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월 28일 모바일(카카오톡) 전자문서 발송시스템을 도입하고, 약 2만 건의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며 ‘모바일 지방세입 전자고지 서비스’의 본격 시행을 알렸다. 이번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부과ㆍ체납 정보(세목ㆍ세액ㆍ납부기한 등)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알림톡을 수신한 납세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문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 등 연계된 납부 수단을 활용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기존 종이 고지서는 우편물 분실ㆍ방치, 주소 불일치, 개인정보 유출 우려, 송달 지연 등 다양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종이 제작 및 우편 발송에 드는 행정비용도 약 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자 송달은 비용 절감을 넘어선 의미가 있는 만큼, 디지털 기반의 K-행정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시작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세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위해 오는 9월 19일 주민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리며,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앞서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방식을 두고 주민대표 간담회, 전문가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한 결과, 주민이 직접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는 ‘지정제안 방식’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정 제안서 작성 방법 △특별법 및 관련 지침에 따른 제안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방법과 추진 절차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정제안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가 8월 29일 ‘제30회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입상자를 발표했다. 건협과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건강약속 5가지, 이렇게 실천해요!”를 주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금연을 위한 건강습관, 운동, 비만 예방,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전반의 중요성을 다룬 창작물을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1,631편(글짓기 4,720편, 그림 6,911편)이 응모됐으며, 이 가운데 500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경기 용인 풍덕초등학교 3학년 신민아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금상은 대구 경동초등학교 3학년 김시은 학생과 서울 대광초등학교 6학년 이서우 학생에게 돌아갔고, 은상은 충북 청주 미원초등학교 금관분교 1학년 박소윤 학생 외 4명이 수상했다. 그림 부문에서는 경북 경주 황남초등학교 4학년 정아인 학생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서울 잠동초등학교 1학년 이시은 학생과 서울 공연초등학교 4학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은 최근 상업용지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상가 공실 해소 방안을 찾는 ‘인천시 상업용지 정책 개선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김대중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인천연구원 배덕상 연구위원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이 각각 발제자로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상가 공실 문제를 도시계획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시정의 정책 전략 수립에 기초가 되는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오고갔다. 배덕상 연구위원은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정은애 연구위원은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인천시의회 이순학(산업경제위원회) 의원 등 7명의 토론자들이 참여해 상업용지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 과정에서 이순학 의원은 “검단신도시 상가의 경우 초기에는 영업이 활발하지만, 이후 높은 임대료로 인해 폐업하는 사례가 많다”며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상가 형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8월 29일 일산새마을금고 본점 5층 MG홀에서 열린 '4차 찾아가는 복지정책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포럼은 경기복지재단 주관으로, 도의원, 학계 전문가,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정종화 삼육대 교수는 사회복지사의 인력난, 장시간 노동, 불균형적 처우 문제를 지적하며 임금체계 표준화와 단일임금제 도입, 근무여건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현장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김완규 의원은 좌장 발언을 통해 “사회복지사 여러분은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고 계신 분들이지만, 여전히 임금과 근무환경은 열악하고 안전망도 충분하지 않다”며 “복지서비스의 질은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직결되므로, 도 차원의 강력한 개선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8월 27일과 29일, 경기복지재단 어르신즐김터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즐김터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실버체육프로그램과 합창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즐김터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과 생활 속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원예활동으로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유리 용기에 이끼와 작은 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만들었다. 활동 과정 속에서 주민들은 작품을 완성했다는 성취감을 느꼈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참여자들은“작은 숲을 만든 것 같다”“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어 즐거웠다”“너무 유익한 활동이었다” 등의 소감을 나누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생소한 주제였음에도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활기차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가 월곶~판교선(월판선),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철도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사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내 철도 확충과 신설역 추진의 공사로 주요 간선도로의 도로용량이 축소돼 교통혼잡이 발생함에 따른 교통 소통 대책의 일환이다. 버스전용차로가 일반차로로 운영되는 구간은 월판선 7공구 일대의 관악대로 학운교사거리~인덕원사거리 양방향 약 3㎞, 인동선 2공구 일대의 흥안대로 호계사거리~민백사거리 양방향 약 2.6㎞ 구간이다. 변경 운영 기간은 9월 1일부터 철도공사가 종료될 때까지로, 앞서 안양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버스전용차로 차선, 노면표시, 표지판을 제거하고 일반차선을 설치했다. 월판선은 월곶~안양~판교를 잇는 34.2㎞ 노선으로, 관내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2023년 안양역의 6공구 공사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관악대로 일대 7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동선은 인덕원~광교~동탄을 연결하는 39㎞ 노선으로, 2023년에 인덕원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주말(일요일) 임대사업소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농업인 외에도 귀농인 및 주말농장을 가꾸는 시민들이 증가해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수요가 늘고 있어, 평일에 바쁜 농업인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주말 운영은 기간 중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며, 수리 및 정비를 제외한 임대 농기계의 입·출고 업무에 한해 운영된다. 또한, 개천절과 추석 명절을 포함한 7일간의 긴 연휴 기간 중에는 10월 4일, 10월 8일에 오전 8시~12시까지 별도 운영하며, 10월 5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은 “가을 수확기 농업인들의 바쁜 영농 일정에 발맞춰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과·소 및 읍·면·동 회계관계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분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전 서울시 강서구청 사무관이자 행정안전부 주관 예산·회계분야 “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최기웅 강사가 진행했으며, 내용은 회계의 개념, 세출예산 집행의 흐름 및 절차, 예산 성질별 기준, 감사사례 등 일반지출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직원들이 회계업무 처리 시 겪었던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근무했던 경험담과 감사사례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은 회계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회계지식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예산집행의 건전성 확보와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8월 30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개최된 ‘한중일 삼국삼색소리’ 음악회는 천여 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전통 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조용주 명창,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메트로폴리탄 와노트밴드,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중국악기 공연단, ▲리틀엔젤스예술단, ▲밴드 날다, ▲안성시 홍보대사 안성훈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통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조용주 명창은 깊은 성음과 전통적인 창법으로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판소리 고유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젊은 세대의 감각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든 리틀엔젤스예술단과 밴드 날다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안성시 홍보대사 안성훈은 특유의 따뜻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중국악기 공연단은 고쟁의 맑고 은은한 선율, 얼후의 깊고 애절한 음색, 비파의 화려하고 힘찬 울림을 조화롭게 펼쳐 보이며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일본 가마쿠라 메트로폴리탄 와노트밴드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