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14일 강상면 양평대교 인근 남한강변에서 ‘제1회 외래어종 퇴치 낚시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한강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 외래어종의 확산을 방지하고, 토산어종 보호 및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낚시인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약 4시간 넘게 진행되는 동안 배스, 강준치와 같은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과 무용생물어종을 포획하며 자연 보호에 앞장섰고, 수질 및 생태환경 회복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군은 이날 행사에서 대어상, 다어상, 특별상 등 다양한 시상을 통해 참가자들의 노고를 보상했으며,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해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다어상 1위에 이대현 님 ▲대어상(외래어종 부문) 1위에 권태영 님 ▲대어상(무용생물 부문) 1위에 김경래 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낚시 대회는 군민과 낚시객이 함께하는 생태 보전의 장이자, 자연과 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3일 지역 내 요양복지센터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의 경고 신호를 알아차리는 법, 정서적 지지 방법, 자살 위기 상황 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중점으로 실시함으로써 자살 고위험군인 노인과 밀접하게 접하는 요양보호사들에게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미리 선별하고, 자살 행동을 예방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키워줄 수 있었다. 안중보건지소는 복지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청소년과 직장인,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군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생명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자살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16일, 교육행정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일상과 교육 현장에 스며드는 현실 속에서, 학생과 교원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 그리고 윤리의식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안 위원장은 “인공지능은 단지 기술이 아니라, 미래 세대의 새로운 언어이며 사고방식이다. 더 늦기 전에 공교육이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시ㆍ도교육청 중 최초로 인공지능 교육을 제도적으로 규정한 사례로,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공교육 시스템의 체계적 전환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7일에 열릴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제와이즈멘 수원클럽은 지난 13일, 호텔 리츠 컨벤션에서 지역 복지사업을 위한 후원금 12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금은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아동·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기문 국제와이즈멘 수원클럽 증경총재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실직적 도움이 되도록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국제와이즈멘 수원클럽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살기 좋은 금곡동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미영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건강특화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소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앞으로 2주간 관내 11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우울 관리 △치매 예방과 이해 △함께 따라하는 건강체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정신적 안정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수원새빛돌봄 등 건강·복지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몸도 움직이고 건강 교육도 들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 돌봄 욕구 해소를 위해 걷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힐링 원예수업을 성황리에 열렸다. ‘어르신 힐링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수업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테라리움 만들기 △다육이 화분 꾸미기 등 진행됐다. 원예수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업 중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만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순자 동장은 “함께 웃고 체험하며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어르신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세류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6일, 한국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가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떡세트 30세트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한국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 회원들과 국미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세류1동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떡세트는 정성껏 만든 쑥개떡과 보리빵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유경미 회장은 “정성스레 만든 떡으로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고, 국미순 의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순자 세류1동장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세류1동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6월부터 ‘재활용 쓰레기 전용 봉투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독주택 및 빌라 지역에 특색 있는 재활용 쓰레기 전용 봉투를 제작·보급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자원 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파장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주민과 함께하는 그린파장만들기’는 작년에 새빛톡톡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재활용 전용 봉투 디자인을 확정했으며 올해 제작과 보급을 추진한다. 재활용 쓰레기 전용 봉투는 비닐, 병·캔, 플라스틱 3종류이며, 친근하고 귀여운 너구리 캐릭터로 제작됐다. 파장동은 재활용 쓰레기 전용 봉투 보급에 앞서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등 단체원들을 대상으로 봉투를 시범 사용하여 효과를 모니터링 한 후 관내 아파트 외 거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배부할 예정이다. 봉투 배부 시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안내문도 함께 배포하여 올바른 자원 배출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정상윤 파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재활용 봉투를 활용해 쓰레기를 버리면,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며, “귀여운 너구리가 그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6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의식 및 인권감수성 제고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장안구 청렴·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이자 엠코드 컨설팅 대표인 문양근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강의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및 갑질예방 ▲인권감수성 향상 등 다소 무겁고 접근하기 어려운 내용을 다양한 사례와 퀴즈로 쉽게 풀어내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공직자는 “평소 청렴이나 인권이란 말이 다소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오늘 교육에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들으니 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오늘 배운 소중한 가치를 잊지 않고 실무에서도 항상 염두에 두고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일간 지역 치매 극복 선도단체인 구리시실버인력뱅크와 연계하여 노인 일자리 참여자 367명을 대상으로 단체 치매 조기 검진 및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노인일자리 참여 대상자가 주로 고령층임을 감안하여 치매 조기 검진을 적극 지원하고, 이와 더불어 치매 파트너 양성을 위한 ‘치매의 이해 및 치매 조기 발견과 노인학대 예방 등 치매 파트너 ·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인지 저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 의뢰 및 감별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시는 검진자들을 치매안심통합시스템(ANSYS)에 등록하고, 정상군은 2년에 1회, 인지 저하군은 1년에 1회 치매 선별 검사를 받도록 정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치매 환자군에게는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물품, 실종 및 배회 예방, 방문형 쉼터(기억나무쉼터), 장기 요양 등급 대리 신청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