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생활 속 자원 재활용을 장려하고 폐기물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산드래미 그린데이’를 진행했다. ‘산드래미 그린데이’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폐가전 무상수거 사업으로, 주민이 사용하지 않는 소형 가전제품을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가져오면, 별도의 신고나 비용 없이 소형가전의 수거가 이뤄진다. 이번 수거 대상에는 커피포트, 스피커, 제습기, 프린터기, 에어프라이어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폐가전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으로 주택가 및 보행로에 무단 적치되는 폐기물이 감소되고, 도시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전 신고나 수수료 납부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산드래미 그린데이’가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실천 기반이 되길 바라며, 간편하고 친환경적인 수거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속가능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새빛 어린이 하천탐사단’을 운영한다. ‘새빛 어린이 하천탐사단’은 상반기 4회, 하반기 4회로 원천리천 일대에서 관내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계절별 하천 생태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하천의 중요성, 하천변 식생 관찰 등 하천 생태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이론수업과 현장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은 5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통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원천리천을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여,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28일, 감염병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방역 및 위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영통구보건소 방역소독반과 환경위생과 직원 등 21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을 앞두고 방역 및 위생관리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 여건 개선과 효율적인 업무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제 현장의 상황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통구보건소 방역소독반은 총 3개반, 14명으로 편성되어, ‘모기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방제 활동을 관내 12개 동 전역에서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광교 호수공원, 영흥숲공원 등 중점관리 지역에는 별도 인력을 배치해 유충 단계부터 서식지 관리를 강화하는 등 집중적인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영통구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근무 환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시 최대 선거인구를 보유한 봉담읍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20분경, 부인 이선희 여사와 함께 봉담2지구 다목적체육관 2층에 설치된 봉담읍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봉담읍은 87,917명의 유권자가 등록된 지역으로, 화성특례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선거인이 집중된 곳이다. 이곳에서의 사전투표는 정 시장이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발적인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투표는 시민이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우리의 삶을 바꾸는 힘은 결국 한 표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시장이 사전투표 첫날 아침 일찍 투표에 참여하면서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고, 이후에도 일반 유권자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져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남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이슬람 하지(HAJJ) 성지순례 기간(`25.6.4.~6.9.)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수막구균감염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행사 중 하나로,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만큼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지순례에 참여하거나 해당 기간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특히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메르스는 국내에서는 2018년 이후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는 여전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주로 낙타접촉과 메르스 확진자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따라서 현지에서는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고, 생낙타유나 덜 익은 낙타고기 섭취를 삼가며, 진료 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방문 관련한 수막구균감염증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수막구균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출국 10일 전까지 백신 접종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8일 관내 내수면인 평택호와 남양호에 뱀장어 치어(어린 고기) 8만 9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뱀장어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길이 10㎝ 이상의 우량종자이다. 뱀장어는 필리핀 근해에서 부화해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의 내수면으로 거슬러 올라와 성장하고 산란을 위해 다시 바다로 내려가는 회유성 어종이다. 특히 판매단가가 높아 경제적 가치가 크며, 어민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어종 중 하나로 꼽힌다. 평택시 관계자는 “어종 다양성 회복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 어종 개발 등에 대해 맞춤형 수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5월 27일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정 33년 만에 시민헌장 개정 작업의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1992년 제정된 '김포군 군민헌장'은 시 승격 당시 자구 수정만 거쳐 약 33년간 유지되어 왔으며, 김포시는 도시의 변화된 정체성과 감수성을 반영하고 현재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을 다듬기 위해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헌장 키워드 공모전 결과를 공유하고, 개정 취지와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특히 세대·계층·지역을 포괄할 수 있는 가치 중심의 헌장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헌장은 오랜 시간 김포시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해왔다”며, “이제는 그 가치에 더해 변화한 시민 구성과 다양해진 삶의 기준을 함께 담아내어, 김포가 역사성과 정체성을 표현하고 미래를 향한 철학과 비전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정은 헌장에 ‘황해’라는 표현을 ‘서해’로 바꾸자는 논의에서 시작됐는데, 이 변화는 김포가 주체적인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의 상징”이라고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파주시청 앞에서 파주시 대표 캐릭터인 ‘파랑’과 함께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경일 시장과 파주시 대표 캐릭터인 ‘파랑’이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와 6월 3일로 예정된 본 투표에 더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국민으로서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경일 시장은 “투표합시다”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파주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전파할 수 있도록 시청사 내 잔디밭에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형 파랑이 풍선(애드벌룬)과 사진촬영구역을 설치, 운영하는 등 이색적인 투표 참여 캠페인도 벌였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하며,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설치된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성과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 지역 3개 대학(한국항공대학교,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중부대학교)과 함께 ‘대학연계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은 고양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강좌별로 12~20차시로 구성된다. 방과 후 또는 주말 시간을 활용해 ‘방문형’ 또는 ‘온라인형’으로 진행되며, 지난 4월부터 운영된 상반기 프로그램 8개 강좌에 약 15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 중이다. 2025학년도 하반기 프로그램(7~11월 운영)은 오는 6월 9일부터 수강 신청이 시작된다. 하반기 주요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과 창작 실습 ▲실험과 함께 하는 즐거운 물리 ▲프로그래밍 ▲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 ▲응용 메이크업 ▲헤어 디자인 ▲항공승무원 직업 세계 탐구 ▲너도 할 수 있어! 반려동물 전문가 ▲영화 속 특수효과 메이크업 제작 및 표현 ▲직업군인으로의 진로 여행 ▲범죄수사학교(과학수사기법, 심리분석과 프로파일링) ▲경찰학 입문 ▲인공지능과 함께 하는 세상 ▲꿈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파란구슬 지역아동센터 생일파티에 참석해 5월 생일인 아동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생일파티 지원사업은 올해에 매월 생일인 아동들의 생일선물과 케이크를 지원해 지역아동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운영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생일파티에는 청북읍 협의체 위원과 한전 MCS 서평택지점 직원이 함께 참여해 아동들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이 사업에 한전 MCS는 아동들의 생일 케이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비 50만 원을 기부했다. 센터의 아동들은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맛있는 간식도 먹고 즐거운 생일파티 시간을 보냈다. 김옥택 한전 MCS 서평택지점장은 “아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뜻깊은 시간이었고,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선물을 제공하고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