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일 오후(14시) 인천광역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진행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출범식에 참여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대표 기부자’로 참여해 인천시 단일기관 기준 최대 규모인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며, 이번 성금 전달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6.5도 상승하게 된다. 해당 캠페인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공사는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캠페인에 참여해 인천시 단일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10년간(2016~2025) 누적성금은 약 220억원에 달한다. 이날 공사가 기탁하는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돌봄 지원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하여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사가 기탁한 성금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간석1동, 28일 대청면에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열고 인천형 교육자치 모델의 35번째와 36번째 교육협의체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간석1동은 중앙공원과 인근 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초·중·고가 밀집해 지역 연계 교육활동이 활발한 환경을 갖췄으며, 대청면은 모래사구·해안절벽 등 자연 생태 자원이 풍부해 학교와 마을이 생태 기반 배움을 연계하기에 적합하다. 간석1동 협약식에는 상인천초, 상인천여중, 인천예술고, 간석1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가 참석했고, 대청면에서는 대청초·중·고, 주민자치회, 대청면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특성 기반 문화예술교육 확대 △학생 중심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간석1동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대청면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삶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8일 학생 노동인권 문제에 대한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노동인권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고·특수학교의 진로교사, 담임교사, 교과·비교과교사, 상담교사 등 희망 교원 40명이 참여해 학생들이 실제로 겪는 노동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법적 지식, 수업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노동법을 단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례 기반으로 운영해 교사가 학생의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정확히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내실을 높이겠다”며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노동인권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서부결대로진로센터에서 청년진로멘토단을 대상으로 ‘읽걷쓰 탐구 세미나’를 운영했다. 청년진로멘토단은 인천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162명으로 구성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계열별 도서를 활용한 토의·멘토링 프로그램 ‘진로동행독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청년멘토들이 읽걷쓰 교육 철학을 이해하고 멘토링 활동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읽걷쓰 기초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책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과 그 이유를 경험과 연결해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읽걷쓰 개념과 4P(현상–문제–과업–실천)를 정리한 뒤, 멘토링 과정에서 읽걷쓰를 적용하는 방법과 걷기 기반 활동 운영 방안 등을 모둠별로 논의하고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년진로멘토단이 읽걷쓰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활동과 자연스럽게 연계하도록 돕는 자리였다”며 “멘토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인천 진로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2025학년도 제11회 고등학교 외국어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외국어 활용 경험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교사·학부모·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Step Up, Speak Out, Stand with the World’를 주제로 ▲학익고 등 9개교 영어동아리의 영자신문·모의총회·뮤지컬 발표 ▲옥련여고 등 5개교 외국어동아리의 국제포럼·원어 연극 ▲계산여고 등 22개교 영어동화 창작동아리의 창작 과정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고등학교 영어동화 창작동아리의 2025년 신간이 처음 공개됐다. 참여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세계와 연결되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언어 능력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적 소통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학생 잠재력을 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8일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교직원과 교육전문직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결대로자람학교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부터 3년간 추진한 종단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한 학교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팀이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결대로자람학교 학생은 ▲학교만족도 ▲학습선택권 ▲학생자치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자아존중감이 학생주도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으로 나타났다. 교사와 학부모 영역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확인됐으며, 교사는 전문성 신장과 수업혁신 의지가 높게 나타났고, 학부모는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사교육비 부담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회는 1부에서 양적·질적 연구 결과를 공유했고, 2부 종합토론에서는 ‘3년의 연구 여정, 결대로자람학교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학교 간 격차를 줄이고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토론에서는 학교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학교 시스템과 문화를 구축해 일반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초·중등 체육교사, 교육전문직, 관리자, 인천대학교·경인교육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한 ‘제5회 인천 체육교육 축전’을 개최했다. 올해 축전은 ‘세상을 읽고, 나의 길을 걷고, 내일을 쓰는 인천체육교육’을 주제로 수업 혁신과 체육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예비교사와 현장 교사가 함께 참여해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나눔마당에서는 ‘티볼로 시작된 도전’, ‘AI 융합 체육수업 디자인’,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의 현장 적용’, ‘캠핑 수업’ 등 초·중등 체육교사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오후 배움마당에서는 교육과정·학교스포츠클럽·수업 영역 등 다양한 주제의 포스터 발표가 열렸으며, 플로어컬링·레이저사격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체육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 전시, 예비교사 논문·모의수업 발표, 피클볼 체험도 마련됐다. 또한 대학과 대한컬링연맹, 인천사격연맹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축전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축전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8일 인천 지역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기여한 우수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2025 CEO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2021년 시작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직업계고 졸업(예정) 학생을 적극 채용하고 안정적인 현장실습 환경을 제공해 온 기업에 감사를 전하고 ‘인천형 직업교육안심취업 10년 보장제’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청된 30개 기업은 학교 추천과 취업지원센터·전문 노무기관의 검증, 현장실습 운영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이날 도성훈 교육감은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만남에서 ▲AI·바이오·반도체 등 첨단 분야 고졸 채용 확대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산업안전 준수 기반의 안전한 현장실습 모델 구축 등을 공동 목표로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산업 인재는 학교와 기업의 협력 속에서 성장한다”며 “우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졸 채용 활성화와 직업계고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우수학교’ 평가에서 인천 직업계고 5개교가 선정돼 전국 최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국 직업계고 571교를 대상으로 운영 계획서와 결과 보고서를 심사해 교육부 장관 표창 10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표창 10교 등 총 20교를 선정했다. 인천에서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미래생활고, 정석항공과학고, 영화국제관광고 등 4교가 장관 표창을, 재능고가 연구원장 표창을 받았다. 인천은 지난해 최우수교 1교, 우수교 3교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교가 4교로 확대되며 전국 1위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인천 직업계고가 학점제를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전문교과 코스제, 융합·신산업 분야 교육 확대 등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적극 운영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점제 전용 첨단 교과교실 구축, ‘인천형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등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강화, 신산업 분야 중심 학과 재구조화, 산업체 연계 직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국악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1월 28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범 내려온다’, ‘약성가’ 등 판소리 수궁가의 주요 대목을 국악합창으로 재구성해 국악 앙상블과 함께 현대적으로 선보였으며, 토끼와 자라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무대 연출과 전통·현대 무용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객은 “국악과 합창의 조화가 인상 깊었다”며 전통 판소리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악진흥법 제정으로 학교 국악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국악 기반 자료 개발과 시민 대상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의미가 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국악합창단은 12월 1일부터 2026년도 신규 단원을 모집하며, 자세한 문의는 중등교육과 교육과정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