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산새소리어린이집은 지난 11일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바자회 수익금 113만 8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바자회에 참여해 다채로운 물품을 나누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조은혜 원장은 “부모님들과 지역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바자회가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이 직접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작은 손길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상흠·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어린 원아들이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해 준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따뜻하고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어가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산새소리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오포로타리클럽,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愛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장판 및 도배 시공, 집안 대청소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가 이뤄졌다. 지원을 받은 대상 가구는 “집이 새집처럼 변해 마음까지 환해졌다”며 “추운 날씨에도 직접 찾아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한용호 오포로타리클럽 회장은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보다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기태 동장과 신호선 오포1동 지보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5일 보훈회관에서 ‘2025년 상이군경회 행복나눔 위안행사’를 개최하고 신체·정신적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이군경회원과 보훈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심리적 안정의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상이군경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고령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 지원, 좌석 편의 제공 등 세심한 배려가 이뤄져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 이후에는 행사 취지를 담은 상이군경회 홍보영상과 광주시지회의 2025년 활동 사항 소개 영상이 상영됐으며 인사 말씀과 내빈 소개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 회원 참여형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웃음과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은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깜짝 행운권 추첨에서는 30명의 회원에게 선물이 전달되며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당첨되지 않은 회원들까지 함께 축하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참석한 한 회원은 “평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이동면 소재 갈비1987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갈비1987 대표와 직원들이 손님들에게 받은 팁을 모아 조성한 것으로,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성환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 마음이 이동면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갈비1987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 선단동통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관내 우수 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선단동통장협의회가 지역 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학업 동기 부여를 위해 매월 회비를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학생 1인당 20만 원씩 총 320만 원이 지원됐다. 정지석 통장협의회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통장협의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을 지원하며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선단동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단동통장협의회는 장학사업뿐 아니라 주민 생활 안전 점검, 환경 정화 활동,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12일 2025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신용카드 △자동 응답 시스템(1422-11) △위택스 △인터넷지로△카드사·금융기관 앱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포천시 민원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에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포천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가상계좌와 세액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전자납부번호 조회 후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시는 가산금 부과 등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유동 인구 밀집지역 현수막 게시, 아파트 방송, 지역 방송사 홍보, 누리 소통망(SNS) 안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납기 내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이 지속되면 재산 압류나 번호판 영치 등 강제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며 “납부 마감일에는 자동응답시스템·인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포천역사문화관 기획전시 ‘포천의 명문가, 대구 서씨’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포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명문가로 자리매김한 대구 서씨 가문을 조명하는 첫 기획전으로, 가문의 대표 인물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이들이 남긴 역사·문화적 유산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서경우·서문중 초상화 2점은 예술적·역사적 가치를 두루 갖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규장각과 대구서씨 종중이 대여·기탁한 족보, 간찰 등 15여 점의 자료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대구 서씨 가문은 고려 말 대구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조선 초기 중앙 관직 진출과 혼인을 계기로 포천에 정착한 뒤 300여 년 동안 3대 정승과 대제학을 배출한 유일한 가문으로 조선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높은 역사적 위상을 갖게 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을 대표하는 대구 서씨 가문이 남긴 인문정신과 역사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신규 임용예정자)들의 공직 적응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예정자(기술계고 구분모집) 공직 적응 교육’은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공업·시설관리 직렬 최종 합격자 14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에게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렬별 전문 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조기에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인천교육정책 이해 △공직자 청렴·적극행정 △업무포털시스템 이해 △학교시설관리 기초 △기계·전기설비 이해 △현장체험학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체험학습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학교 시설과 설비를 직접 확인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고, 업무포털시스템 실습 시간도 확대하여 발령 후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기본소양을 다지는 동시에 실무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신규 공무원들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3개 종합병원(시화병원ㆍ센트럴병원ㆍ신천연합병원)과 협력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사체계’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한랭질환은 급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발생하는 대표적 겨울철 응급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작열감ㆍ감각 이상), 동창(손ㆍ발ㆍ귀ㆍ다리에 가려움, 물집, 궤양), 침수병ㆍ침족병 등이 있다. 심장ㆍ뇌혈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보건소는 응급실 모니터링과 함께 예방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한랭질환이 발생했을 때는 ▲젖은 신발ㆍ양말 제거 ▲따뜻한 장소로 이동 ▲동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 ▲마른 옷으로 보온 등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 손상 부위를 문지르거나, 히터로 직접 쬐는 행위는 조직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금해야 한다. 또한, 시는 3개 종합병원과 함께 ‘경기 기후보험’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랭질환으로 확정 진단을 받으면 사고위로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안내 중이다. 이와 더불어 외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최근 대규모 복지예산 삭감 사태로 장애인단체와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한 데에 대한 도의 사전 대처 부재와 책임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예산 편성 과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8~9월 예산 편성 단계에서 이미 장애인·노인 복지예산 삭감이 현장에 큰 파장을 초래할 것이 뻔히 예상됐음에도, 도는 아무런 대비 없이 예산안을 제출했다”며 “복지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돌봄과 안전, 생계가 걸린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장애인 활동지원, 이동지원, 지역사회재활시설 등 필수사업 감액이 시군 부담을 키우고 서비스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재정여건이 좋은 시군과 그렇지 못한 시군 간 복지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도비 감액으로 장애인 안전 문제가 발생한다면 누가 책임지겠느냐”며 집행부의 정책 판단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훈 복지국장은 “예산 삭감이 현장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일정 부분 예측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