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지난 8월 11일 한국문화관광협의회 여주시지회 임원들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으로 선풍기 20대(76만원 상당)를 여주시에 기탁했다. 배순예 대표는 “주위에 냉방용품이 부족하거나 냉방용품이 있어도 노후하여 제대로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용품을 사용하고 있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자 임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으며, 그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여주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해 주신 단체 대표자 및 임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게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주시 지정기탁 후원금품으로 처리 예정이며, 사례관리 대상자 등 냉방용품이 필요한 20가구에 소중히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의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ㆍ주관한 ‘2025년 청소년ㆍ청년 수상인명구조요원 육성 프로그램’의 참가자 전원이 전 교육과정을 완료하고, 지난 8월 9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기획ㆍ홍보를 거쳐 여름철 수상 안전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청소년ㆍ청년에게 실질적인 전문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 청소년ㆍ청년으로, 최종 선발된 10명(남 5명ㆍ여 5명)은 지난 7월 5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 20시간에 걸쳐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실내수영장 및 활동실에서 ▲구조 기술 ▲인명구조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심폐소생술(CPR) ▲사고 대응 설명서 등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후 진행된 엄격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검정에서 참가자 전원이 합격,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격을 취득한 인원은 관내ㆍ외 수영시설에서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하며,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실내 수영장 안전 인력 채용 시 우선 선발을 검토해 현장 대응력 확보에도 기여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11일 오전 9시, 수련관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청소년 16명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 포상을 받게 되며, 이들은 약 6개월 동안 신체단련(수영),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기주도적으로 도전 과제를 수행해 왔다. 이날 행사는 ▲동장 메달 및 인증서 수여, ▲활동영상 시청 ▲청소년 활동소감 발표, ▲단체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되며, 수련관 전 직원이 참여해 포상 청소년을 축하했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경기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기관 중 첫 번째로 완료한 기관이자, 경기도 내 동장 획득 인원 최다 기록 달성, 파주시 최초 동장 배출이라는 3가지 의미 있는 성과를 동시에 거둔 결과로, 지역 내 청소년 활동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포상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목표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8월 8일 성석동 장진제2교를 찾아, 노후화로 인한 화물차량 무게 제한 문제와 그로 인한 기업들의 물류 애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일산동구 생태하천팀도 함께해 교량 상태를 점검하고, 민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장진제2교는 인근 기업들의 주요 운송 경로로, 수년 전부터 안전성 저하와 협소한 도로로 인한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보수 공사가 지연되면서 기업들은 장기간 불편을 겪고 있으며, 현재는 안전 문제로 화물차량 무게가 제한돼 물류 효율 저하와 물류비 상승 등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김운남 의장은 “장진제2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이 지역 기업들의 생명선과 같은 존재”라며, “안전 확보를 위한 통행 제한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보수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 경쟁력 저하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상황을 고려한 신속하고 효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집행부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관련 전문가와 회의를 열어 교량 보강 공사와 함께 우회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8일, 관고동 8월 로망 학습 ‘혼자 떠나는 로망 해외자유여행을 위한 팁(Tip)’이란 주제로 여행전문가 김다영 선생을 초빙하여 문화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고동에서는 하반기 나의 학습 로망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8월 로망학습으로 해외 자유여행 팁(Tip)이란 주제로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이 공감하는 여행 이야기를 시작으로 항공권 예약부터 여행에 필요한 예약사이트 등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여행상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었다. 특히 요즘 여행 트랜드를 분석하여 누구나 꿈꾸는 자유여행의 선택지를 결정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초청된 김다영 강사는 여행 전문 강사로서 그동안 다수의 기업과 공기관에서 여행 관련 주제로 강의했으며 해외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자신감과 의욕을 고취하는 역할을 해왔다. 주민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면서 자유로운 여행을 생각하고 막연하게 계획했던 일들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었다. 또한 명확한 여행지를 선정하는 정보를 수집하고 최종계획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확산되면서 지역 소비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일부 업소에서 쿠폰 사용에 대비해 가격을 인상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근 덕정역(덕정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양주시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소비쿠폰 사용에 따른 물가 안정 홍보와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주요 내용은 상인들에게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 미표시 시정 등을 당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지역상품·착한가격업소 이용 △온누리상품권 활용 등 착한 소비를 장려하는 것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물가 상승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건전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과 민관합동 물가점검반 확대 등으로 휴가철 양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최근 증가하는 자연재해 및 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재난·재해 통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한 이번 훈련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과 경기도교육청 8개 부서(운영지원과, 시설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진로직업교육과, 정보화담당관, 안전지원과)가 참여해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공동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는 5G 시스템, 기상청 지진중계 시스템 등 8개 부서에서 운영하는 12개 시스템과 592대의 장비가 참여해 대규모 통합훈련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모의훈련은 재해(침수)로 인한 전원공급 중단 상황을 가정해 나이스, 에듀파인, 5G 시스템 등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비상 상황 선포를 시작으로 11단계 상황 단계별 조치 절차에 따라 ‘시스템 긴급종료 – 복구 – 정상화’하는 전 과정을 점검했다. 또한 이번 모의훈련은 단순 시뮬레이션 훈련에 그치지 않고 재난·재해시 발생 가능한 문제를 각 기관(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수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별내면 청소년자치위원회가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견학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이 국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청소년자치위원 12명과 주민자치위원 15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국회의사당 본청과 국회박물관을 둘러보고, 김병주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입법과정과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해 심층적으로 소통했다. 국회 방문은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돼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국회의 역사와 운영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국회박물관에서는 각종 자료와 전시물을 관람하며 헌법기관으로서의 국회의 위상을 생생히 접했다. 이어 진행된 김 의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과 청소년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감 있는 민주주의를 체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자치위원들은 공공의 문제에 관심을 넓히고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키웠으며, 주민자치위원은 세대 간 자치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견학에 참가한 학생은 “국회의사당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정약용과학창의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약용의 사상과 업적을 과학기술, 특히 인공지능과 결합한 남양주형 특화 창의·융합 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등과정, 8월 5일 초등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중학생 22명과 초등학생 44명 등 총 66명이 참여했다. 중등과정에서는 ‘아두이노, 조선의 시계를 다시 움직이다!’를 주제로 혼천시계와 물시계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전통 천문기구의 구조를 배우고 아두이노와 코딩으로 자동형 혼천시계를 만들었으며, 부력 원리를 활용한 물시계를 제작해 과학과 프로그래밍을 익혔다. 초등과정에서는 두 팀으로 나누어 농수로와 배다리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게임 형식으로 배다리를 만들며 역사와 공학을 배우고, 모형 농수로를 설계해 물길 배분 원리를 익혔다. 시는 지난해 프로그램 대상을 초등학생에서 확대해 초·중·고 과정으로 세분화했으며, 구리·남양주 메이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평면 소재 ‘옥구촌’은 지난 7일, 지평면 생활개선회에 한우사골곰탕 팩 600개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곰탕은 지평면 생활개선회의 정기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사용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옥구촌’은 평소에도 꾸준히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기증 역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지평면 생활개선회 이춘자 회장은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정성껏 조리해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옥구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이 서로 돕는 따뜻한 지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