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년 안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50여 곳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안성이 수도권에서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마지막 도시 중 하나이며, 입주기업이 경쟁력을 선점할 마지막 기회’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안성시의 투자환경과 정주여건, 분야별 지원 전략을 직접 소개했다. 또한, 제5일반산업단지와 제2안성테크노밸리를 비롯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주요 산업단지계획에 대해 홍보했다. 행사는 안성의 투자 환경 및 산업단지계획 발표와 함께 현장 상담 중심의 8개 부스가 별도로 운영됐다. 상담 부스는 제5일반산업단지, 동신산단(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제2안성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해 입주 조건, 지원 정책 등을 안내했다. 이날 시는 설명회 현장에서 관내 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8월 18일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경기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연 데 이어, 3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최길남 행정국장, 장인순 재무관리과장 등 관계자들과 한국표준작업장협회 임원진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연계고용의 가능성과 제도 개선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경자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이 법정 기준(3.8%)을 밑도는 1.68%의 장애인 고용률로 인해 매년 367억~400억 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학생들을 위해 쓰여야 할 소중한 세금이 고용부담금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정부가 향후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점차 상향할 것으로 전망하며, “지금처럼 방치한다면 교육청의 재정 부담은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경자 의원은 “직접고용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연계고용이 교육청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해법임을 역설했다. 협회 측은 장애인표준작업장이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 제1항에 따라 한도 제한 없는 1인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제11대 제4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김정영(국힘·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1일 도의회 상담소에서 의정부시 도로관리과로부터 '녹양사거리 일원 상습침수도로 개선사업' 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의정부시 녹양동 105-2 일원은 지반고가 낮은 저지대에 위치해 매년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가 반복되는 대표적인 상습침수지역이다. 실제로 지난 2024년 7월 호우경보 당시 차량 6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있었으며, 2025년에도 호우경보가 잇따라 발령되는 등 침수 발생 시 대규모 교통혼잡과 재산피해 우려가 큰 곳이다. 또한 녹양역사 앞 의정부우정지구 주택 건설이 2027년 6월 준공될 예정으로 향후 피해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긴급한 개선사업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2026년 3월 착공해 7월 준공 예정으로, 우수관로를 확충해 배수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영 도의원은 “녹양사거리 앞 평화로는 양주와 동두천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이자, 의정부·양주 생활권을 아우르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2동을 찾아 주민 의견을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3일 광명2동에서 올해 두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광명시의 대표 현장 소통 정책이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가정 방문 ▲광명2동 경로당 방문 ▲재개발 구역과 공공복합청사 통행로 등 지역 현안 현장 점검 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탁구 원포인트 레슨’까지 참여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광명2동 경로당에서는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양곡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광명제4·5R 재개발 구역과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4R 구역 환풍기 소음 문제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중순까지 환풍기 입구에 유리 가림막을 설치하고 조경 식재를 추가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n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을 3일 열린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파주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 ·활용하여 파주시의 행정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 촉진 및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과 행정적 이용 등의 시장의 책무 ▲인공지능 활용 기본계획 수립 ▲전담조직 설치 및 운영 ▲파주시 인공지능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인공지능 도입은 파주시의 혁신과 효율성 향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며 “조례안 제정을 통해 파주시의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이 앞당겨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의회는 3일 열린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적인 가치를 담고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증진하고 문화 관광 활성화에 따른 주변 상권 변화와 지역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현재 파주시에 등록된 박물관과 미술관은 모두 사립으로 민간에서 운영되고 있어, 전시나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는데 한계가 있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파주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더 전문적으로 활발하게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에 참석해 청년 고용 현실을 우려하며 “학벌이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대학 이름 하나가 평생을 결정짓고, 스무 살의 선택이 그 사람의 격을 정하는 나라”라며, “현장에서 기술을 배우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시험 점수에 밀려 낮은 평가를 받는 사회는 결코 공정도 정의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파주의 세경고등학교, 광탄고등학교 등 부스에 찾아가 “여러분이 지금 배우는 기술과 경험은 대한민국 산업을 움직이는 가장 생생한 힘이며, 현장이야말로 진짜 실력자가 되는 곳”이라며, “절대 주눅 들지 말고 당당하게 걸어가야 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준호 의원은 독일과 스위스의 사례를 언급하며 “학생들이 기업에서 일하면서 배우고, 졸업 전에 전문가가 되는 구조를 이미 갖췄다. 그 결과 학벌이 아닌 실력으로 살아가는 나라가 됐다”며, “우리 역시 교육과 현장, 그리고 취업이 긴밀히 연결되는 체계를 추진해야 한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식품의 가치와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일∼11일 양일간 경기도의회 로비 1층에서 ‘경기도 전통식품 홍보 및 추석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이 경기도 전통식품 명인 및 기업과 직접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전통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90호 고화순 고사리 나물 명인, 77호 문완기 하늘청 식혜 명인, 58호 이하연 해물섞박지 명인, 38호 유정임 김치 명인, 43호 이기숙 전통주 감홍로 명인 등 총 5명의 도내 전통식품 명인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식초, 누룽지, 미숫가루, 호두과자, 곶감단자, 꿀, 전병, 떡, 건표고, 떡갈비 등 18개 관련 업체가 선보인 다양한 품목의 전통식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도민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모든 물품에 대해 농수산물 할인쿠폰을 지원하여 최대 3만 원 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노후 외부시설 개선을 위해 인천양지초등학교와 가림고등학교의 외부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5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의 외부 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신설 학교와의 시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양지초등학교는 아스콘 포장, 배수로 개선, 운동장 정비 등을 진행했고, 가림고등학교는 보차도 블록 포장, 운동장 정비, 차양시설 개선 등 노후시설을 전면 보수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학교의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가평군에 위치한 좋은아침연수원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쌀전업농 경기도연합회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현장에서 우리 쌀 산업을 지켜내고 있는 쌀전업농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가 주관ㆍ주최했으며, 가평군수, 가평군의회 의장,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임원진, 도내 쌀전업농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농지제도 및 농지세법 특강, 경기도 식량산업 시책교육, 표창 시상, 축사 및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자 국민 식생활의 중심이지만, 고령화ㆍ인구 감소ㆍ수입 개방 확대ㆍ기후위기ㆍ생산비 상승 등 여러 도전이 쌀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현장에서 꿋꿋하게 우리 쌀을 지켜내고 계신 쌀전업농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쌀 산업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 곧 농업ㆍ농촌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한다”라며, “쌀전업농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 쌀 소비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