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28일 포승읍에서 ‘2025년 벼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를 농업인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벼농사에 드는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핵심기술인 ‘벼 드문모 심기’의 확산과 현장 적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시회에서는 위치 확인 시스템(GPS) 부착 직진 자율주행 이앙기가 투입돼, 1인 이앙기 탑승 작업이 가능해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가 있어 농업인의 호응을 받았다. ‘벼 드문모 심기 재배 기술’은 기존보다 모 간격을 넓히고 포기 수를 줄이는 대신, 포기당 이삭 수와 입수 증가를 유도해 전체 수확량을 유지하는 재배 기술이다. 이에 따라 육묘 상자 수는 50% 이상 절감되며, 육묘 및 이앙 작업 시간도 관행농법 대비 29% 단축된다. 또한 넓은 심는 간격으로 통풍과 채광이 좋아져 병해충 발생이 줄고, 약제 사용량도 감소하는 친환경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우진 소장은 “드문모 재배 기술 보급으로 농촌 고령화 시대를 극복하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사업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60회 이상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며 1200대 이상의 자전거를 무상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아이를 동반한 학부모 등 교통약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 어르신은 “집 근처에 자전거 수리점이 어디 있는지 몰라 그동안 자전거를 못 탔다”며, “찾아오는 무상수리 덕분에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어머니들은 “아이 자전거가 고장났는데 직접 와서 고쳐주시니 아이들이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수리 현장에서 활동 중인 한 근로자는 “살면서 이렇게 많은 감사 인사를 받아본 건 처음”이라며, “내일은 또 어떤 분들이 고마워해 주실까 기대돼 하루하루가 설렌다”고 말했다. 이처럼 현장 곳곳에서 전해지는 시민들의 진심 어린 반응은 시청 담당자들에게도 큰 보람이 되고 있다. 시청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3월부터 5월까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3개월간 심한 장애가 있는 재가장애인 98가구를 대상으로 생활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권리 구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총 3차에 거쳐 진행됐다. 1차로 기존 전산 자료를 활용해 장애 현황, 복지 지원 내용 및 소득·재산 현황, 가구원 및 부양의무자 현황 등을 조사했다. 2차로 전화 통화를 통해 식사 준비, 낮 시간 활용, 건강 관리 및 운동, 병원 이용, 가족·이웃·복지기관과의 교류 등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의사표현 능력을 관찰했다. 이 과정을 통해 깊은 관심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 복지정보 제공,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했다. 또한 장애 및 소득재산 정도를 고려해 신청하지 못한 복지제도를 신청할 수 있도록 권리를 구제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고양동은 생활실태 모니터링을 통해 심한 장애를 가진 장애인 가구 98가구 중 53가구에 방문했으며 보건소 재활 서비스 연계, 주거 개선 서비스 연계, 정기 반찬 지원 연계, 후원 금품 연계, 복지제도 및 취업 등 정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6월 시민정보화교육 특강’접수를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6월 시민정보화교육은 △디지털 범죄 예방 △키오스크 활용 과정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범죄 예방은 은 6월 13일·20일, 키오스크 활용은 6월 27일 덕양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범죄 예방 과정에서 중장년층이 자주 겪는 디지털 범죄 유형·사례를 듣고 스스로 예방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키오스크 활용 과정은 실생활에서의 키오스크 활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접수는 덕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각 과정마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덕양구청 누리집 ‘생활정보-교육-정보화교육’ 또는 ‘통합예약-교육·강좌-정보화교육’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범죄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디지털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키오스크 교육도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이 지난 28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젝트 기반 AWS 풀스택 개발자 양성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양산업진흥원은 2024년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본 교육과정은 아마존 웹서비스(AWS)기반의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2D·3D 모니터링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프로젝트 중심으로 익히는 실무형 과정이다. 총 6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5개월 동안 78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김종상 단장은 “소수 인원이지만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향후 인공지능(AI), 콘텐츠, 항공 드론 등 고양시 전략 사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단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을 포함해 드론 영상 콘텐츠 제작, 드론 조종 실습,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교육 정보는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민안전보험’은 시민들이 갑작스럽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으로부터 생활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인천시는 올해 보험의 수혜 범위를 확대해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보험의 보장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자연재해 사망 및 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등 7개 보장 항목에 대해 기존 1,000만 원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되던 보장한도를 2,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 13개 보장 항목에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해’ 항목을 추가해 총 14개 항목을 지원하며 보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인천시민안전보험’은 2019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7년째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지난 4월까지 총 594건, 약 15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nbs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시민들의 글쓰기 문화 확산과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읽걷쓰 성장학교 3·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회차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3기 ‘초단편소설 쓰기 기본 교실’은 6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4기 ‘서평 쓰기 기본 교실’은 6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초단편소설 쓰기 교실에서는 작품 읽기와 창작 실습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짧은 소설로 표현해보고, 4기에서는 서평 구성과 독서법, 퇴고법 등을 다룬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글쓰기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오는 6월 22일 오후 7시 덕계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 ‘제12회 양주 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 주관으로 열리며, 제19회 양주예술제의 메인이벤트로 시민 참여형 무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문화 향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수현, 김연숙, 강철, 한승기, 박미정 등 대중가수가 초청돼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한 시민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가요제 입상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자격은 양주시민 또는 양주시 내 활동자에 한하며, 예선은 6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주시 평화로 1574 지하 1층(김채희 녹음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예선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채희 지부장은 “이번 가요제가 시민들이 자신의 끼를 발휘하고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b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환경재단과 화성상공회의소가 28일 ‘ESG 경영·탄소중립 실천 확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ESG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 ▲ESG 경영·시민 참여 사업 등 확대를 위한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축 ▲기관 특성을 반영한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화성시환경재단과 화성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ESG 전문교육을 공동 주최하여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체계의 내실을 다져 화성특례시의 ESG 경영을 견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각적인 ESG 경영·탄소중립 관련 공동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28일 화성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탄출장소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우리 아이, 자기조절 왜 안 될까?’를 주제로 마인드모스트 박하승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의는 청소년기의 자기조절력 부족으로 인한 부모-자녀 간 갈등을 중심으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방법과 대처법을 다뤘다. 특히 자녀의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감정조절 문제로 늘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 자녀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부모의 양육 방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자녀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