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과 현장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27일부터 ‘2025 유보통합 다·같·이 0~2세 어린이집 교사 역량 강화 원격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0~2세 영아반만 운영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사의 전문성과 미래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구체적으로 ▲놀이의 의미와 영아 발달 지원 ▲이음교육 철학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도구 활용 ▲학부모와 효과적인 소통 ▲교사 자기 계발 등 총 15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유보통합 시대에 요구되는 교사의 역할 변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보육 현장에서 시간·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모바일 수강도 지원한다. 연수를 통해 교사는 영아의 전인적 발달을 놀이로 지원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학부모와의 신뢰 있는 소통 역량을 높이고, 자기 계발로 전문 보육교사의 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25일 ㈜에그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하남시에 달걀 600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채명국 대표가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준비한 것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채명국 대표는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기본적인 건강관리조차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이번 기부가 작게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고,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배려가 살아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하남 사랑愛 나눔 사업으로 기탁되어 하남시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깨끼춤’을 추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손발이 다소 따로 놀았다. 깨끼춤은 양주별산대놀이의 대표 춤동작이다. 춤동작을 지도하던 별산대놀이 이수자 박진현 씨(55)가 “내 손인데, 내 말을 안 듣죠?”라고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그래도 땀 흘리며 열심히 동작을 따라 하려 했으나, 무릎을 굽혀야 할 때 굽히지 않아서인지 조금 뻣뻣해 보였고, 약간 어색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진현 이수자가 땀을 닦는 김동연 지사에게 “간단한 동작도 이리 어려운데, 도정을 살피는 일은 얼마나 어렵겠느냐”고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이게 훨씬 더 어려워요”라고 답했다. 사실 김 지사는 평소 스스로를 ‘몸치’라고 말하고 있다. 박 이수자가 다시 “예술의 길은 멀고 험한 것”이라고 받았다. 김동연 지사가 ‘달달버스’를 타고 찾은 ‘민생경제 현장투어’ 두 번째 지역은 양주였다. 김 지사는 26일 첫 일정으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을 찾았다. 청년 이수자 윤동준(29) 씨와 보유자, 전승교육사 등 보존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양주별산대놀이는 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6일 철마기업인회와 봉사 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이 다산1동 취약 어르신을 위해 배추김치와 멀티탭 등의 후원품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순옥)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함께하는 사람들 소속 회원 유재금·조성민 씨가 마련한 배추김치 200kg과 철마기업인회 소속 ㈜위너스(대표 김창성)가 준비한 멀티탭 40개다. 물품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제·돌봄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단체의 지속적인 참여를 토대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눔문화를 지역 전반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관계자는 “지역에서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당연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곁에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순옥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운 여름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6일, 인천‘원팀’마케팅을 위한 '2025 인천 MICE 얼라이언스 네트워크샵'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 인천 MICE 얼라이언스는 인천 MICE 산업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민‧관 협의체로, 시설‧유치‧서비스‧유니크베뉴‧지원 등 5개 분과에 153개 회원사가 소속되어 있다. 이번 네트워크샵은 ▲회원사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공동마케팅 실행력 제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회원사 간 협업 시너지를 높이고, 하반기 공동마케팅 계획 발표와 회원사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관광‧MICE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회원사 간의 강점을 연결해‘원팀’으로 움직일 때 인천은 MICE 강자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피드백을 사업에 신속히 반영해 회원사 성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6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인천항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산재사고 예방 및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특히 항만 건설공사는 대형장비와 해상작업 등 고위험 요소가 많아 타 분야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인천항만공사는 안전문화 정착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등 4개 현장에 참여한 건설업체의 안전보건총괄책임자 및 안전관리자, 인천항만공사 건설부사장 및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위험성 감소대책 실적 보고 ▴안전·보건조치 이행계획에 따른 재해 예방대책 수립 ▴안전활동 우수사례 공유 ▴안전업무 수행 중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고, 인천항만공사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러닝 열풍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러닝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부터 고봉동 지영동 체육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서비스 취약 지역인 고봉동에서 진행된다. 타 지역에 비해 보건의료 서비스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봉동 주민들이 실제로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9월부터 매주 월, 수, 금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러닝GO봉’은 고봉동의 자연친화적 러닝 코스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달리기 훈련과 함께 스트레칭, 체력 측정,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단순한 체중 관리뿐 아니라 꾸준한 생활 속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2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시민을 위한 예술특성화 프로그램‘미술, 그 안에 담긴 기쁨과 슬픔’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미술 작품 감상법과 더불어 거장들의 삶 속 환희와 고통을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강연자는 한국경제신문 문화부 성수영 기자로,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 연재를 통해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깊이 있게 다뤄온 전문가이다. 그는 다년간의 취재 경험과 집필 활동을 바탕으로, 명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거장들의 창작 과정에 담긴 기쁨과 예술가로서 감내해야 했던 고통, 경쟁과 희생이 남긴 예술적 결실을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고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9월 2일부터 도서관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경숙 일산동구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작품 속에 담긴 인간적인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은 2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진주시 ESG 활성화 연구회’와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의회 간 ESG 정책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의정활동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 자리에서 박옥분 의원은 연구단체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그동안 ESG 실천 포럼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정책 연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 차원의 ESG 정책 기반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공공기관 ESG 경영 강화, ▲기업의 ESG 우수사례 확산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연구단체 활동을 더욱 심화해 나가겠다”고 향후 활동 방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의 축사와 함께 양 시·도의회 의원 간 인사교류,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 활동 성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본회의장과 의정관 경기마루 등 주요 시설을 함께 견학하며 의정 활동 환경을 공유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박 의원은 “ESG는 더 이상 선택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8월 25일 송산2동 통장협의회(회장 강경자) 30여 명과 직원들이 함께 송산2동 대로변을 중심으로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예년에 비해 늘어난 강수량과 무더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에 통장협의회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화 활동에 나서며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이 진행된 민락로는 송산1동~3동 주민은 물론 외부 차량도 많이 오가는 주요 도로로, 정화 활동을 통해 보행 만족도와 도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자 회장은 “주민들이 다니는 거리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을 위해 힘쓸 수 있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황보경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쾌적한 송산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