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역설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그동안 안성은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목표 삼아 경제 둔화와 세수 결손, 불안한 정치 상황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지속해 왔다”며 “안성의 모든 길은 언제나 시민을 향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안성시는 행정·돌봄·평생교육·문화 관련 인프라를 확충했고,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강화와 신야간 경제 활성화 사업, 기업 투자 유치 확대, 축산냄새 저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인구는 해마다 증가해 21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10월 개최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방문객 60만 명을 기록했으며,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은 30만 명 이상이 찾으며 지역 관광의 허브로 떠올랐다. 2026년도 안성시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천억 원, 특별회계 1,840억 원을 포함한 1조 2,840억 원으로 2025년도 대비 0.5%가 증가했으며, ▶경제 혁신, ▶신재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대원2동 단체연합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따뜻한 지역 나눔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정성스럽게 김장 준비를 진행했다. 특히 대원2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관내 휴경지에 직접 배추를 재배해 총 700포기를 수확해 행사에 활용함으로써 공동체의 나눔 정신을 더욱 빛냈다. 김장 준비는 지난 10월 31일 단체장 회의를 통해 본격 추진됐으며, 단체별로 배추·양념 재료 지원, 작업 인력 배치 등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했다. 이어 △19일 배추 수확 및 운반 △20일 배추 절이기 및 양념 준비 △21일 양념 제조·속 넣기·포장 등 약 3일간 김장 전 과정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원2동 각 단체 위원과 지역 주민 등 많은 봉사자가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대원2동 관내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경로당 등 총 12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오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와 자원봉사센터 민간 경상보조 사업인 ‘탄소중립실천 이웃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새마을지도자 회원 30명을 비롯해 방세환 시장과 공직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400포기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헌 옷, 캔, 페트병 등을 수거해 마련한 크리넥스 티슈 50세트를 준비해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철기·이완수 오포1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 실천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모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와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37가구를 대상으로 ‘착한식당 나눔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데이’는 매월 1회 착한식당에서 후원한 식사류와 간식을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함께 살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37가구에 도시락, 백숙, 오리고기, 떡, 빵 등을 전달했다. 황경호 공동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송내동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은승 공동위원장 겸 송내동장은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착한식당과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주민이 행복한 송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휴지통 지원 및 ‘착한식당 나눔’ 후원품 전달을 실시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착한가게 쵸코파이, 형제슈퍼, 유진청과, 도너츠윤, 파리바게뜨 동두천중앙점, 동두천떡집, 초롱이네새우젓 등 지역 상인들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식품 꾸러미 50세트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협의체는 스마트휴지통 20대를 수급가정에 지원해 생활 위생 개선과 편의 향상을 돕고, 디지털 기기 사용 경험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위원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휴지통을 직접 전달하고 주거환경 및 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살피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김명수 공동위원장은 “스마트휴지통 지원과 착한식당 후원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탑동초등학교는 11월 21일 꿈마루관에서 '2025 탑동초 작은 음악회'를 열고 학생들의 한 해 예술 성장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학교 대표 예술동아리인 ‘탑동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학년별 악기 교육과정이 함께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1년 동안 배운 실력을 관객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은 탑동 오케스트라가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총 4곡을 연주하며 힘차게 시작됐다. 이어 학부모회의 축하공연과 함께 학년별로 준비한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 연주가 무대에 올라, 학생들은 악기별 맞춤 교육과정 속에서 익힌 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들의 얼굴에서 빛이 난다”라며 “1인 1악기제를 통해 예술교육을 충실히 실천해 온 탑동초의 노력이 돋보인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예술교육 지원을 이어가며, 아이들의 꿈을 계속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단원보건소에서 지역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 감염병 대응 실무자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동영상 시청)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실습 ▲개인보호구(Level A) 착·탈의 시연 ▲개인보호구(Level C) 착·탈의 실습 등 동영상 기반 이론교육과 시연·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진행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생물테러 의심 현장 대응부터 검체 안전 수송까지의 단계별 절차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원시119 안전센터의 지원 아래 Level A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이 이뤄졌으며, 고위험 상황에서 초동대응요원의 안전 확보 절차를 전문적으로 교육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22일 ‘1318온코칭’ 사업에 참여하는 중등 학령기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318온코칭’은 온라인 학습코칭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 학습과 진로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습자와 학습코치는 1:1로 매칭돼 2개월간 주 1~2회, 총 9회에 걸쳐 학습을 점검하고 상담한다. 이번 탐방에는 대학생 학습코치가 동행해 진학과 전공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조별 체험프로그램과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학 생활과 전공을 직접 체험했다. 도는 EBS와 협력해 지난 5월부터 학습코칭을 시작, 현재 제4기까지 운영 중이다. 제5기 학습자는 오는 12월 모집 예정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온라인 학습뿐 아니라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년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공청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버스 및 택시정류소, 실내체육시설(당구장, 실내골프연습장), 음식점, 게임제공업소(PC방), 의료기관 등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야간 병행 점검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난 10월 2일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대안교육기관’이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포함됨에 따라 해당 시설도 이번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여부 ▲금연구역 표시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자동판매기의 성인인증장치 설치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시정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지난 21~22일 강원도 고성 일원에서 시민 40여 명이 참여한 ‘2025 통일공감 시민 평화·통일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공직자·청소년 프로그램에 이어 시민들도 직접 분단의 현장을 체험하며 평화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마련된 올해 세 번째 ‘현장형 평화교육’이다. 참가자들은 1일차에 ▲디엠지(DMZ) 민통선 ▲통일전망대 ▲화진포 일대 전쟁 전적지 등을 방문해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2일차에는 ▲비치코밍 체험 ▲송지호 관망타워 ▲전통 한옥 보존마을 왕곡마을 등을 둘러보며 자연과 역사 속에서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비치코밍 체험 프로그램(해변의 쓰레기를 보아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은 ‘환경과 평화’를 함께 생각하는 체험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분단의 시대를 살아온 우리 세대는 전쟁의 공포를 기억하고 있으나, 다음 세대에게는 전쟁이 아닌 평화를 물려줘야 한다”며 “통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기에, 시민과 함께 평화의 길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고성 일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