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31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실 입구에서 진행된 ‘조례서명대 시연회’에 참석해 직접 서명에 참여하고, 조례 개정과 관련한 향후 추진 방향을 의원들과 공유했다. 이날 시연회는 전자서명 기반의 의안처리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례 발의 과정의 공백을 보완하고자 조례서명대 공간을 마련해 진행됐다. 특히 조례서명대는 의원들이 언제든 조례 발의 현황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서명에 참여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발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과 비효율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채영 의원은 직접 서명에 참여한 뒤 “이번 조례서명대는 서명 공간을 넘어서,조례 발의 현황을 시각적으로 공유하고, 동료 의원 간 의견 교류를 활성화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보다 실질적인 입법 협력 구조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채영 의원은 상위법과의 체계적 정합성을 확보하고, 지역화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며, 지역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뒷받침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30일 경기도 노인복지과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요양시설 내 학대 문제를 단순한 처벌로 해결하기보다, 개방성과 지역사회 연결을 강화하는 환경 중심의 예방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노인인권지킴이 사업의 방향성 역시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시설 내 노인학대는 총 647건으로 전년 대비 약 5% 감소했으나, 여전히 600건을 넘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피해자의 약 91%가 치매 진단 또는 의심 상태로, 인지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학대에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경자 의원은 “노인요양시설은 지역사회와의 단절 속에 폐쇄적으로 운영되기 쉬운 구조”라며, “특히 코로나19로 더욱 견고해진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다. 굳게 닫힌 문을 열고 지역과의 소통이 가능할 때 학대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학대 예방의 최전선에 있어야 할 ‘노인인권지킴이’ 제도의 실효성 부족도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해당 제도를 운영 중인 곳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2025년 7월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2025년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를 위원장으로서 주관하고, 군유휴지 실태 분석과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군유휴지 등 활용 및 지원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를 중심으로, 국방부·국방시설본부·경기연구원·신한대학교 등 민·관·군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90여 분간 진행됐다. 특히 국방부 국유재산과와 국방시설본부의 실무 책임자들이 직접 참석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의 실질적 통로를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윤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정책제안 수준을 넘어서, 조례에 근거한 5년 단위의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비록 특별법은 없지만, 경기도는 조례를 통해 선제적으로 정책 기반을 만들고 실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실제로 2023년, '경기도 군유휴지 및 주변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7월 30일 평택시 글로벌환경산림보전협의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자원봉사 찾아가는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아동 및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환경보전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환경보전을 위한 ‘흙공 만들기’와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흙공 던지기’ 체험 활동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밝힌 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해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또한 윤성근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활동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흙공 만들기에 참여한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제작한 흙공은 인근 군문교 하천에 던져 수질 정화 활동에 활용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자발적 참여 중심의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는 청.담.동.[청렴을 이야기하며 동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실시하여 관내 학교운동부 운영교에서 학생,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투명과 공정, 청렴한 학교운동부 모습을 담은 영상을 60초 이내의 숏츠 형태로 촬영하여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청렴 교육과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 또한 청.담.동. 프로젝트 추진으로 ▲ 학교운동부 운영교 역량강화 연수 ▲ 단체종목 학교운동부 운영교 대상 청렴성 향상 연수 ▲ 학교운동부 및 G-스포츠클럽 현장 점검과 컨설팅 지원 등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관계 부서와 함께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 대상 청렴 교육을 기획하고 있다. 이승희 교육장은“청렴 챌리지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청렴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청렴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모든 안양과천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으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가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을 운영한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은 AI 기반 진로적성검사부터 진학 자료 검색, 온라인 상담, 가상직무 체험까지 제공하는 진로·진학·직업 종합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AI 분석 기반 진로적성검사 △가상 시뮬레이션 직무 체험 △진로·진학 정보 검색 △게시판 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진로·진학 정보 검색’ 메뉴에서는 고입·대입 관련 신뢰도 높은 자료와 인천시교육청이 직접 제작한 진학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게시판 상담’은 학생이 궁금한 내용을 작성하면 상담 교사가 24시간 이내에 1:1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개인별 고민에 맞춘 안내가 가능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을 많이 활용했으면 한다”며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자신감 있게 진로를 설계하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29일 종합병원이자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병원인 군포 지샘병원을 방문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과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7월 8일 열린 '자원봉사로 여는 호스피스의 미래' 정책토론회의 연장선으로, 실제 현장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제정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호스피스전문기관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마다 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해 호스피스 병동의 안정적인 운영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지금이라도 국가와 관계 부처가 호스피스전문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인력이 현저히 감소하고, 활동 역시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고려할 때, 자원봉사자의 안정적인 유입과 지속적인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역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희 사회복지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단국대학교, 경기아트센터와 지속 가능한 예술 성장 모델을 실현하는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도내 청소년을 발굴하고, 창의적 미래 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음악 영재 교육과 실무 무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단국대학교, 경기아트센터의 우수한 인적・교육 자원을 연계해 수준 높은 예술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음악 분야 공헌형 프로그램이다. 기관별 역할은 ▲(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사업 홍보 및 예술 영재 발굴 행정 제도적 지원 ▲(단국대) 전문 교수진, 교육시설, 기자재 제공 ▲(경기아트센터) 사업 총괄, 학생 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운영과 공연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도내 초 3학생부터 중 3학생이며, 교육 부문은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총 6개 분야다. 교육은 7월 26일부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9일 경기도청에서 박찬민 인구톡톡위원회 위원장,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3차 인구톡톡 위원회를 열고 인구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저출생 문제가 도와 시군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출산율 제고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민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군별 인구특성을 분석했으며, 시군도 자체 진단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도와 시군, 전문가가 참여한 실무회의를 거쳐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시군별 저출생 대응 추진계획을 마련한 후 이번 제13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시 노후화로 인한 정주 여건 악화, 인접 신도시 개발에 따른 청년층 유출, 도심 재개발로 인한 일시적 인구 감소, 귀촌 고령인구 증가 등 시군별 출산율 감소 원인에 시군 자체 진단결과가 공유됐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 개선, 임신‧출산‧양육 지원 강화,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송도지타워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 전용 펀드 1호 운용 성과 간담회’를 개최해, 펀드 운용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투자 기반 마련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해 펀드 운용사인 인라이트벤처스(주), 펀드 투자기업 대표,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 조성 경과 및 성과 발표 ▲투자기업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 1호는 인천경제청이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출자하고 민간 벤처캐피탈인 인라이트벤처스가 운용을 맡는 공공-민간 협력형 펀드다.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견인할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해 총 595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3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성과로, 민간의 높은 투자 수요와 인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기대감을 방증한다. 조합원으로는 한국성장금융, 산업은행, 민간기업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총 3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인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