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교육지원청-경기과학기술대학교 미래 사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운영확장에 필요한 학교 밖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 지원,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학업 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그리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지원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폭넓은 상호 협력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기술 인재 양성에 특화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와 실무 중심의 교육 노하우를 활용하여 시흥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실험실습 교육 및 첨단 기술 분야의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 밖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의 전문 인력 및 시설을 활용한 심화 학습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정 개설 지원 ▲학생 진로 탐색 및 학업 설계 지원 ▲ 교원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 지원 ▲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시설관리직 정원이 배정되지 않은 학교(이하 ‘관리대상교’)의 시설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행정직 공무원 및 대체 인력(시설관리보조원, 계약직, 용역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시설업무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간담회에서는 ▲관리대상교 시설관리 주요 업무 안내 ▲건축·토목·기계설비·도시가스 등 분야별 학교시설 안전점검 방법 ▲전기·소방 분야 긴급상황 대응 요령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서는 학교시설개선과와 함께 사전 질의에 대한 답변과 현장 중심의 의견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실무자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시설관리 시스템을 정착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현안을 논의하고 개선책을 모색한 실천형 협력 사례로, 향후 시설관리 업무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릴레이 방식의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캠페인’을 운영하며 건강한 학교 공동체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인식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교육활동 보호, 학교폭력 예방, 화해중재 대화모임 활성화 등 공동체 중심의 실천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호존중 학교문화 자율운영교로 지정된 선행초, 대선초, 상촌중, 수원외국어고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캠페인이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각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이 주도하는 다양한 실천 활동이 전개된다. 첫 시작은 6월 9일 상촌중학교에서 이루어졌고, 이어 6월 16일에는 선행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수원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가 함께 참여한 캠페인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장에서는 상호존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캠페인 활동이 펼쳐지며 구성원 간 의미 있는 교감을 이끌어냈다. 김선경 교육장은 “상호존중 학교문화는 건강한 교육공동체의 출발점”이라며 “교육활동이 보호되고, 학교폭력이 예방되며, 위기학생들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공유학교 축제 ‘꿈의 거래소: 상상력 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50명의 학생이 참여해 약 두 달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창의융합형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관심사와 연령에 따라 모둠을 구성한 뒤, 콘텐츠 기획·물품 제작·홍보·운영 전반을 주도적으로 준비해 축제를 완성했다. 축제 현장에는 ▲마트 ▲공방 ▲살롱 ▲카페 ▲공작소 ▲갤러리 등 6개의 상상 부스가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각 부스에서 직접 만든 창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가 수원시청, 대형유통센터, 관광명소 등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 수원특례시는 16일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서 기부 키오스크 1호기 제막식을 열었다, 신용카드·간편결제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부자가 기부액을 결정하고, 세액 공제를 위한 기부 영수증까지 신청할 수 있다. 1000원부터 기부할 수 있는 소액 기부 시스템이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하며 기부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기부자가 동의하면 기부자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이 담긴 기부증서를 제작해 기부영수증 신청 방법 설명과 함께 즉시 기부자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기부 키오스크로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 예치금으로 적립해 수원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기부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부 키오스크는 공동사업 중 하나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꽃길 가꾸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사업으로 가림산둘레길과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앞 삼거리 일대에 프라밍고셀렉스, 붓들레아 등 다양한 나무와 초화류를 심어 탄소중립 꽃길을 조성했다. 프로젝트에는 원예관리사의 지도 아래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식재 작업뿐 아니라 병해충 관리와 재배 요령 등 지속 가능한 녹지 관리 교육도 함께 받았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 환경을 가꾸고 도심 속 녹지 공간을 늘려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식재된 꽃과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미선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함기훈 동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식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로 마을 환경 개선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주민자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사성공원에서 ‘제5회 주민총회’와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2026년 주민세 마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겼다. 총회는 우쿨렐레 공연, 감사 및 실적 보고, 2026년 마을사업 제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제안된 사업은 ▲청소년 페스티벌 ▲자원순환 견학 프로그램 ▲태양광에너지 교육 및 체험 ▲은행나무 열매 수집망 설치·운영 등 4가지다. 마을사업 투표 결과는 추후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함께 열린 플리마켓에는 6개 팀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 의류, 생활소품 등을 판매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홍보 부스, 인생네컷 포토부스도 마련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선영 회장은 “총회에 참석해 제안과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선정된 마을사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주민자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주민 주도형 ‘동네 곳곳 작은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한진아파트 A후문과 광명로 887번길 세븐일레븐 주변 두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내구성과 유지관리가 쉬운 사각 플랜트 박스(100cm×40cm×50cm)를 설치하고, 계절별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식재되는 꽃은 사루비아, 메리골드, 셀프레아로, 모두 초보자도 쉽게 관리할 수 있고 색감과 생명력이 뛰어나 도심 속 작은 정원에 적합하다. 사루비아는 여름철 붉은 꽃이 아름답고, 메리골드는 해충 방지 효과가 있으며, 셀프레아는 은은한 향기와 토양 개선 효과로 알려져 있다. 9월 말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도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도심 내 작지만 지속 가능한 녹색 공간’을 목표로,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꽃을 가꾸고 물주기 활동에 참여하면서 생활 속 탄소중립 운동을 확산할 방침이다. 김만호 회장은 “작은 정원이 이웃이 만나고 계절을 함께 느끼는 마을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꽃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6만 7천233건, 89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1일까지다.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압류·공매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기한 내 납부가 바람직하다. 이번 6월 정기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세액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연 2회로 나눠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광명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를 소유자다. 단, 1월 또는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ARS)(1422-11) 신용카드 납부 등 비대면 방식도 제공한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관내 ‘LF스퀘어(양주점) 쇼핑몰 루프탑’과 야외공간을 활용해 운영 중인 ‘양주시 도시텃밭 농부학교’가 참여자들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양주시 도시텃밭 농부학교’는 쇼핑몰 야외 유휴공간에 만든 ‘틀텃밭’에서 채소는 물론 라벤더, 메리골드 등 다양한 식물을 심고 키우며 나만의 텃밭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농사 체험이나 친환경 교육의 한계를 넘어 도시농업의 사회적, 환경적 기능과 공동체 형성을 실현해 내려고 한 의미 있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5회차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식물은 물만 주면 크는 줄 알았는데 가지나 토마토의 곁순 관리, 해충 방제 하나하나에도 세심하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회차마다 쑥쑥 자라는 작물들을 보며 더욱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참여자는 “오늘 옥상에서 만든 이끼 테라리움 실습은 아주 유익했다”며 “자연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준 양주시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옥상 실습 과정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