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는 11일 가평 라이온스클럽 제50대 김성희 회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8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평 라이온스클럽은 회장 이‧취임식 때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부하는 나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또 매년 겨울 연탄 나르기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김성희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봉사를 할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동복 북면장은 “지역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서비스 ‘당신을 위한 신현’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신현동 지보체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당신을 위한 신현’은 지역 내 복지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비, 교육비, 생활물품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이 사업은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신현동 지보체 위원들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함께 인근 마트를 방문해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1인당 최대 10만 원 상당까지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협의체는 치과 진료비, 교육비 등의 분야에서도 복지 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임미정·김경수 신현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그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현동 지보체는 2022년 11월 ‘동행하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경안동은 지난 11일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국토대청결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희망구구단, 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자, 공무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경기광주역세권 내 미개발지, 골목길, 공터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와 관련 윤해정 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깨끗한 경안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6월 11일,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형 돌봄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를 공식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 회의에는 경기도 복지정책과, 경기복지재단 등 관계 기관들이 참석해 향후 연구 방향, 주요 과제, 기관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효성 있는 돌봄정책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지미연 의원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은 곧 1,420만 경기도민의 노후와 지역사회 복지 환경에 중대한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라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행정적 혼선과 주민 불편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적용과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 대안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 준비상황 점검 ▲기존 시범사업 및 인프라 분석 ▲공공 및 민간의 협력체계 검토 ▲경기도형 통합돌봄 전달체계 설계 등을 중심으로 수행될 예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조리읍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 유관기관 실무자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대학교 김혜선 교수(사회복지학과, 중독재활학과)가 강연을 맡아 ‘회복을 잇는 연결, 약물·마약류 사례관리를 말하다’를 주제로 중독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며 실무자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교육에는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파주지역자활센터, 파주병원 공공사업팀 등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해 중독 위기 개입, 회복 지원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파주보건소와의 협력 아래 고위험군 조기 개입, 맞춤형 사례관리, 의료·재활 연계를 통해 회복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중독 대응의 핵심은 지역사회이며, 센터는 회복을 연결하는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 전문성 향상과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난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소통이 활발해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이달 우편으로만 발송하던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카카오페이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 문서로 발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대상자가 카카오톡을 이용한다면 납부자의 신청 없이 체납내역 등을 알림톡으로 발송할 수 있으며,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해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개인별 체납 최대 10건까지 상세 열람이 가능하고 ▲위택스 ▲ARS ▲가상계좌 ▲카카오페이 간편납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단원구는 올해 상·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 중 ‘카카오 알림톡’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효과성을 파악해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단원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해외 장기체류자, 실거주지와 불일치한 납세자, 우편송달이 불가능한 거주불명자 등에 대한 송달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이 안내문 발송 비용 대비 약 60%의 예산 절감 효과와 체납액 징수율 향상 효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년 제14회 인천지역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축제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홍보·전시·판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인천지역상품전시회는 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내 40개 우수 전통시장이 참가하며, 총 6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품 홍보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미스터트롯’ 출연가수 신인선의 개막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샌드아트, 거리버스킹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는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프로그램 1·2회차 참가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새로운 인연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미혼남녀 2,144명이 지원해 10: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정원을 크게 초과한 지원자 수에 따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회차별 100명씩, 총 200명을 최종 참가자로 선정하여,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하게 된다.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1회차 행사는 6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마운틴홀에서, 2회차 행사는 7월 12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은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미혼남녀의 만남을 적극 지원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인구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원·신도심 간 균형발전과 도시 혁신을 통해 모든 시민이 스마트도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도시 조성을 목표로, 오는 17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9년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스마트도시 건설과 스마트서비스 활용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청회는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 소개(글로벌 스마트 메가시티 인천 추진을 위한 전략 및 이행방안) ▲전문가 패널토론(스마트도시계획 비전 및 전략, 서비스, 이행방안 등) ▲질의응답(시민 의견 수렴 및 요구사항 반영 검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스마트도시 조성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 비전 및 추진 전략 ▲스마트도시 현황 분석 및 추진계획(이행방안) ▲스마트도시기반 시설 조성 및 관리‧운영계획 ▲권역별 균형발전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해 11월 기록적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에 저온저장고가 새롭게 설치돼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해 11월 28일, 117년 만의 폭설로 청과동 지붕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청과동에 입주해 생계를 이어가던 상인 66명이 영업에 큰 차질을 겪었다. 김동연 지사는 붕괴 다음 날인 작년 11월 29일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도 재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기존 저온저장고 사용이 어려워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반기 내 설치가 가능하도록 도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도비 지원을 받은 안양시는 약 563㎡ 규모의 저온저장고를 새로 설치하고, 기존 저온저장고 약 374㎡를 정비해 피해 중도매인이 지난 5월 27일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는 생업 현장에서 고통받는 상인들의 시급한 문제를 우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붕괴된 청과동 복구 또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