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마을자치 리빙랩 친환경 모기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한 미취학 아동 대상‘미꾸라지 먹이주기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은 미꾸라지의 포식 특성과 친환경 모기퇴치 원리를 이해하는 교육으로 시작했다. 이어 아이들은 준비된 수조 속 미꾸라지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물속을 들여다보거나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어 먹이를 주는 모습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미꾸라지가 미끌거리고 신기했다”라며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입북동 주민자치회 이광복 회장은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을 배우고, 동시에 친환경 방역 사업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경영 동장은 “이번 미꾸라지 먹이주기 체험은 아이들이 생태환경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 통장회의를 ‘종이서류 없는 회의’로 진행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회의부터는 통장들에게 모바일로 회의자료를 공유하고, 회의는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진행했으며, 세류2동 통장협의회는 이를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과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수원시의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박우순 통장협의회장은 “종이 한 장을 아끼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환경 변화를 이끌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세류2동 통장협의회가 자원절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동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행정의 여러 분야에서도 친환경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하여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세류2동은 앞으로도 ‘종이 없는 회의’문화를 지속적으로 정착시켜, 자원 절약 및 친환경 행정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가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 속 청렴 실천 활동을 현장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과 만성질환 고위험군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담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청렴명찰’을 도입해 방문간호사들이 "청렴한 마음으로 돌보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청렴명찰을 착용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보건소의 청렴 실천 의지를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건강증진과는 명찰 착용 외에도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일상 속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작은 명찰 하나에 담긴 청렴한 다짐이 시민에게 깊은 감동과 신뢰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교육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4월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을 반영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후보자 단계부터 범죄경력 등의 조회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범죄경력 등의 조회가 운영위원 당선 이후에만 가능해, 선출 과정에서 자격 검증의 공백이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안 위원장은 “그동안 운영위원 후보자 검증에 공백이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번 개정안은 학생 보호와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는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이 오는 19일,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앞으로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 선출 과정에서의 자격 검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8일 독서의 날을 맞아 개최한 ‘다정한+ 작가초청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국내 대표 생태학자이자 사회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초청돼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최 교수는 저서 ‘최재천의 희망 수업’(2025)을 중심으로 △AI 시대를 준비하는 자세 △통섭형 인재의 조건 △독서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시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강연은 오랜 연구와 삶의 경험에서 나온 통찰을 담아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린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한층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의 강연을 남양주시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열정적인 강연을 해주신 최재천 교수님과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강연을 기획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청년·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청년 안양정착 일자리 박람회’를 24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직업계 고교생이 취업에 성공해 안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안양시와 고용 유관기관이 함께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로, 정보통신기술(IT)·제조·서비스 분야의 56개 업체가 참여해 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는 ㈜태성산업, ㈜디어스세다, ㈜이피에스솔루션등 우수기업을 비롯해 ㈜케이이에스, ㈜유씨에스 등 전파산업 분야 기업도 현장 면접에 참여한다. 또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별도의 채용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직업계 고교 졸업 선배들이 직접 들려주는 진로 토크쇼와 취업 준비를 위한 인공지능(AI) 취업플랫폼 체험, 성격유형검사(MBTI), 퍼스널컬러 컨설팅, 크로마키 직업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돼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국립전파연구원·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이 이끄는 『경기도 남부·북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연구회』가 '경기도 남부·북부 인공지능·디지털 산업 및 사회 격차 기초 연구' 최종보고회를 18일 경기도의회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구는 남북부 간 산업·사회·디지털 불균형 문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오창준 의원은 연구회 회장으로서 “경기 북부는 디지털 인프라 부족, 교육 기회 제한, 정보기술 활용 격차 등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정보취약계층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최종보고서는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분석, ▲취약계층 디지털 접근성 진단, ▲남북부 사회 인프라 불균형 해소 방안, ▲제도적 대안 제시 등 종합적 성과를 담았다. 오창준 의원은 “이 연구 결과가 향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디지털 균형발전 정책 수립, 조례 제·개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정책 실현 의지를 밝혔다. &nb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는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76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아이가 행복입니다 AWARDS(어워즈)'에서 ‘공공 부문 환경 조성’ 대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통산 3회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2년(아동보육)과 2023년(출산장려) 대상 수상에 이은 쾌거로, 하남시의 아이 행복 정책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조선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행복한 출산·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기업·기관 등에 수여된다. 하남시는 출산에서 돌봄, 교육과 진로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정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저출생 위기 극복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듯 각계 주요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주최 측을 대표하는 방준오 조선일보 대표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26일 열린 제386회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경기도는 기후재난 등 돌발적 상황에 대비해 문화유산 기록보관 체계와 복원 기반 마련을 제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정은 최근 잦아진 폭우, 태풍, 산불 등 기후재난으로 인해 문화유산이 훼손되거나 소실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곽미숙 의원은 “문화유산은 한 번 파괴되면 복원이 어렵다. 기록 없이는 복원도 불가능하다”면서 “이번 개정을 통해 경기도는 재해에 대비한 기록 중심의 복원 기반을 반드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에는 △도지정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에 대한 디지털 정보의 수집·보존·활용 근거 마련 △경기도 기록보관시스템 구축 의무화 △문화유산 현황·위치·특성·변화 이력·사진·도면 등 자료 통합 관리 등이 포함됐다. 이 시스템은 향후 재난 피해 발생 시 원형 복원을 위한 즉각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정에는 '국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8일 인천 강화도에서 조업 중 해상으로 추락한 어민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락사고 당시 해당 어선은 교신이 끊긴 상태였으며, 주변 선박이 이상함을 느껴 신고하게 됐다. 이에 중부해경청은 오후 2시 19분경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해 인근 갯바위에서 추락자를 발견했다. 추락자는 헬기로 구조되어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바다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24시간 구조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