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26일 구갈동 갈곡 느티나무 공원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는 갈곡 전통문화보전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행사는 백암농악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수령 290년에 이르는 용인시 보호수 느티나무 아래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고사제가 진행됐다. 이어진 문화공연에서는 성지고등학교 학생들의 K-POP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디스코 장구, 난타, 하모니카와 색소폰 연주, 밴드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마을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전과 전통 떡메치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성 갈곡 전통문화보전회장은 “도시화 속에서도 마을의 뿌리를 기억하고, 전통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경기도 프리랜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페어(G-FAIR) 코리아’와 연계해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프리랜서들이 서로 교류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종별 소규모 네트워킹 ▲1:1 세무․법률 무료 상담 ▲G-FAIR 참가 소공인과 프리랜서 간 비즈니스 매칭 ▲프리랜서 작품 및 포트폴리오 전시 등이 있다. 10월 30일 진행되는 직종별 소규모 네트워킹은 동일·관련 직종 프리랜서 간의 심도 깊은 교류를 통해 협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월 31일에는 1:1 세무․법률 상담을 통해 프리랜서 활동에 필수적인 세무 및 법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무료 상담이 진행되고, 관련 전문 세무사와 변호사가 참여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지페어(G-FAIR) 참가 소공인과 프리랜서 간 비즈니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5일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남양주시 걷기연맹 조안면지회가 공동 주최한 ‘제8회 조안면 한마음대축제 및 걷기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의 기관·단체가 함께 준비한 축제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과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6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 △2부 걷기대회 △3부 영화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험·전시·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을 챙기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건강을 나누는 축제를 열게 돼 기쁘다”며 “올해 처음 걷기대회를 함께 열어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오늘 하루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농특산물 對호주 수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화섬쌀을 비롯한 인천 대표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인천테크노파크(ITP), 호주 무역업체 AGS(Australian General Services)가 함께 참여한다. 협약 체결에 이후 10월 30일에는 ‘강화섬쌀 호주 수출 상차 기념행사’가 강화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적분은 강화섬쌀 10톤(약 2,200만 원 상당)으로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유통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시드니의 상설매장에는 인천 지역 7개 농가공업체의 11개 품목, 약 2,500만 원 규모의 인천 농가공품이 11월 중순 수출된다. 인천시는 2022년 캐나다 유통업체 KFT와의 협약을 통해 강화섬쌀 150톤(3억 6천만 원), 농가공품 73품목(9천4백만 원)을 수출하며 북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이어 2024년에는 캐나다 토론토의 갤러리아 슈퍼마켓 3개점에 상설판매장을 개설해 ‘shop in shop’ 형태로 지속 운영 중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사)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회는 지난 10월 27일 제4회 이천시 소기업·소상공인회 상생한마당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성화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상생한마당 행사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도약과 상생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이천시희외 의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동센터 관계자 등 내빈과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 소상공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으며, 경기도지사 표창 3명, 이천시장 표창 2명, 이천시의회의장 표창 2명,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2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 5명 등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소상공인 종합대책, 금융지원 관련 상담, 특례 보증 및 이자보전사업 1:1 맞춤 컨설팅 등 실질적인 경영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어진 체육대회와 경품추첨 행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열린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먹거리 장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회장과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으며,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이천 쌀로 만든 떡볶이를 비롯해 인삼 튀김, 식혜, 쌀과자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특히 인삼 튀김은 맛은 물론 이천 지역특산품의 가치를 잘 살린 메뉴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희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서로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준 덕분에 이번 장터를 매우 안정적으로 운영했던 거 같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운영한 먹거리 장터는 공동체의 연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7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평창군 진부면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특화사업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있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근 민간위원장은 “진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환대와 유익한 사례 공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접한 진부면 지사협의 특화사업 및 여러 사례에서의 시사점을 우리 읍의 실정에 맞게 접목하여 더욱 효과적인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키다리아저씨 소원선물 전달사업, 청소년 카페 창업 프로젝트, 독거노인 나들이, 행복나눔봉사단 – 출동! 부발 어벤져스,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지원사업, 부발행복나눔프로젝트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족센터는 10월 25일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에 참여하여 '찾아가는 가족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가족 네 컷’ 포토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만국기 팔찌 만들기’, 가족의 바람을 적어 꾸미는 ‘소원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양주시가족센터 '찾아가는가족센터'사업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서비스 정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사회 내 가족의 건강성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은순 센터장은 “찾아가는 가족센터는 시민 가까이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함께 웃는 시간을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가족의 행복을 지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여자인 최〇〇(40대, 옥정동 거주) 씨는 ‘우리 동네 사회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의미있는 행사 같다’, 김〇〇(30대, 덕계동 거주) 씨는‘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있어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년 제8회 꿈울림 축제’에 참여해 뛰어난 성과를 냈다. 올해 꿈울림 축제는 ▲운동회, ▲예술제, ▲자립박람회, ▲체험부스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꿈울림 예술제’ 본선에서는 노래·춤·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양주시 꿈드림은 ‘금붕어 밴드’, ‘송’청소년이 각각 밴드와 기타 합주로 참여해 모두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연 영상은 꿈울림 축제 누리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양주시 꿈드림‘금붕어 밴드’는 오는 11월 12일 12시부터 양주시청 1층 로비에서 게릴라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으로, 밴드 내 인원으로 별도 구성된 ‘아이디어’, ‘Note line’ 합주팀이 시청 직원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양주시 꿈드림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정식 무대뿐만 아니라 길거리‧공공장소에서도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만나는 음악 무대라는 점에서 시민들께서도 한층 특별한 경험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촌오거리 일대의 교통대란 우려를 강하게 제기하며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M1 주상복합 987세대(하루 3,714대), 청학지구 2,580세대(하루 약 7,000대), 현대테라타워(하루 약 8,000대) 등으로 남촌오거리 일대 통과 차량만 하루 약 1만 8천 대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미 정체가 심각한 도로가 앞으로는 마비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및 오산천 연결도로가 착공식 이후 문화재 조사와 토지보상 문제로 공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행정은 추진 중이라고 말하지만 시민은 체감하지 못한다.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 직전 승인된 M1 사업을 예로 들며 “대규모 인허가가 의회·시민과의 협의 없이 진행됐다”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고도 공공기여 방식으로 전환되며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