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5일 중국 몐양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정약용유적지 강당에서 경제 및 문화 분야 간담회를 개최하고, 두 도시 간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첫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체결된 우호협력의향서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 △경제·산업 분야 협력 기반 조성 △전통문화 예술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몐양시 대표단은 천충눠 상무국장을 단장으로 공무원 5명, 경제인 9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오전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예방한 후 정약용유적지에서 지역경제국장 주재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시와 몐양시 양측의 경제인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소개 및 미래비전 발표 △문화예술 교류 △경제 분야 협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시에서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대표 이홍균)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남양주시의 나전칠기와 몐양시의 짚·대나무 공예 소개가 이뤄졌으며, 창족(羌族) 전통 가무 공연이 이어졌다. 남양주시는 한국 전통 자개 공예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5일 진접읍 장현공원 일대에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접분회 주관으로 한 봄맞이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 공연을 매개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지역 어르신과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진접읍 사회단체, 지역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종철 부평7리 경로당 회장이 이끄는 ‘목종철 밴드’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고석철 진접분회장은 “음악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나눔의 자리에 함께한 주광덕 시장과 지역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주도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나눔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되어 관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는 지난 24일 구리시새마을회관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어린이날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애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했으며, 행복나눔터 먹거리 판매로 얻은 수익금으로 과자, 음료 등을 담은 어린이날 기념 선물 500개를 직접 포장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정애 회장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가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어린이날 선물 전달식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박정애 새마을문고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에 새마을문고가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여,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2007.1.1.~2018.12.31.) 자녀이며, 교육활동비는 학습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학업이나 진로와 관련된 자격증 응시료 지급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구리시가족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구비서류는 신청 당월에 발급한 주민등록등본(뒷자리 포함), 가족관계증명서(상세), 2025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NH농협카드 사본, 기본증명서 또는 외국인등록증 등이다. 1차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30일, 2차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1차 신청자는 6월, 2차 신청자는 8월에 교육활동비가 카드포인트로 지급되고, 이 포인트는 11월 30일까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어린이 홍보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토평초등학교 등 4개교의 9개 학급 196명이 참여했으며, 초등사회 교과서‘우리고장의 모습’과 연계해 도로명주소 기본 원리와 활용 방법, 도로명주소만으로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법 등을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특히,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플레이스비)를 활용하여 가상의 공간에서 △도로와 건물번호 이해하기 △도로명주소로 목적지 찾아가기 △다양한 퀴즈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주소 정보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생활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어린이 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4. 10.과 4. 24. 총 2차례에 걸쳐, 구리시보건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17개소 종사자 5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이용시설에서의 응급상황은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응급처치 역량은 곧 아동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시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른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어린이 안전교육 이수 의무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과정을 별도 개설하여, 아동복지 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응급의료 전문기관인 중앙응급처치교육원 소속 1급 응급구조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 참여자 전원이 실습용 마네킹과 장비를 직접 활용하여 반복적으로 체험함으로써, 단순 이론 습득을 넘어 현장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야간 소등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으로는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기후 환경 프로그램 ‘꿀벌과 함께 살아요’와 중학생 대상 ‘탄소중립 녹색 교실’이 진행됐으며, 기후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구리시 환경해설가들과 환경과 공무원들은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자주 관찰되는 생물지표종 양서류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시는 전국적으로 진행된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 유치원, 공동주택, 환경동아리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자발적 소등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환경은 단기간의 관심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 1구간(약 100m)에 대한 개보수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에 앞서 24일 공사 구간 내 상인들과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구리전통시장의 관문인 본 구간에 대하여 단순한 지붕 교체를 넘어 노후화된 갤러리창 전면 교체와 전기선 재배선 등 시장 시설 전반을 개선하여 보다 안전하고 기능적인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사업비는 약 11억 3,831만원으로, 도비 5억 7,060만원, 시비 5억 2,016만원, 자부담 4,755만원이 투입되며, 단순 시설개선이 아닌 상인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설계된 맞춤형 개선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사전 미팅과 현장 점검을 거쳐 24일에는 관련 구간 상인을 대상으로 공사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사 일정과 안전 대책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규창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영업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와 긴밀히 협의해 공사 시기와 방식을 조정했다.”라며, “이번 개선 사업이 단지 외형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고객 유입과 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 만료 1개월 전에 우편으로 사전 안내를 제공하는‘자동차 종합검사 사전안내 서비스'를 관내 모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소유자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부터 만료 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넘기면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시는 사전 안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검사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문자 알림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교통안전공단 모바일 서비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동차 검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법적 의무지만, 바쁜 일상으로 기한을 놓쳐 과태료를 부과받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서비스 확대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정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에 최우선으로 하여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효율적인 자동차 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안전한 '2025 구리 유채꽃 축제' 운영을 위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하는 시설물인 차선규제봉과 체인 등을 한강시민공원 주차장부터 유채꽃 단지 입구로 연결되는 고덕토평대교 하부까지 약 1km 구간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축제 이용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 시 자전거도로 차선규제봉 설치 공사를 추진해 왔다. 공사는 차선규제봉 설치 후 체인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명확하게 구분함으로써 축제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꽃단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안전한 통행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채꽃 축제에는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타 시군에서도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수많은 인파가 한 번에 몰리는 만큼, 참여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