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 항만보안 경진대회’(정부세종청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항만보안 경진대회는 전국 항만의 보안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항만보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항만공사와 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전국의 항만보안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현장 경험과 성과를 교류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법무부 연계 임시출입증 발급시스템 개선과 인천항 보안감시체계 고도화 노력이 인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4년 연속 항만보안 무사고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항만 최초로 법무부 ‘외국인 기본 인적정보’를 활용해 국가중요시설인 항만 내 불법체류자 출입을 원천 차단하고, 확인 절차를 디지털화해 보안근무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은 국가 안보와 항만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항만보안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타 부처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안사고 없는 인천항을 만들어 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6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제2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 박영태 의원,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했으며, 2025년 활동 성과 공유와 전시·체험 부스 운영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주시는 분들의 마음 덕분에 수원이 더 따뜻한 도시가 되고 있다”며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수원시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함께 수원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새빛 힐링 콘서트’가 열려 자원봉사자들에게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6일 남양주시청 다산홀과 시청광장에서 열린 ‘2025년 성탄감사예배 및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했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성가합창제 및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한 시민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원주영 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의원,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전권희 목사 및 임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성탄예배, 2부 청소년 장학금 전달, 월드비전 경기북부지회 난방온 지원, 축사, 성가합창제, 3부 성탄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7개 교회 성가대와 NCMN어린이뮤지컬팀의 성가합창은 성탄의 기쁨와 감동을 선사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는 관내 목사님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모두에게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이어“저희 21명의 의원은 각답실지(脚踏實地)의 자세로 어렵고 힘든 분들을 직접 찾아가 그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항상 시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남양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부터 6일 동안, 관내 초·중등(특수 포함) 교사를 대상으로 하이러닝 기반 '질문·토론·성장이 있는 AI 교실' 직무연수(8차시)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AI·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실제 수업 변화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사가 직접 질문을 설계하고 토론 수업을 구성·적용해 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총 2일간 진행됐으며, 1일차에는 토론의 기본 구조와 논증 방법을 중심으로 한 비대면 연수, 2일차에는 하이러닝과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토론 수업 설계·적용·확장 실습이 집합 연수 형태로 이루어졌다. 특히 그림책, 성취기준, 하이러닝 클래스보드를 활용한 질문 생성–토론–글쓰기 연계 수업 설계 과정은 참가 교사들로부터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연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들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모으고 확장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하이러닝을 활용한 토론수업이 막연하게 느껴졌던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방향을 제시해 준 연수였다.”고 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역의 일상과 이웃의 삶을 청년의 시선으로 담아낸 첫 번째 청년마을잡지 '사화집(詞華集)'을 발간했다. 지난 11월 28일 열린 출판공유회 '한 권의 시간'에는 제작 과정에 참여한 시민과 청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과 더 깊이 연결되는 청년들의 발걸음을 응원했다. '사화집'은 올해 3월부터 활동해온 ‘청년마을큐레이터’들이 직접 기획·취재·집필한 기록물로, 마을 속에서 진정성 있게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시민들’을 찾아 인터뷰하고 그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담아냈다. 공정여행, 바른 먹거리, 동네 책방, 작은도서관, 사회적농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온 선배 시민들의 경험에 귀 기울였으며, 일상 속에 놓치기 쉬운 동네 풍경과 마을의 소소한 가치도 새롭게 발견해 기록했다. 잡지명 '사화집'은 ‘아름다운 말의 모음’을 뜻하며, ‘市民의 和(화합), 地域의 花(자연), 現場의 話(이야기), 마을의 畵(문화)’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주제로 구성됐다. 화성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그 뿌리를 청년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조명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는 5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향후 2년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신임·연임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2기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대통령(의장) 메시지 상영 ▲22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 운영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제22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시민 통일 공감대 확산 ▲세대 간·지역 간 소통 강화 ▲생활 속 평화·통일 의제 발굴 ▲정부 통일정책에 관한 여론 수렴 및 정책 건의 등 지역 기반의 실질적 통일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기원 화성시협의회 신임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22기는 시민 가까이에서 통일 담론을 일상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참여로 평화와 통일 준비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제22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주평통이 시민과 함께 통일의 의미를 넓혀가는 데 중요한 역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의 온기와 새해의 희망을 담은 하반기 기획전시 '바람이 닿고 노래가 머무는 집'을 12월 20일부터 2026년 3월 6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창작 3·4·5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집’이라는 상징을 통해 한 해를 성찰하고 다가올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시민참여형 전시로, 공현진·오상훈·한경희 작가가 조각, 패브릭, 미디어,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세 명의 작가는 동시대 예술의 언어로 새로운 한해,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서로 다른 방식의 머무름을 건넨다. 공현진 작가는 한국의 무속과 민간신앙을 바탕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을 조각에 담아 전통과 현재를 이어내는 새로운 기원의 자리를 마련한다. 오상훈 작가(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는 각자가 지닌 걱정을 털어놓고 서로 교환하며 위로를 얻는 참여형 작업 '걱정교환소'를 소개한다. 한경희 작가는 실과 천 조각들을 이어붙여 겹치고 얽힌 천의 질감 속에서 자연의 풍경을 떠올리며 놀이처럼 즐기는 감각적 체험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전시 감상을 넘어 시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관내 급여 업무를 처음 맡게 된 신규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급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급여 업무를 시작한 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업무 경험이 부족한 저경력 담당자들의 조기 적응을 돕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급여 업무 중 가장 까다롭고 중요한 시기인 12월을 맞아 ‘연말정산 실무’를 핵심 주제로 선정하고,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절차 이해 ▲나이스(NEIS) 시스템 처리 요령 ▲실무 실수 사례 공유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동일 업무를 수행하는 신규 직원 간의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동료 간 업무 고충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서권호 교육장은 "복잡한 급여 체계와 연말정산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새내기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직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4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처음 이 사업을 도입했으며, 전문성 강화와 맞춤 지원,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위탁 추진했다. 지난 5월 사업계획 발표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3개 상인회(다산·쉬고거리·광릉수목원길)는 4개월간 상인회 역량 강화, 상권별 브랜드 체계 확립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3개 상인회장과 회원 등 상인들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시 지역경제과장,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상권별 주요 성과 발표 △상인회별 우수 사례 및 소감 공유 △브랜드 강화 전략 △향후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사업 성과 중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개최한 상권 축제가 크게 주목받았다. 전문 컨설턴트가 상권별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맞춤형으로 지원했고, 상인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덕분에 다산책길 책 마당 축제와 산새소리 축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 시범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별도의 소득 기준 없이 식품을 제공하고, 복지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동두천천사푸드뱅크(광암로 6번길 2)에서 운영되며, 법정공휴일 제외한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누구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월 300명(선착순)으로 제한되며, 방문 전 전화로 운영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즉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개인별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1인당 3~5개 품목의 기본 먹거리·생필품(2만 원 상당)을 제공하며, 연간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회차 이용부터는 복지상담을 의무적으로 실시하여,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식생활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