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5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관내 사찰을 방문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망월사, 대원사를 사전 방문해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했다. 5일 당일에는 석림사, 정화사, 관음사, 성불사, 정혜사 총 5개소를 차례로 방문, 사찰을 찾아온 시민들과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5월 3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제6기 아동참여단’ 80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해 단원들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단은 아동 권리와 관련된 당사자들의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제안 기구다. 시는 앞선 공개 모집 절차(2.17~3.19)를 통해 성남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학교에 다니는 7~12세의 초등학생들로 아동참여단을 구성했다. 이들 아동참여단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생활 현장에서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찾아내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내고, 아동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아동의 권리를 사진으로 표현하기, 아동 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 권리 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발대식 날 아동참여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주며 응원했다. 신 시장은 “여러분들은 아동 권리의 주체이자 미래의 주역”이라면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당초 4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시민(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인 2024년 10월 11일~2025년 4월 30일 사이 이미 접종했더라도 접종 간격(90일)을 충족하면 의료진 상담을 거쳐 6월 30일까지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전국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의료기관별로 백신 보유 여부가 다를 수 있어 사전 전화 문의가 필요하며, 접종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질병관리청이 예방접종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고위험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미접종자는 가능한 빠른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운사 등 지역 사찰 3곳을 방문해 참배하고 불자,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처인구 삼가동 화운사 봉축법요식을 찾았다. 이 시장은 “해인사 장경각에 있는 팔만대장경의 부처님 설법을 중생들이 다 아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우리가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부처님 대자대비의 가르침을 헤아리고 실천한다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봉축드리고, 불자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실천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저를 시장으로 선출해 주신 시민들께 보답하는 길은 바른 행정으로 용인을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일과 성과로,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용인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지만 더욱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화운사 주지 선형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화운사를 방문한 시민, 불자들과도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처인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 성과인 ‘지역 연계 확산 강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실학박물관은 실학자들이 고민했던 ‘더 나은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함께 참여하는 공공문화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조안면과 양서면 일대를 중심으로, 실학박물관이 지역과 어떻게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을지를 현장에서 검증한 과정이다. 실학박물관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지역주민과 활동가 30여 명을 인터뷰하고, 이들과 함께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크파티, 시범사업 등을 운영하며 실천 중심의 문화 협력 모델을 도출했다. 인터뷰는 농업, 예술, 교육, 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와 주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생태농업을 실천하는 농부, 지역 이야기를 담은 굿즈를 만드는 예술가, 청소년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지역 식문화 연구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자신들의 삶과 지역사회의 현안, 박물관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네트워크파티는 지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 현장을 돕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구직자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자원봉사 인력까지 총 27만 여명을 공공부문에서 공급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농업 분야 전체 인력 수요를 약 120만 명으로 추정하고, 이 중 27만 명을 공공 부문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중개 약 4만2천 명, 농협 및 단체 일손돕기를 통한 약 18만 명, 법무부 사회봉사명령 약 3만6천 명 등이다. 여기에 농가형 계절근로자 약 4천 명,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약 8천 명도 포함된다. 경기도는 우선 시군과 협력해 농번기 인력수급 지원 상황실을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화성·평택·파주·김포·포천·양평·안성·여주·연천 등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하는 9개 시군 중심으로 현장의 농작업 진행 상황, 인력 수급 및 임금 동향 등을 주간 단위로 모니터링한다. 현재 9개 시군에서 11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계절근로센터를 운영 중으로 이들 센터는 중·소규모 농가에 수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의 어린이날에 대형 퍼레이드와 화려한 인기캐릭터공연 등 진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가 펼쳐져 시민들의 호응이 크게 이어졌다. 시민들은 내 집 앞에서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퍼레이드와 공연 등 질 높은 행사를 즐길 수 있음에 큰 만족감을 표하며 문화도시 체감도 상승을 언급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어린이 여러분이 주인공인 만큼, 어린이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제 김포는 멀리 가지 않고도 만족도와 체감도 높은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라며 “어린이는 가장 존중하는 김포시민이다. 우리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질높은 돌봄을 받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김포시는 좋은 학교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상상하고 생각하고 시도하는 창의적인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에서 컸다는 자긍심으로 전국에 나가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앞에서 놀이공원급 다채로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가 별내동에서 정서적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해孝, 감사해孝! 별내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의 단절 등으로 정서적 고립을 겪고 있는 별내동 거주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별내행정복지센터, 시립한별어린이집과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청해수산 장어의 꿈과 차림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카네이션과 선물 전달 △시립한별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 합창 공연 △특식 제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시립한별어린이집 원아들이 준비한 노래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으며,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정서적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효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재정집행 ‘1분기 목표’를 별도로 설정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별 주별·일별 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속 공무원들이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정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9일, 신속집행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제6차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남은 기간 1회 추경 사업과 하반기 추진 대상 사업의 집행 여력을 점검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방안’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스포츠 및 체육 관련 현황 분석과 더불어 스포츠 시설 및 인프라 구축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모델 분석을 통해 남양주시가 스포츠 브랜드 도시로서 도약할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정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내 종합 스포츠타운 현황 조사 △남양주시 스포츠 시설 및 클럽 실태 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국내․외 종합스포츠타운 우수 사례 분석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남양주시에 장애인과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적인 체육시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번 연구용역에 장애인들과 우리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전용 체육시설 건립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