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지난 6월 14일, 파주도시관광공사 평화관광팀은 임진각 관광지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임진각 DMZ 생생누리 체험관과 콘텐츠 연계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DMZ 평화관광(제3땅굴·도라전망대) 개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DMZ 생생누리 체험관 이용시 이용 요금을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DMZ 평화관광 영수증 지참시 성인기준 요금(8천원)의 50%를 할인하여 4천원으로 체험관 이용을 할 수 있다. 또한,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평화관광팀에서 자체 운영중인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프로그램 참여기관은 DMZ 생생누리 체험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기관 간 콘텐츠 연계를 통해 임진각 관광지 활성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관광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누구나 관광할 수 있는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세대 간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 군포×예술로 보다가(寶多加)-싱어송, 두 언어로 전하는 이야기’의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싱어송, 두 언어로 전하는 이야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창작 프로그램으로 ▲송라이팅의 기본 이해 ▲이중가사 만들기 ▲창작곡 연습 및 녹음 ▲작은 청음회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 구성원들이 문화와 언어를 공유하며 서로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6월 말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군포시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음악을 통해 문화와 언어, 세대간 장벽을 허물고 창작과 소통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싱어송, 두 언어로 전하는 이야기’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싱어송, 두 언어로 전하는 이야기’는 ‘가가호호 군포×예술로 보다가’의 일환으로, 계획된 7개 프로그램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가가호호 군포 프로그램은 미술·음악·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윤재영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6월 13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독립스포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안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련 부서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독립스포츠’는 프로리그에 속하지 않거나 은퇴한 선수가 자체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경기를 수행하는 스포츠 활동을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들 종목에 대한 정의, 지원 방식, 예산 지원의 적정성 등 조례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윤재영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청 체육진흥과 최흥락 과장, 이명재 스포츠산업팀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 유상민 팀장 등 실무자 6명이 참석했으며, 현행 독립야구 조례와의 관계, 타 종목과의 형평성 문제 등 조례 적용의 범위와 구조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재영 의원은 “독립야구는 이미 조례를 통해 선제적으로 제도화돼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독립스포츠 조례안과 통합하기보다는 해당 조례를 유지한 채 새롭게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 기획전시 ‘포 레스트, 쉼 : FOR,EST’가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매년 창작자 입주공간에 입주할 단체를 선정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전시 등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 ‘숲’, ‘쉼’을 주제로, 입주작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6인의 단체전이다. ‘지구를 사랑하는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쉼의 이야기’를 키워드로, 자연의 생명력과 휴식의 가치를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을 통해 전달한다. 수채화, 생활공예, 패브릭디자인 등 여러 장르의 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에 대한 감성을 관람객과 공유한다. 이번 전시에는 ‘별난 작가들의 수다’와 ‘모던앤수’ 두 팀이 자연과 쉼에 대한 저마다의 해석을 선보인다. ‘별난 작가들의 수다’는 손으로 창작하는 작업에 공통점을 두고, 한경순, 한은혜, 서종미, 윤주영으로 구성된 네 명의 작가 그룹이다. 이들은 서로 다른 재료와 감성으로 자연과 감정의 결을 풀어낸다. 자연물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이혜원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이 6월 16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임례회 기획재정위원회 결산심사에서 경기도의 세입 추계 실패, 급증하는 지방채, 기금 운영의 책임 부재 등 경기도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가며 근본적인 재정구조 개혁을 촉구했다. 이 부위원장은 “2024년도 세입 결산은 예산현액 대비 2,221억 원 부족으로 마감됐다. 이는 단순한 계산 실수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경기도의 세수 오차율은 2023년 기준 104.17%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세입 예측 실패는 결국 채무 증가로 이어져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채와 기금운영 실태에 대해 구체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경기도 부채는 민선 7기 말 4조 5천억 원에서 2024년 결산 기준 6조 6,068억 원으로 46.8% 급증했고, 지방채의 상환도 대다수가 2028년과 2030년으로 몰려 있어 차기·차차기 도정과 미래세대에 부담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부위원장은 “지방채는 분명한 금융성 채무임에도 운영부서에서는 이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16일 진접읍에 위치한 대형 랙식 물류창고와 소규모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최근 물류창고 및 소규모 공장에서의 화재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자 추진됐으며, 관계자들과의 현안 청취를 비롯해 위험물질 보관 상태, 소방시설의 설치 및 작동 여부, 현장 대응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대상인 랙식 물류창고는 화염이 상부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소규모 공장은 노후 시설과 분진 발생 공정으로 인해 화재 취약성이 높아, 이번 지도에서 분진시설 점검과 함께 기초 소방시설도 전달했다. 나윤호 서장은 “대형 물류창고와 소규모 공장은 구조와 환경상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지속적인 현장 안전지도를 통해 화재 예방과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안중근공원에서 열린 슬기로운 노동가족 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주최로 개최됐으며, 어린이 사생대회와 음악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은 노동 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주신 여러분이야말로 부천시를 지탱하는 주춧돌”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 의장은 “부천시의회는 일한 만큼의 보람과 안전이 보장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의회 곽내경 의원(국민의힘, 원미1동·역곡1·2동·춘의동·도당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6일 제284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시 위탁기간 만료일을 합리적인 사유 없이 ‘12월 31일’로 일률적으로 지정하던 조문을 삭제하고, 위탁기간을 각 기관의 실정과 관련 법령에 따라 탄력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동일한 위탁기간 만료일을 일괄 적용하던 기존 조항은 실질적인 위탁기간의 차이를 발생시켜 형평성 문제와 행정적 혼란을 초래한다는 현장의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위탁기간 설정 과정에서 불합리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곽내경 의원은 “각 기관의 최초 위탁일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위탁기간 만료일을 일률적으로 지정하는 것은 실질적인 위탁기간 단축 등 동일한 법적 근거를 적용받는 기관 간에 형평성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기관의 운영 경력과 실적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위탁 취소 기준 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도로공사 사전예고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0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며, 도로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공사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적 첫걸음을 내디뎠다. 최 의원은 "현재 도로 신설·보수·굴착공사가 사전 고지 없이 진행되면서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공사로 인한 도로 통제와 부실한 우회로 안내로 교통 체증이 심각해지고, 방치된 공사 장비와 자재가 보행 안전까지 위협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야간공사나 장기 공사의 경우, 소음과 진동으로 주민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다"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최종성 의원은 "사전 안내 없이 무분별하게 진행되는 도로공사는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라며, "공사 진행 상황을 사전에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최 의원은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체 교통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와부읍 방위협의회가 6·25 참전용사 및 와부읍 노인회와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5797부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국정신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와부읍 방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7명과 와부읍 노인회 회원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대를 방문해 동영상 시청 및 전시 장비를 둘러보고, 목숨 받쳐 나라를 지킨 선조들의 구국의지를 상기하고 호국정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영 와부읍 방위협의회 회장은 “우리 선조들과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가 지금의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모두 호국정신을 되새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혁 7포병여단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 선열과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깊이 경의를 표한다. 그 정신을 되새기며, 나라를 지키는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