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9일부터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인천-재외동포 학생 국제문화교류’를 운영한다. ‘모국에서 만난 우리들의 특별한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에는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270여 명과 인천 지역 고등학생 90여 명이 참여해 교육·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재외동포 학생들은 인천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친구들과 수업을 듣고 급식을 함께 먹으며 한국의 학교생활을 체험한다. 학교방문 프로그램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강화도 지역 고등학교들과 협력해 강화도의 역사와 자연을 탐방하는 강화에듀투어 ‘강화 역사이야기로 평화로’ 와 ‘읽걷쓰’ 연계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네트워크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여름철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시민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특보가 자주 발효되며, 야외 근무가 많은 현업근로자와 고령자 등 건강에 취약한 시민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여주시는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을 적극 홍보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줄이고 기후 격차를 완화할 계획이다. 각 현업근로자 사업이 있는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정보를 집중 안내하고 있다. ‘경기 기후보험’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제도로, 여주시민을 포함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대상이 된다. 등록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도 포함된다. 온열질환, 한랭질환, 감염병 등 기후로 인한 질병이나 상해 발생 시 진단비 등 정액 지급된다. 보험기간은 2025년 4월 11일부터 2026년 4월 10일까지 1년 단위이며, 피해가 발생한 시민은 보험사인 한화손해보험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한화손해보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bs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은 지난 10일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원 9명은 이른 아침부터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정성껏 마련했으며, 관내 어르신 등 100여 분을 초대해 건강한 한 끼를 제공했다. 주옥경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이른 폭염 속에서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활력을 드리고자, 새마을부녀회원님들과 마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화서1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0일 시청에서 관내 초등학생 8명을 대상으로 ‘제24기 1일 명예시장’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일 명예시장’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민주 시민의식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학생들은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5·6학년생 8명으로, 학생들은 시장실에서 주광덕 시장에게 위촉장을 받았다. 학생들은 △청사 라운딩 △민원 발급 체험 △ 퀴즈로 시행정 알아보기 △재난상황실 체험 △별내동 스마트시티통합센터 영상 시스템 견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행정 구조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학습했다. 오후에는 정약용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을 들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실학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쌓았고, 만족도 설문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행정의 주체로서 주도적으로 시정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명예시장 여러분이 오늘 하루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확산과 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경기 IB학교’의 체계도를 제시하고, 지난해보다 확장된 ‘5S+ 추진 전략’을 수립해 운영한다. ‘경기 IB학교’는 ‘깊이있는 학습과 성장의 경기 IB학교를 통한 미래형 학교 문화 확산’을 비전으로 삼아, 학교와 지역의 맥락 속에서 체계적인 IB 교육을 실천하는 경기미래학교 모델이다. ‘5S+ 추진 전략’은 ▲IB 학교(School)의 지속 확대 및 단계별 운영 연계 ▲실천정신(Spirit) 공유와 일반학교 확산 ▲전문 교원(Specialist) 양성 확대 및 활용 ▲교육 우수 사례(Success) 발굴·공유를 통한 교육공동체 동반 성장 ▲학교 맞춤형 지원체계(Support) 구축 및 운영 내실화로 설정해 IB 학교의 운영 지원과 확산에 힘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인증 단계별 IB 학교의 교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운영에 따른 정보 교류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IB 전문교원을 중심으로 지원단을 구축해 평가 예시자료의 개발 보급 등 미래형 수업과 평가 실천에도 주력한다. 2025년 7월 현재 도내 IB 교육 운영학교는 총 297교(월드스쿨 9교, 후보학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7월 9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관내 디지털 교육 사업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2025 안산 디지털교육 운영교 상반기 중간 성과 나눔 및 상호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안산 관내 디지털 교육 운영교 간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개 사업별 소통협의체에 소속된 초·중·고 40여 개교의 업무 담당 교사와 현장지원단, 담당 장학사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연구학교(단원중)’▲‘에듀테크 활용 교육 모델학교(선부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상록고)’, ▲‘AI‧정보교육 중심학교(원곡고)’, ▲‘디지털 창의역량 실천학교(신길초)’,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단원중)’등 대표 운영교의 운영 사례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사업별 학교들이 모둠을 구성해 상호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각 협의체별 퍼실리테이터가 주도한 상호 컨설팅에서는 “실제 운영 과정에서 마주한 어려움, 우수 사례, 보완점” 등을 구글 드라이브 협업 시트를 통해 공유하며, 하반기 운영 방향까지 함께 논의해 현장의 실천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안산 상호문화교육의 발전과 다문화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안산 상호문화교육 민관학 네트워크협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안산시청 교육청소년과,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산시청소년재단,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너머, 안산시다함께돌봄센터, 선부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의 여러 관련 기관 및 단체의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했다. 또한 안산한국어랭기지스쿨(KLS), '이음한국어교실'을 운영하는 4개 기관의 운영진도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안산 상호문화교육의 현황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2025년 4월에 시행된‘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의 내용과 의미를 함께 나눴다. 더불어 안산 지역의 다양한 다문화 유관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기관의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자유롭게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매년 급증하는 다문화학생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산 지역의 교육적 어려움과 해결해야 할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0일, 동두천중학교를 방문하여 무더운 날씨 속에서 노점상 할머니를 도운 선행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한 동두천중학교 2학년 옥현일 학생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옥 학생의 따뜻한 선행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지난 7일 동두천의 한 공방 운영자가 게시한 영상에는 교복을 입은 한 중학생이 노점상 할머니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눈 뒤, 잔돈으로 바꾼 3만 원을 건네고 콩 한 봉지를 받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동두천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날이었다. 옥현일 학생은 “더운 날씨에 할머니께서 물건을 빨리 팔고 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이었다”며 “꼭 필요할 때 쓰려고 모은 비상금이었지만, 그날이 돈을 써야 할 때였던 것 같다. 돈이 아깝지 않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행동으로 보여준 옥현일 학생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우리 지역의 미래가 더욱 밝다는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청소년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8일 포천고등학교 면암도서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 현장을 방문해 교육 활동을 직접 살펴보고,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관장하는 미래성장산업국 반도체산업과의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하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청소년의 반도체 산업 이해도 제고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포천고등학교 AI 소프트웨어 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연수 박사의 반도체 산업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더불어 포천고 32회 졸업생인 SK하이닉스 구상현 TL의 현장 경험 공유로 이어졌다. 구상현 TL은 포천에서 초·중·고를 모두 졸업한 지역 출신 인재로, 아주대학교를 졸업한 후 SK하이닉스에 입사해 현재 반도체 설계 업무를 맡고 있는 전문가다. 그는 자신의 진로 여정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강연을 진행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윤충식 의원은 “포천 출신 인재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9일 푸르메소셜팜에서 ‘2025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담당자 컨설팅 및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여주시와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부속합의에 따라 45개 학교에 총 30억 원(여주시 25억 원, 교육청 5억 원)을 지원하며, 학교교육과정운영, 체험버스, 방과후학교, 빛깔 있는 우리학교, 인문·생태·특수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45개 학교가 필수사업과 공모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성장과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역과 협력하는 학교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해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미래교육협력지구의 구체적인 운영 내용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간 연계와 보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과정 연계형 프로그램과 공유학교 브릿지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과 운영 전략을 모색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