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 프랑스 엘-어쿠스틱스(L-Acoustics)의 최상위 음향 시스템 L 시리즈의 L2 모델(L2, L2D)을 국내 국공립 공연장 최초로 도입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도입된 L 시리즈는 세계 유수의 콘서트홀과 글로벌 투어 공연에 채택되는 고성능 음향 시스템으로, 하나의 유닛에 16채널을 집약해 밀도 높은 음향을 구현한다. 모든 좌석에서 균일하고 풍부한 음향을 제공해 관객의 몰입도와 공연 경험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저음역대의 명확성을 높이고 무대 뒤편으로의 음향 누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같은 회사의 KS28 서브우퍼를 지향성 배열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저역 에너지를 객석 방향으로 집중시키고, 무대 음향 간섭을 줄여 연주자와 배우에게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서브우퍼 구성은 포천반월아트홀이 추구하는 ‘관객 중심 및 공연자 친화형 음향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대형 공연은 물론 세밀한 음향 조정이 필요한 소규모 공연에서도 최상의 균형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nbs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창수면위원회는 지난 3일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수제 고추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 수제 맛간장 나눔 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직접 만든 고추장을 창수면 내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봉환 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고 나누는 뜻깊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를 실천하며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을 사랑해 주시는 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관심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일 대진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은 민원과와 협업해 학기 초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포천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마친 학생에게는 전입지원금을 함께 신청받는다. 신청 후 6개월이 경과하면 10만 원, 1년 후에는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상반기 차의과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다시 한번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치유원예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타 참여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양주시 원학농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총 10명의 성인장애인이 참여하며,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원예치료 활동, 농장 체험, 식물 가꾸기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외부에 나와 농장체험을 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활동 할 수 있어 힐링되는 기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생기면 좋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양주시옥정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3일 대경중학교 정문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천시, 포천시교육지원청, 포천경찰서,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소흘읍 청소년지도협의회, 대경중학교 교직원 등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관계자들은 등굣길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학생들에게 직접 배부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포천시교육지원청, 포천경찰서,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정보연계협의체 회의와 합동점검 등을 통해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3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봄밤의 클림트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봄밤의 클림트 콘서트는 시민과 공직자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예술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그림값 미술사' 저자 이동섭 작가가 맡아,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삶과 화려한 장식성, 상징주의 회화 등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풀어냈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최고은, 첼리스트 조연우, 기타리스트 김진택이 클림트의 예술 세계와 어우러지는 곡을 연주하며 감동을 더했다. 한 관람객은 “작년 모네, 고흐 콘서트에 이어 이번 클림트 콘서트도 인상 깊었다”며, “포천에서 인문학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과 인문학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감성과 교양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와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2025년 제6회 포천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2011년 3월 30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날이다. 이번 연찬회는 포천시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 사회복지사 윤리선서,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무비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사들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남명구 회장은 “최일선에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2일 한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영북면 산정리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정호수 노후 상업지구 정비사업 등 포천시가 산정호수 관광지에서 추진 중인 현안 사업에 대한 산정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종기 인구성장국장, 황동민 관광과장, 김송학 영북면장과 영북면 산정리 유연식 노인회장, 양대종 이장 등 산정리 마을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선 황동민 관광과장이 산정호수 노후 상업지구 정비사업 추진방안 및 산정호수 관광지 내 추진 중인 사업을 설명하고, 백영현 포천시장이 영북면 산정리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민들은 △산정호수 노후 상업지구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 △산정호수 수위 관련 농어촌공사 협의 △둘레길 주변 보행환경 개선 △관광안내도 정비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 백영현 포천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 산정호수 100주년을 맞아 노후 상업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해 다양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지방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소명의 기회를 부여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명단공개 사전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행정제재·부과금(세외수입)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자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종류, 납부기한 및 체납 사유 등이며, 법인의 경우 대표자도 함께 명단에 포함된다. 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는 9월 30일까지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을 1,000만 원 미만으로 줄이면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회생계획 인가 후 징수유예 처분을 받았거나 분납 중인 경우, 이의신청·심판청구·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법인 청산이 완료된 경우 등은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명단은 오는 11월 19일 경기도청과 양주시청 홈페이지,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양주1동이 2025년 4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90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는 아흔 세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경로당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소불고기, 잡채, 국 등 전통 잔치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인옥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미영 동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주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양주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