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국가보훈부가 ‘2025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외 유공 인사를 포상하는 일환으로 수여됐다. 국가보훈부는 매년 보훈대상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생활 안정 및 고용 정책에 기여도가 우수한 기관 등에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력하고, 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이번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모범취업자 및 보훈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조하는 취업지원 실시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시와 중·동·서구 행정체제 개편 관계자,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월 관련 법률* 제정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됐고,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 현 중구, 동구, 서구가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로 개편돼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기존에 전례가 없는 통합, 조정, 분리 등 3가지 유형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복합형 사례다. 특히, 대부분의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가 전산시스템으로 이뤄지는 만큼 행정정보 데이터 전환은 새로운 자치구 출범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작업 중 하나다. 현재 운영 중인 행정정보시스템은 공통 표준(지방재정, 주민등록, 부동산종합공부 등) 19종, 중앙집중(건축행정, 자동차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김광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가 26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교육청과 소속기관, 공립학교가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의 약 26%가 밀집된 대표적인 중소기업 중심 지역으로, 도내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99.9%, 종사자 수의 85.9%를 차지할 만큼 지역 산업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2022년 기준 이들이 생산한 제품의 매출 비중은 55.9%에 그쳐, 공공조달 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조례는 교육감의 책무를 비롯해 ▲중소기업제품 구매계획 수립 및 실적 공개 ▲구매 실태조사 실시 ▲사립학교에 대한 구매 권장 및 행정적 지원 ▲구매 우수기관 표창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폭넓게 담고 있다. 특히, 공공조달 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가 26일(목) 열린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 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 조례상을 수상했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쳐온 김성수 의원은, 평소 성실하고 깊이 있는 의정활동으로 의회 안팎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전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안'과 '경기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등 2건의 조례를 제정하고, 3건의 조례를 개정하는 등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에서 입법 활동에 매진해 왔다. 이번에 우수 조례로 선정된 '경기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는 경기도 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에는 도지사가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 및 참여 지원 ▲문화예술 인재 발굴 및 육성 ▲청소년 축제·공연·경연대회 지원 등 다양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빵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꿈빛나래 요리로 나눔U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요리 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봉사 프로젝트다. 사전 선발 과정을 거쳐 모집된 11명의 청소년들은 6월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모임을 갖고, 나눔처 선정부터 제빵, 포장, 전달 방법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했다.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쿠키와 머핀은 △오산시노인종합복지관 △오산시새장터경로당 두 곳에 전달됐다. 특히 오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는 55명의 어르신께 포장된 머핀이 기부됐으며, 오산시새장터경로당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정성껏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손으로 만든 간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기관 단체장 등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 발생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과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가 일시적으로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군사적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 대응 체계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동두천시는 접경 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방위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의 평화와 안전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모의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6·25 한국전쟁 발발 75주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시보건소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감염병 전문가, 의약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천시 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는 ‘부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위원회는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자문하며,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회의에서는 부천시 감염병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의료관련 감염병(CRE) 대응 체계 구축 방안,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제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카베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장내세균목(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ales)에 의한 감염증이다. 사람의 장내에 존재하는 균이 요로, 혈류 등 다른 부위로 유입되면 요로 감염, 혈류 감염, 상처 감염, 폐렴 등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위원회는 카베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증가에 대해 항생제 내성이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장기적인 예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과 축산물공판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로부터 1,500만 원 상당의 삼계탕 1,480인분을 기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여름안심 패키지’ 건강보양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2000년 설립된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축산물 유통거점이다. 공판장 직원과 협력사 70여 명이 ‘부축사모’라는 자율단체를 만들어 매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계탕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농가, 축산 관련 단체, 농협 임직원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 비영리단체다.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히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해 부천시 발달장애인 아동·청소년 캠프에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부천시 여름나기 지원에 힘을 보탰다. 조철구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장은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인‘2025년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3년 ‘흥선동-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길’을 시작으로 ▲2024년 ‘의정부동-구도심 상권의 새흐름으로 풍성한 지역가치의 시작’ ▲2025년 ‘호원동-건강한 도시 리듬 찾기, 걷고 머무는 망월로’로 3년 연속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특히 2023년에 선정된 ‘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길’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첫 번째 준공지역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도시재생을 이뤄낸 대표적 성공사례다. 올해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호원동 119-11번지 일원으로, 호원동 일대 지역 잠재 자연자원을 활용해 건강문화 관문 역할을 강화하고자 지난 4월 조성계획을 수립해 6월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 사업에 총 12억5천만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웰니스 거점공간 운영 ▲망월로 스포츠 크루 활성화 ▲건강친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6월 26일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후원마당’을 열고, 지회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250명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물품 바자회 ▲식사 판매 ▲티켓 판매 ▲후원금 접수 등이 진행됐고,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와 구매에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의 기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향후에도 지역사회 장애인가족을 위한 복지정책과 후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후원마당이 장애인가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 장애인과 그 가족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