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6월 7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전통시장 한마당 행사’와 ‘전통시장 특화음식 경연대회’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추진 중인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일 음식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관내 4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모집된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날 전통시장 특화 콘텐츠로 주목받는 ‘전통시장 특화음식 경연대회’는 메인무대에서 진행됐으며, 1차 심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참가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을 선보였다. 현장 시식회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음식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직접 경험했다. 경연대회 결과, ▲대상은 일죽시장 ‘도람도람’의 ‘일죽삼겹정식’ ▲최우수상은 안성맞춤시장 ‘아오츠키’의 ‘연어덮밥’ ▲우수상은 안성맞춤시장 ‘솔트밋’의 ‘안성한돈국밥’ ▲인기상은 안성중앙시장 ‘떡마루’의 ‘인삼 콩무거리떡’이 각각 수상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된 음식들을 중심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5월 말 한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는 시민들에게 지하 기반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명·재산 피해 없이 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안성시의 선제적인 대응 관리 시스템이 작동 중이었기 때문이다. 안성시는 지하 기반시설인 상·하수도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점검·개선·예방 시스템을 다방면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상수도 분야는 지반침하의 한 원인인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하여 2023년부터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 및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스마트 계량기 도입 시범사업을 통해 누수 역류 등의 이상징후를 실시간 감지하고 있다. 2023년부터 상수관로 총 44km에 대하여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수도 대행업체를 선정 운영하여 응급사항에 즉시 대처하고 있다. 하수도 분야는 도심지 침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쉬운 분야이다. 안성시는 매년 하수관로에 대한 정기적인 CCTV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6월 4일 용인시 제2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개최하여 무재해 준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발주처인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 감리단인 ㈜홍익기술단, 시공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총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기원제는 공사 현장의 안전불감증을 없애고 무재해와 완벽한 공사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완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신경철 사장은 "안전은 공사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계자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무재해 현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도쿄일렉트론 등이 입주를 확정한 산업단지로, 현재 분양률 92%를 기록하여 용인의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안전기원제를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사업 추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축구협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38회 동두천시장배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총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와 응원의 열기로 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궜다. 개회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동두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축구 동호인들을 격려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함께했다. 특히 경기장 곳곳에는 동두천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현수막과 메시지가 등장해,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대회는 조별 토너먼트 및 리그전으로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 청년부 우승은 ▲KD FC, 중장년부 우승은 ▲내행조기회가 각각 차지했다. 박용호 동두천시축구협회장은 “38년간 이어져 온 이 대회는 동두천 축구의 자부심이자 시민 화합의 상징”이라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뛰고 웃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서종면 새마을회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6월 9일, 문호리 일대 도로변 배수구를 정비하고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20여 명이 참여하여 주요 도로변 배수구의 낙엽, 쓰레기, 흙더미 등을 제거하고 배수로의 원활한 기능 확보를 위한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전병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매년 반복되는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면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전 예방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서종면 새마을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4일부터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이 흐르는 ‘라온광장’'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양평군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문화동아리(개인 활동가 포함)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지난 4월 말부터 약 2주간 지역 내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단체를 모집했으며, 총 29개 팀이 지원해 이 중 12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버스킹은 양평물맑은시장 입구 ‘라온광장’에서 6월 1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6개월간 이어진다. 공연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리며, 10월과 11월에는 기온을 고려해 오후 5시로 변경될 예정이다. 대중가요, 무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예술이 흐르는 ‘라온광장’' 버스킹 공연 사업은 양평군 내 다양한 생활문화 동아리의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및 청년 단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첫 무대는 양평청소년오케스트라와 양평청소년연희단 ‘양사당패 꾼스’의 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용문면은 현충일을 맞아 광탄리에 위치한 ‘용문산 지구 전투전적비’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조용히 참배했다. 이번 참배는 홍명기 용문면장과 김성근 용문면 이장협의회장(광탄 1리 이장)만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전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국군 제6사단 장병들이 중공군과의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를 거둔 전투로, 이를 기리는 기념비가 용문면에 두 곳 세워져 있다. 그중 하나인 용문산 관광지 내 승전기념비(1979년 건립)에서는 매년 5월 19일 군 주관의 추모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반면, 최초로 세워진 광탄리 전승기념비(1957년 건립)에서는 별도의 추모 행사나 위령제가 열리지 않고 있어, 용문면장이 간소하게나마 직접 참배하고 헌화하며 그 뜻을 기렸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용문산 전투는 소수 병력으로 다수의 적을 막아낸 방어전투의 모범으로, 한국전쟁 사상 최고의 전과 중 하나로 평가받는 역사적 전투”라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16일간 개최한 ‘2025 양평 아트페스티벌’이 총 3,222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화선-예술로 꽃피우는 희망의 불씨’를 표어로 내건 이번 페스티벌은 침체된 미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과 예술, 그리고 사람을 잇는 새로운 문화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페스티벌은 양평 지역의 10개 갤러리(KM아트컴퍼니, 공간75, 두앤두갤러리, 모모아트스페이스, 뮤직포레스트, 산리갤러리, 아틀리에 용문, 에스더갤러리, 오거스트하우스, 카포레)와 서울 초청 갤러리 3곳(김리아갤러리, 갤러리 올, 갤러리 자인제노)이 참여해 창작과 유통이 공존하는 예술 전람회의 모범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갤러리와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미술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예술 향유의 폭을 넓혔다. 또한 ▲갤러리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양태정 법무법인 광야 대표변호사, 이명옥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윤리경영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청렴더하기 소통교실'과 윤리경영 담당자가 부서를 직접 방문하는 '청렴 마실'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24년부터 진행해온 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청렴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흥미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청렴더하기 소통교실'은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퀴즈를 통해 윤리경영 관련 법규와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들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퀴즈에 참여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넓혔다. 특히, '청렴 마실'은 윤리경영 담당자가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부서장, 직원들과 함께 즉석 윤리경영 퀴즈를 진행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형 현장 프로그램으로, 조직 내 청렴 실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조직 내외부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월 4일, 제12회 오색시장 야맥축제 개최를 앞두고 오색시장 시설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 의 일환으로, 여름철 각종 행사와 지역축제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재난 및 사고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안전 확보를 목표로 했다. 점검에는 오산시 안전정책과를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분야별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이날 점검대상은 오색시장 내 야맥축제 관련 무대 설치 구조물, 전기·가스 설비, 비상구 및 통행로 확보 상태, 소화기 및 소방시설 비치 현황 등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행사장 출입구, 상가 밀집지역, 이동식 판매시설, 임시 전기설비 등 시민들의 이용이 빈번한 구역은 중점 점검 대상이었다. 오산시는 이번 야맥축제가 기간 중에도 현장 안전요원 배치, CCTV 모니터링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