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6월 6일 오전 10시, 생연동에 소재한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시·도의원, 보훈 및 사회단체 관계자, 유관기관장,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됐으며,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나라를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뜨거운 애국심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 숭고한 희생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 정신이 후대에 널리 계승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이 폭염특보 발효 시 대상자 안전 확인을 위한 직접방문 및 안부전화를 강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가정이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방문 시에는 건강체크(혈압, 혈당) 및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연천군은 현재 활용 중인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심박수 등 주요 건강지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 폭염 행동요령 안내를 제공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청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성금과 생필품을 받은 산불 피해 주민은 “경기도 연천군이라는 먼 곳에서 이렇게 먼 곳까지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도 받은 사랑을 다른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복순 주민자치위원장은 “크지 않은 액수의 성금과 생필품이지만,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고,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관내 신규 및 저경력 초등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업산책 2025’ 제1회차 오솔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등 수업산책 2025’는 교사의 수업 효능감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교직 성장 단계별 맞춤형 수업 전문성을 지원하는 러닝 퍼실리테이션 기반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차 오솔길은 교직 3년 이하 신규·저경력 교사를 중심으로 따뜻한 분위기에서 수업 고민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교사들은 작은 음악회로 마음을 열고 분임별 토론을 통해 수업 고민과 실천 사례를 자유롭게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비슷한 고민을 나누는 동료들과 이야기하며 위로와 용기를 얻었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신규·저경력 교사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수업 자신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삶과 수업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회차 ‘올레길’ 프로그램은 6월 16일 복직 교사 및 희망 교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인일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진로멘티단 2기’의 6월 정기회를 개최했다. 학생진로멘티단 2기는 중·고등학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진로멘토단과 지도교사의 멘토링으로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정기회는 전공 계열별 도서를 기반으로 한 진로 탐구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7개 전공 분야별 팀으로 나뉘어 관련 도서를 읽고 진로와의 연관성을 탐색한 뒤, 청년 멘토들과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로 학생들이 진로 방향성을 스스로 점검하고, 협업을 통한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영역 2시간으로 인정되며, 학교별 내부 절차에 따라 참여가 이루어진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서 기반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로멘티단과 청년멘토단의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랜선교육과정박람회’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 과목 안내뿐 아니라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 대비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콘텐츠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과목 선택 도움자료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표 ▲고교학점제 소개 ▲2028 대입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콘텐츠를 활용하여 과목별 특성, 이수 단위, 성적 산출 방식 등을 확인하고,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대학 전공 과목 선택 가이드를 참고하여 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재학 중인 학교의 교육과정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해 볼 수 있다. ‘인천랜선교육과정박람회’는 PC와 모바일로 접속이 가능하며, 인터넷 주소창에 인천교육과정박람회.kr을 입력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관내 주둔 군부대 소속 모범 장병 10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2025년 모범 장병 초청 관내 관광지 투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 장병 관광지 투어는 군부대 장병에게 가평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외출·외박 시 가족, 연인과 가평을 다시 찾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70명, 66사단 32명, 19관리대대 4명 등 106명의 모범 장병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라섬 남도 상설무대에서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자라섬 꽃 페스타 관람,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 베고니아 새정원 탐방 등 가평을 대표하는 자연과 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가평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4일부터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이 흐르는 ‘라온광장’'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본 공연은 양평 주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문화동아리(개인 활동가 포함)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말부터 약 2주간 양평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단체를 모집해 29개의 신청서가 접수됐고, 최종 12개 단체를 선정했다. 버스킹은 양평물맑은시장 입구 라온광장에서 오는 14일,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6시에 공연이 시작되며, 추워지는 10~11월에만 오후 5시에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중가요, 무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며,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예술이 흐르는 ‘라온광장’' 버스킹 공연 사업은 양평군 내, 보다 다양한 생활문화 동아리의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과 청년 단체를 적극적으로 모집했다. 첫 번째 버스킹 공연에는 양평청소년오케스트라와 양평청소년연희단-양사당패 꾼스의 공연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6월 4일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와 아동보호 및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정보 공유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적극적 협력 관계 유지 ▲간담회, 홍보 등 아동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박신재 소장은 “아동의 긴급 보호와 회복을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진석 관장은 “현장에서 아동을 직접 보호하고 지원하는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개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외 구별없이 아동보호체계가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23년 1월 개관했다. 의정부시 내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의 업무를 활발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6월 5일 배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아동학대 캠페인 ‘2025년 제1차 아동학대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 소속 청소년 협력기관 11곳이 참여한 연합 행사로, 기관별로 배정된 공간에서 청소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아동학대! 너두 알 수 있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의 정의, 동화 속 아동학대 사례, 아동학대 조사 수행기관 등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정보가 담긴 문제(10문항)를 시험지 형식으로 출제했다. 학생들은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직접 해설해 주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갔다. 또한, 모의고사지 뒷면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자료를 인쇄해 배포했다. 이 자료에는 아동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어나는 부부싸움으로 인한 정서학대 사례를 비롯해, 가정 내 주요 아동학대 사례와 아동학대 신고 및 상담전화 번호 등이 담겨 있어 부모와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동학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