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해 덕양구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먼저 이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당직과 상황근무 등 현장을 지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간부회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전후로 열린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가을꽃축제, 전국막걸리축제, 시민의 날 행사 등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며 “이번 달에도 덕양구 대표 가을 축제인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와 트래비스 스콧, 오아시스 내한 공연, 독서대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안전 및 교통, 환경 관리 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타 지역 관람객도 중요하지만 고양시민이 행사를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덕양구 주민 중 ‘몰라서 못 갔다’는 시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의 K-컬쳐밸리 아레나 개발사업 공모 참여에 대해 “고양시가 미래 글로벌 공연·문화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4일 시흥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정은혜 작가 초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정서적 지지와 장애 인식 개선을 지원하고, 학부모 간 유대 강화를 통해 포용적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을 연출한 서동일 감독, 만화 '또리네 집'과 '은혜씨 덕분입니다'의 저자 장차현실 작가, 그리고 캐리커처 작가이자 배우인 정은혜 작가가 함께 참여해“제 꿈은 다 이루어졌어요! 니얼굴 은혜씨”라는 주제로 대화와 강연을 이어갔다. 세 명의 강사들과 함께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의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는 한 학부모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고, 학부모로서 아이와 학교 차원에서 어떤 지원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흥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존중받는 통합교육 문화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지난 14일(화) 저녁부터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오는 ‘탁수’ 현상이 발생해 8천여 가구 주민들이 이틀째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사태 직후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과 이진아 파주시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4일 밤 주민들의 긴급 전화를 받고 운정1동 아파트단지 2곳을 긴급 방문, 주민 불편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두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경기도·파주시 관계 부서에 긴급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피해 발생 다음날인 15일 오전,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경기도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합동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피해가 컸던 운정4동 일대에서 시료를 채취해 긴급 수질검사에 돌입했으며, 파주시와 함께 복구 및 점검 상황을 공동 확인하고 이어 운정4동 아파트단지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사고는 2021년과 2025년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같은 본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수질사고다. 고준호 의원은 “두 번째 사고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같은 문제가 재발한 것은 일시적 복구에 그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경기도의 연구개발(R&D) 시스템 개선을 위해 '연구 거버넌스 TF'를 발족하고, 13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 TF는 경기도의 다양한 R&D 사업 방식이 혼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질적인 자금 집행 지연, 그리고 연구 인력에 대한 보상 체계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R&D 사업 '국가 사례 도입' 및 '연속성 있는 사업' 전환 촉구 박 의원은 경기도의 의료 및 AI 관련 기술 개발 사업들이 공기관 위탁, 민간 위탁, 도 직접 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다양한 방식 속에서 중앙부처의 성공적인 R&D 추진 사례를 파악하고 도내에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에서 예산이 3월에 교부되어도 기업에 최종 지급되는 시기가 6월~8월에 이르러 실질적인 연구 기간이 짧아지는 고질적인 문제와 1년 단기성으로 인해 인력 채용 및 운영의 연속성 확보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품 시장화 전 단계 활동까지 일반 사무 위탁비로 처리되는 등 사업 성격 정의가 불분명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곡항 지질탐방로 입구에서 ‘전곡항 지질탐방로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규 관광 자원으로 조성된 전곡항 지질탐방로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질공원의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질탐방로 및 지질공원 홍보 부스 ▲지오파트너 홍보 부스 ▲스탬프 투어 및 룰렛 이벤트 ▲오프닝 및 상설 공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서해랑케이블카 탑승권, 코리요 발매트, 파우치 등 다채로운 기념품이 제공된다. 탐방로 걷기, 포토존 촬영, 공연 관람 등 가족·연인·친구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많은 관광객의 참여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곡항 지질탐방로를 포함한 화성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전곡항 지질탐방로는 화성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독특한 지질 자원을 한눈에 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공직사회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시는 9월 30일 기준 행정종합관찰제 3,947건(처리율 98%),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1,800건(처리율 96%), 총 5,747건(처리율 97%)의 생활 불편 민원을 접수·처리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전담 부서인 행정종합관찰관을 신설하고, 시민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속히 해결하는 공직자 중심의 생활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등 일상생활에서 발견하는 불편사항을 민원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제도로, 공무원이 현장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생활불편이나 위험요인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관찰내용은 ▲도로 ▲교통시설 ▲쓰레기 ▲녹지공원 ▲불법단속 ▲광고물 ▲기타 등 7개 분야 55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죽산면 두교리 일원에서 추진한 ‘동막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사업‘이 지난 9월 준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선정 이후 2년간 추진되어, 농촌 마을 내 휴식공간 조성과 경관을 개선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농촌 공동체 활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막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사업은 2년간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두메저수지 둘레길 조성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둘레길은 동막마을의 대표 자원인 두메저수지를 활용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조명시설·파고라·벤치·안내판 등을 설치해 편의성과 경관을 고루 갖추도록 했다. 앞으로 주민 여가 공간은 물론 마을 축제나 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되는 공동체 중심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함께 진행한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능력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동막마을 강승률 이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함께 마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 송만회 부회장이 10월 11일 시청 모두의 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의정부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체육진흥 부문 문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명예 선양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체육진흥, 예술, 지역 봉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창의적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어온 송만회 부회장은 청소년 건강 증진과 시민 체육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송 부회장은 “이 상은 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지역을 사랑하고 함께 땀 흘려온 모든 회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와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는 앞으로도 ‘바른 생각, 바른 행동, 바른 마음’이라는 기본 이념 아래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과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 인천가현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징후 발견 및 또래관계 분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 신도시 지역 과대학교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별 특성과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핀셋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예방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이 11개 학급에 각 1명의 강사를 배치해, 2시간 동안 집중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학급 내 또래 관계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응집력을 높여 학교폭력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담임교사와 희망 교사가 함께 참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 연수의 기회로도 활용됐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Wee클래스·Wee센터와 연계한 상담 지원과 갈등 조정·관계 회복을 위한 ‘마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해 우려 학생과 또래 집단에 대한 후속 지원이 이어졌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도시 과대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이번 맞춤형 예방교육은 학교폭력 사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4일 관내 늘봄학교 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늘봄행정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50여 명의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업무관리시스템 활용 및 기록물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실제 사례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업무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 이해 ▲기록물 관리의 기본 원칙 ▲자주 발생하는 실무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다루며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 2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 1차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와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장과의 만남 및 강화교육 비전 공유 ▲청렴 연수 ▲학교 회계 이해 중심 실무 교육 ▲늘봄학교 운영 지원 계획 안내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반기 설문조사에서 현장 요청이 많았던 ‘학교 회계 실무’ 영역을 집중 다뤄, 예산 편성부터 집행·정산까지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