을 덜고,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