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7일까지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 13건 ▲'화성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기본 조례안'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6건 ▲공유재산관리계획 1건 등 총 33건의 안건이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3년이 흘렀다. 지금부터의 1년이 지난 3년을 완성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며,“조례 한 건도 꼼꼼하게 심의하여 한 줄의 조례가 공동체의 미래를 바꾸듯 모든 시민이 행복한 화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처음과 같은 열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김상수 의원이 ‘NC다이노스 연고지 이전과 화성시 유치 적극 추진 촉구’, 유재호 의원이 ‘동절기 제설 장비를 활용한 화성시 폭염 대응체계 혁신 제안’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됐다. 김상수 의원은 “NC 다이노스를 화성시로 유치할 경우 10년간 약 2,0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제공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광명3동 경로당과 빛고을 경로당 등 두 곳을 방문해 어르신 130여 명에게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과 수박을 정성껏 전달했다.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들은 “요즘 무더위에 식사 준비도 쉽지 않은데, 따뜻한 정성이 담긴 보양식을 챙겨줘서 감사하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여름을 잘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민병돈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하정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공영주차장 수익 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야쿠르트 나눔, 김장 나눔, 명절 떡국떡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15일 오전 평생학습원 시민의 부엌에서 ‘수어통역활동가 양성 인큐베이팅–실전 수어통역 실습’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내 수어통역 인재를 양성하고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실습은 베이킹 수업으로 진행했으며, 인큐베이팅 학습자 9명과 청각장애인 학습자 8명이 짝을 이루어 실시간 수어통역을 수행했다. 현장에는 수어 강사, 요리 강사, 광명시 수어통역센터 통역사도 함께 참여해 실전 감각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역별 수어 전문교육 ▲자체 학습모임 ▲실전 수어통역 실습 ▲실무 체험학습 등 총 4단계로 구성했으며, 지난 6월 17일 시작해 요리를 시작으로 미술, AI·디지털, 스포츠 영역까지 오는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 청각장애인 학습자는 “요리 수업에서 실시간 수어통역이 제공되니 설명이 잘 이해됐다”며 “통역 활동가들이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한 인큐베이팅 학습자는 “현장에서 수어를 사용하는 게 생각보다 긴장됐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팽성읍 원정리에 거주하는 김학정 님과 자녀 김용기 님이 지난 14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30포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를 실천한 김학정 님과 자녀 김용기 님은 지난 5월에도 백미 기부, 6월에는 직접 정성껏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이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두 분의 따뜻한 행보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학정 님은 “유난히 더운 올여름,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기부한 백미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돼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근영 팽성읍장은 “유난히 무덥고 지치기 쉬운 요즘, 폭염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기부하신 김학정 님과 자녀 김용기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부하신 백미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더해 폭염까지 겹쳐 힘든 시기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14일, 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디지털 교육 업무 담당자, 하이러닝 수업 실천교사,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5 하이러닝 BLOOM 3단계 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플랫폼의 실질적인 수업 적용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의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설계 능력을 심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경기형 디지털 교육혁신의 현장 안착을 위한 단계별 연수 중 마지막 과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서 1단계 ‘LOG-ON(5월 16일)’, 2단계 ‘FIOW(6월 27일)’ 연수를 통해 하이러닝 도입 및 기본 기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3단계 BLOOM 연수에서는 교사용 피드백 기능, 자료·과제 업로드, 클래스보드, 학급경영 도구 등의 심화 기능을 중심으로 수업 설계까지 연결되는 실제 적용 중심의 연수를 제공했다. 하이러닝을 활용해 2학기 수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연수를 구성했으며, 참여 교사들은 Q·A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궁금증과 활용 방안을 함께 나눴다. 이번 3단계 연수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여주같이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흥천드림스쿨 꿈드림 지역사회 초·중등 선후배 동행 프로그램’을 흥천중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흥천중학교와 흥천초등학교가 '같이학교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공동 기획한 행사로, 학교 간 연계 교육과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흥천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7명이 흥천중학교를 방문해 중학교 선배들과 함께 하루 동안 중학교 생활을 체험했다. 특히 흥천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8개의 진로·교과 체험 부스는 초등학생들에게 중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부스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기술, 체육, 음악, 중국어 등 중학교 교과와 연계된 진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중학생 운영진이 직접 실습을 시연하고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선후배 간 소통과 상호 존중의 분위기를 형성했다. 예를 들어, 국어 부스에서는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창의적 글쓰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과학 부스에서는 간단한 실험을 통해 탐구 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송내중앙중학교에서 ‘언어장벽 NO! 놀이로 하나되는 글로벌 문화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한국어랭귀지스쿨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재학 중인 이주배경 학생들이 자국의 전통 놀이문화를 직접 소개하고 송내중앙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다문화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서는 네팔의 ‘쭝기’, 파키스탄의 ‘피투그람’ 등 각국 출신 학생들이 한국어로 놀이의 유래와 규칙을 소개했으며, 해외 놀이와 국내 놀이, 이주배경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하는 협력 게임 등 총 6가지의 글로벌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발표를 맡은 이주배경 학생들은 서툴지만 용기 있게 한국어로 또래 친구들에게 자국의 놀이문화를 설명하며 자신감을 보였고, 일반 학생들은 생소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감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놀이로 하나될 수 있음’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주배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기존 도시정보센터(상록구 사동 소재)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인공지능(AI)을 몸소 체험하고 교육받으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ICT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안산시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개최하고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ICT 랜드마크로 도시정보센터에 조성될 스마트 네스트센터(Smart Nest Center)는 ▲스마트도시 체험 및 전시관 ▲시민 참여형 데이터 활용 리빙랩 ▲교육용 AI 디지털 디바이스를 도입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장 등이 마련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16개 지자체와의 5.3: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공간 조성에 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브리핑을 통해 이 공간 조성을 기점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도시 혁신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도시 곳곳에 AI 혁신 행정 서비스 전개 안산시는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도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21일부터 2025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하반기 교육과정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관내 대학들과 연계해 50~65세 고양시민이 인생 2막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은 6개 특화과정과 1개 공통과정으로 구성된다. 6개의 특화과정별 30명씩 총 180명을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특화과정은 ▲농협대학교 ‘원예심리지도사 과정’ ▲동국대학교 ‘신중년을 위한 부동산 경공매 과정’, ‘스피치 지도사 과정’ ▲중부대학교 ‘신중년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 ‘자기 탐색을 위한 인문학 교실’ ▲한국항공대학교 ‘신중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이 있다. 공통과정인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미래 설계 특강’은 특화과정 학습자들이 필수로 수강해야하는 과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 19일 중부대학교의 ‘신중년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을 시작으로 각 대학의 하반기 과정을 12월까지 운영하고 상하반기 총 14개의 연간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창릉천 세솔다리 인근에서 ‘창릉천 발물놀이터’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억 원 전액 특별조정금으로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통장협의회, 주민 및 어린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릉천 발물놀이터의 최대 담수는 65톤이며 최대 수심은 30cm이다. 또한 광촉매 살균기를 거치는 순환시스템으로 수질이 관리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시는 제방스탠드, 화장실, 전망 덱(deck), 억새 숲을 조성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보수해 창릉천을 시민들이 걷고, 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창릉천 발물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하천을 느끼고,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터가 되고,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창릉지구 개발사업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