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부터 월미지구를 포함한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전면공지에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옥외영업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옥외영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광특구나 호텔 등 일부 장소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돼 왔다. 그러나 2020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2021.1.1. 시행)되면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신고 절차를 거치면 옥외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면공지의 경우, 도시계획 측면에서 보행 공간 등의 활용을 위해 건축물 및 일체의 시설물 설치가 금지되어 있어, 그동안 원칙적으로 옥외영업이 제한돼 왔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면공지에서의 옥외영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인천연구원 정책연구를 통해 테라스형 전면공지의 지정 기준과 시설물 설치에 관한 규정을 마련해 왔으며, 올해 4월에는 시와 각 구가 공동으로 월미지구 등 16개 지구단위계획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시민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운영한 ‘알아두면 쓸데있는 고혈압 건강교실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30세 이상 고혈압 예방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6주간 ▲ 사전검사(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간이 당화혈색소 검사) ▲ 고혈압 질환 기본 교육 ▲ 혈압계를 이용한 자가 혈압 측정법 교육 ▲ 투약 교육(복용 방법, 약 종류 및 부작용), ▲ 고혈압 질환 관리 운동법 및 식생활 관리 교육 ▲ 사후검사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으며,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하도록 지원하여 합병증 이환율을 감소하는 데 초점을 뒀다. 주민 14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73%의 출석률을 기록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전원이‘만족한다’라고 응답하는 등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참여자는 “고혈압에 대해 알 만큼 안다고 생각했는데, 약 부작용과 적절한 운동법 등 새로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좋은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주신 담당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토) 구리광장에서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축제’를 운영한다.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은 구리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동아리 축제로, 댄스·밴드·노래·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청소년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 지역기관과 연계한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자치 기구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에 대한 표창을 진행하며, 특별 축하 공연을 위해 가수 딘딘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재단은 청소년들이 사전 기획부터 참가자 모집, 운영 준비까지 직접 참여하며 기획력, 협력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 실질적인 사회적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자기 표현력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이번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와 인천 웰니스 관광 확대를 위해 기실시 중인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와 더불어 ‘1-Day 힐링투어’를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의 진료, 관광, 이동, 통역 등 체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외국인환자 21,387명과 웰니스 관광객 101만 명을 유치하며,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외국인환자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의 기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는 외국인환자의 진료 접근성과 체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기반으로 안내, 이송, 통‧번역 등 진료 전후에 필요한 필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1-Day 힐링투어’는 팀메디컬인천 소속 의료기관과 연계해, 진료 일정 전후 여유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이 진행한‘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컨설팅’ 연구 결과에 따른 것으로 2회 열린다. 교육은 담당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신규·기존 담당자로 나눠 대상자 맞춤으로 진행한다. 오는 28일에는 인천시청 본관 어학실에서 옹진군,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 6개 지역 기존 담당자 대상 교육이 열린다. 타지역 사례를 공유하고 장점과 지역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강화군, 중구, 동구, 연수구 등 4개 지역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했다. 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절차와 연차별 계획·결과 보고 작성 일정과 방법, 모니터링 방법과 활용, 시행계획 변경 절차 등 담당자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 특성과 복지 수요, 자원 등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훈 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태훈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태훈 신임 대표이사는 38년간 교육 행정 분야에서 헌신하며 정책 기획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특히 ▲공교육 내 예술교육 확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다문화 수용 정책 등에 힘써왔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9일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재단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검증받았으며. 최종 ‘적합’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 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문화로 시민을 연결하고 지역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문화재단’이라는 운영 철학 아래, 시민과 청년·예술인이 자유롭게 배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혁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창작 생태계를 강화해 예술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안산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상을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는 김 대표이사의 행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 신장동에 위치한 하남빵집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5년간 매일 정성스레 준비한 빵과 매월 케이크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5년간 이어진 나눔은 빵(약 4,500만원 상당)과 케이크(약 560만원 상당)로,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매일 아침 꾸준히 이어지는 정기적인 기부로 지역사회 이웃들의 일상에 따뜻하게 스며들고 있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후원하는 케이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생신잔치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하여 후원하는 것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함께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고 있다. 최용환 대표는“마음이 가는 일은 어렵지 않으며, 하루하루 이 빵이 누군가에게 작은 기쁨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라며,“앞으로도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마음으로 복지관과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혜연 관장은 “매일 아침마다 변함없이 전달되는 빵은 단순한 음식 이상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으며,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성과 진심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하남시약사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마음주파수 1004MHz”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의 첫 번째 참여 약국으로 하남스타약국이 함께하게 되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마음주파수 1004MHz”는 ‘천사(1004)’의 의미를 담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연결을 상징하는 사업이다. 특히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사회적 현실 속에서 기존의 복지시스템에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활밀착형 공간인 약국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굴하여 적절하게 지원을 연계하고자 기획됐다. 하남시약사회와 복지관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약국 이용자들에게 복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 문구가 포함된 약봉투를 배포하고, 약국 입구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이 사업에 동참하는 약국은 단순한 복약 지도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영양 상태가 좋지 않거나 건강 이상을 방치하고 있는 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2025년 하계 청년 단기행정인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모집 5명 포함하여 총 25명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4세 미취업 청년(1991. 1. 1. ~ 2006. 12. 31.까지 출생자)으로,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및 군포청년날개인턴 기 참여자는 선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6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 ‘인터넷 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6월 17일 전자추첨을 거쳐 6월 23일 시청 홈페이지에 선발자 명단을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기행정인턴은 7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시청과 도서관, 청년공간플라잉, 복지관 등에 배치되어, 하루 6시간씩 주5일 행정 업무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되며, 2025년 군포시 생활임금 기준(시급 11,270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소유 유휴토지를 적극 활용한 주차공간 확보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26일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접한 도마교동 478-1번지 962㎡ 규모 민간주차장 부지를 소유자와의 협의를 통해 임시 주차장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된 공간은 약 4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어 인근 주민 주차난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임시 주차공간 개방은 민관이 협력해 유휴부지 활용하여 적은 비용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군포시는 향후 지역 내 유휴부지들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추가적인 주차 공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송부동 상인회 역시 이번 임시 주차장 조성을 환영하며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방문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 조치를 통해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편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