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을 지난 3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파주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은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파주시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자치권 확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필요한 정책개발과 추진, 시민의 자치분권 운동 장려 등 시장의 책무 ▲2년 단위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추진계획 수립·시행 ▲ 시민의 자치분권 촉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파주시 지방시대위원회’ 설치 등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시민들이 지역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라며, “이번 자치분권 지원 조례안 제정을 계기로 파주 시민의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공연장 방화 안전 법규 준수를 위해 8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무대 방화막을 교체 설치 중이다. 관련하여 재단은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 국민의힘 진종오 국회의원(비례대표, 문체위)과 방화막 교체 설치 현장을 점검한 뒤, 안전한 공연 문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대 방화막 교체 설치는 2023년에 개정된 공연법 시행령에 따라 1,000석 이상 공연장 화재 발생 시 화염과 유독 가스의 확산을 막고, 관객과 출연진의 안전한 대피를 돕는 중요한 공사이다. 최우규 재단 대표이사와 진종오 의원은 방화막 설치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방화 대비 외에도 공연장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1989년에 개관한 안양아트센터와 같이 지역의 노후 공연장의 안전 취약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그동안 시설 개선 노력이 이어져 왔지만, 대형화·현대화된 공연 환경에 대응하기에는 무대 및 전기 시설 등에서 한계가 있는 만큼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도 지역 노후 공연장의 시설 개선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공동 협력전시 《우리는 서로의 우리가 된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류와 자연, 기계 등 다양한 존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시대의 풍경을 그린다. 단순히 원인과 결과로 연결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입체적으로 변모하는 현장을 제시한다. 전시는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명의 미디어아트 작가가 참여한다. ▲김을지로 작가는 고사리의 생태를 3D 프로그램에 은유해 인류와 자연의 공존 가능성을 탐구한다. ▲디지털세로토닌 작가는 AI로 과거와 미래의 지구를 그려 인간의 작은 선택으로도 변화할 수 있는 지구의 모습들을 선택지로 제시한다. ▲장종완 작가는 곰을 둘러싼 인간의 탐욕과 신화를 풀어낸 우화적인 영상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불안과 겹쳐본다. ▲전보경 작가는 기계의 움직임을 인간의 관절에 대입해 인간도, 기계도 아닌 새로운 혼종을 만든다. ▲카입x현지 작가는 현실과 가상의 대비를 통해 2050년 탄소 중립 사회로 전환되기까지의 남은 시간을 보여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4일, 광명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 공직기강 강화와 함께 문화예술이 더해진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교육은 광명소방서장의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부패 방지·갑질 예방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기도장애인협회 강시영 강사가 나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서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인 ‘나눔꽃챔버’의 바이올린 연주로 직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장애를 가진 이들의 열정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됐고 참석자들은 ‘장애는 불편함이 아니라 다름’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다. 교육 현장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시선이 확실히 자리 잡는 순간이 됐다. 또한 경기도소방의 보건·복지 프로그램인 119마음건강센터 및 찾아가는 상담실 등을 안내하며 교육은 정신적 회복과 복지 증진까지 아우르는 자리가 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자칫 형식적으로 느껴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4일, 경기도남부경찰청과 협력하여 풍생고등학교(교장 신현종)에서 학교폭력 및 학생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비롯하여 청소년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학생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민·관·학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학생 주도형 예방 모델을 구축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현장에서는 고동수 경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특강을 진행했으며, 전동 킥보드 안전 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캠페인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서의 정체성을 인식하도록 돕고, 학교폭력 예방에 있어 새로운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 풍생고등학교는 최근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을 통해 친환경·스마트 학습환경을 구축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학습과 생활의 안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4일 청사 1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불용물품(정보화기기) 매각 지원 사업 성과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평가회에는 유·초·중·고 학교급별 행정실장과 물품 담당자 5인, 학교행정지원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관내 광주유치원 외 28교를 대상으로 추진된 상반기 불용물품 매각 지원 사업의 성과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상반기 매각 지원을 통해 총 979대의 정보화기기를 수거하여 약 27,850,700원의 매각 대금을 확보, 각 학교의 자체 수입 증대에 기여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학교 일정과 연계한 수요조사 및 수거 일정 재조정 필요 △업체의 저장매체 현장 파기 미이행으로 인한 민원 해소 △상·하반기 연 2회 매각 지원 운영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성과평가단은 학교급별 평가위원 5인을 구성해 소규모 집단토론(FGI)을 진행,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반영한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 수요조사 시기 및 수거 일정 조정 △ 불용물품 보관 및 저장매체 보안 준수사항 안내 강화 △저장매체 현장 파기 절차 의무화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강상면 새마을회는 지난 9월 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36가구를 대상으로 ‘1% 나눔 행복 추석 한가위 사랑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명절마다 이어져 온 강상면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떡, 버섯, 소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해 강상면 18개 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회원들이 손수 음식을 만들고 각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명절 인사를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했다. 윤필구·이현주 남녀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강상면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강상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빠짐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관내에 주소를 둔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자동차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평군지회에서 주관하고 양평군이 지원하며, 조합 소속 숙련된 정비사들이 참여한다. 점검 장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양평군 물맑은종합운동장 주차장과 용문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점검 서비스는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상태, 타이어 공기압, 전조등 및 배터리 등의 기초 진단과 와이퍼, 브레이크 오일 등 소모품 점검 및 무상 교체가 포함된다. 단, 외제차와 1톤 트럭 이상 차량은 제외된다. 이미행 교통과장은 “관내 주민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군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무료점검 서비스 관련 문의는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평군지회로 연락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생활교육 지원을 위해 4일 ‘2025학년도 하반기 관리자 대상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학생생활지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다움을 채우는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과 연계해 수업·생활지도 여건 조성 방안과 학생생활교육 관련 주요 정책을 안내해 전문성 향상과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해룡 관장이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과 대응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역할 확대 ▲교사 생활지도 권한 강화 ▲인천형 학교폭력 보안관 운영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매 업무 효율화 지원 등 다양한 현장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위해 관리자의 역량이 중요한 만큼 정책 안내를 지속할 것”이라며 “학교급 특성에 맞는 학생생활지도로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3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맑은 동네 만들기’ 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역 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에 따라 민원 제보가 집중됐던 솔대사거리를 시작으로 경기과학교 인근까지 무단투기 쓰레기 정비와 도로변 잡초 제거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정비 활동이 진행됐고, 안내 표지 설치 등 다양한 환경 개선 작업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현 송죽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송죽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정기적인 점검과 주민 대상 홍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