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위생관리와 철저한 식품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철 식중독은 주로 고온다습한 6월에서 10월 사이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오염된 달걀, 유가공품, 어패류 등 취급 및 조리 과정에서의 교차오염이 주요 원인으로, 감염 시 최대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발열, 구토 등의 급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고위험군은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김밥, 면류 등 달걀 지단을 포함한 조리식품은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또, 식재료별 도마와 조리도구를 구분해서 사용하고, 손 씻기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손 씻기, 충분한 가열ㆍ익히기, 조리도구 구분 사용, 철저한 세척ㆍ소독, 적정 온도 보관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자금을 취급하는 금융·보증기관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6개 협약 은행(농협·국민·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과 2개 보증기관(경기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계속되는 경기 불안과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 대출 금리인하, 보증수수료 감면 등의 실질적 대책을 적극 실행해 줄 것을 은행·보증기관 관계자들에게 요청했고, 기관 관계자들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시와 함께할 것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향하는 남양주의 변화와 성장에 걸맞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기준 확대를 비롯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지속 확대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120만㎡) 조성 △앵커기업 유치 활동 등 핵심 자족 기반 확충 등 주요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다산동 소재 헤어샵 ‘센느’(원장 정은정)가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착한 미용실’ 1호점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착한 미용실’은 소상공인이 일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후원 프로그램으로, 매장에서 앞머리 커트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정기 후원하는 구조다. 센느는 이번 착한 미용실 참여 외에도 2024년 2월부터 시의 면접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커트, 염색, 펌 등 헤어 스타일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정은정 원장은 “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서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어서 동참하게 됐다”고 “남양주시민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얻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재단의 후원 프로그램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나눔 경험을 제공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최근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소속 부서인 기획예산과 주관 공무원 선거 중립 의무 및 청렴 등에 대한 직원 교육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송주 기획예산과장을 비롯한 부서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정신을 함양하고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강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행정안전부에서 제작한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알림 교육 영상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제작한 시청각 영상을 토대로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송주 기획예산과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를 다시 강조함과 더불어 이번 교육이 청렴한 공직문화 성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6월 13일 호평동 소재 청년창업센터에서 지역 청년 20여 명과 함께 ‘우리 동네 청년 멘-톡(Mentor-Talk)’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까운 인생 선배에게 배우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내 인생 선배와의 대화형 멘토링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진로와 일상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와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강연을 맡은 박종미 ㈜사람과미래연구소 대표는 전업주부에서 출발해 국내 유일의 유아교육 메타버스 전문 기업을 일군 인물로, 실제 도전과 실패, 성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본인 소유의 사무공간을 지역 청년 공간인 ‘청년꽃간 2호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는 향후 참여 청년들의 피드백을 받아 다양한 멘토와 청년을 잇는 지속 가능한 소통 플랫폼으로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7월 5일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양주 지역 실정에 맞춘 대입 전략과 학생부 관리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시·정시 전형의 이해 및 남양주에서 합격하는 전략 △합격을 이끄는 학생부 작성 전략 △올해 고3을 위한 수시·정시 지원 포인트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다원교육 입시연구소장인 오재성 소장이 맡아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둔다. 설명회는 남양주시 고등학생 및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1일부터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입은 고등학생 개인의 삶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전환점인 만큼, 정확한 정보와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남양주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차세대 메모리 검사장비 제조기업인 ㈜디지털프론티어와 민선 8기 제13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디지털프론티어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디지털프론티어 오성구 대표, 김태영 전무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프론티어는 본사와 R·D(연구·개발) 시설, 생산 시설을 수원 델타플렉스로 이전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 R·D 시설, 생산 시설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07년 설립된 ㈜디지털프론티어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DDR5 등 차세대 메모리 검사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과정에서 필요한 웨이퍼 테스트 장비 개발·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 고객사는 SK하이닉스이다. AI(인공지능), HPC(고성능 컴퓨팅) 산업이 발전하면서 HBM 시장은 매년 30~40%가량 성장하고 있고, HBM 테스트 장비 수요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디지털프론티어는 HBM, DDR5 메모리 검사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기업사회공헌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동성화인텍은 지난 5월 26일, 안성 1공장 인근과 신릉천 산책길 일대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새미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온새미로’는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동성화인텍의 활동명이다. 이번 행사는 산책과 함께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을 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 임직원들은 활동 후 수거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며 마무리까지 책임감 있게 수행했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동성화인텍은 2020년부터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특히 이번 플로깅 활동은 팬데믹 이후 우리 지역에 침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가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청록뜰 내 푸드트럭을 운영할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의 입구인 청록뜰 근처에는 하늘전망대, 금북정맥탐방안내소, 수석정 수변화원 등이 위치해 있어 최근 지역의 명소로 떠오르며,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안성시는 박두진문학길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제공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시 푸드트럭 존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모집대수는 총 3대[커피(음료) 1대, 자유 간식메뉴 2대]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 거주지 또는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안성시에 소재한 사람(또는 사업자)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92조 규정의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을 받지 않으며 음식을 직접 조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며, 안성시청 문화관광과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영업자 선정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에 따른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결과는 7월 16일에 안성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5월 31일 평생학습관에서 ‘안성맞춤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5년 ‘안성맞춤 아카데미’의 주제인 ‘지속가능한 포용의 도시, 안성’을 바탕으로 한 두 번째 강연으로, 새롭게 문을 연 평생학습관에서 처음 열리는 아카데미이기도 하다. 강연자는 심리 상담 전문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로, ‘세대 간,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안성맞춤 아카데미’는 2003년부터 안성시가 운영해온 대표적인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의 지적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나누기 위해 전국의 저명 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열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이호선 교수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통의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세대 간 갈등이나 단절을 극복하고 공감의 언어를 나누는 방법, 서로 다른 관점에서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식 등을 중심으로 다룬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