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24일 동암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밝은 터전 안전특공대’와 함께하는 학생 도박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활동을 관내 8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도박과 아동학대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며,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인천스마트쉼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도박문제 선별검사, OX 퀴즈, 아동학대 예방 활동, 금연·중독 예방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참여형 체험부스는 교육활동의 실천적 의미를 확산하고, 학생들이 도박과 학대의 위험성을 인식하며 또래 존중과 자기 보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도박과 아동학대는 교육의 범위를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존엄을 존중하며 안전한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23일 임직원과 함께 안양박물관 특별기획전 ‘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을 관람하는 ‘직원 문화산책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전시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함께 체험하며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흥원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안양박물관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전시 관람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선 후기 문인들의 예술 세계와 그들이 걸었던 삼성산·관악산 일대의 풍광을 그림으로 만나보며, 안양의 자연과 유적을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시작품 ‘삼성기유첩’은 조선 후기 문인 운초 박지수가 벗들과 함께 안양 일대를 유람하며 남긴 화첩으로, 당시의 경관과 시적 정서를 섬세하게 담고 있다. 이는 안양의 옛 풍경을 문화유산으로 기록한 귀중한 사료로, 회화적 가치와 지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지닌 작품으로 평가된다. 해당 전시는 10월 17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전편이 공개된다. 이후에는 원형 화첩 형태로 전시될 예정으로, 펼쳐진 전모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이번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0월 24일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 청년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Y-World Inno-Forum)’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와 미네르바대학교,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 협력을 통한 미래 청년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 세계 청년과 혁신기업가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가 주목한 혁신교육의 장, 미네르바대와 의정부의 만남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 최고의 혁신학교’로 불리는 미네르바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혁신프로젝트가 발표됐다. 2012년 설립된 미네르바대는 전 세계 7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형 학습을 운영하는 혁신교육 모델로, 학생들이 실제 기업과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며 배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2년부터 4회 연속 세계혁신대학(WURI)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졸업생의 다수가 구글, NASA, PwC 등 글로벌 기관에 진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 청년팀이 ▲AI 음식물 신선도 관리혁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3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주차장에서 새마을 남녀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R 자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3R 자원 모으기 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첫 글자를 딴 환경운동으로, 버려지는 자원과 물자를 절약하고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며 재활용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매년 3R 자원 모으기 운동을 이어오며,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유난한 폭염과 폭우를 겪으며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라며 “쓰레기 수거, 도로변 잡초 제거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힘써 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3R 자원 모으기 운동 외에도 환경정화, 방역, 반찬 나눔,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신천동 ‘행복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2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우울 및 자살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고령층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들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시 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팀 류가인 전문 강사가 맡아 ▲노년기 특성 이해 ▲우울증의 주요 증상과 대처법 ▲생명지킴이의 역할 ▲정신건강 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위원들은 노인 우울,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굴과 지원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인적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미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전문성과 위기 대응 능력이 한층 향상됐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복지안정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조현영 의원(연수4)이 송도국제도시 주민의 인천대교 이용 무료화를 공식 제안했다. 조현영 의원은 23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3연륙교 개발 재원이 송도에서 발생했다면 혜택도 송도에 먼저 돌아가야 한다”며 “송도 개발이익이 송도 주민의 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올 연말 제3연륙교 개통과 함께 인천시민 전체 무료화가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인천대교 요금 인하도 예정돼 있다”며 “지금이 요금을 내던 시대에서 무료·인하 시대로 전환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3연륙교 건설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특별회계 1천682억 원이 투입됐고, 2022~2025년 인천경제청 수입의 약 90%가 송도 토지 매각대금으로 충당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 의원은 “제3연륙교와 주민 통행료 지원의 재정 기반이 송도에서 나왔지만, 정작 송도 주민은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천대교·공항고속도로 주민 통행료 지원 조례의 유효기간이 올해 말로 종료되는 점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3일, 화성동탄중앙도서관과 경부직선화 상부공원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조오순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수·박진섭·유재호·오문섭 위원이 함께 참여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결합한 복합 전시 공간인 라키비움, 강연·공연·독서 가능한 지식의 숲, 명화 감상 가능한 미디어갤러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접목시킨 복합문화공간이다. 화성시 최대 규모로 반송동 139번지에 연면적 10,62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기·소방·통신시설 등 작동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11월 3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계철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다음 달 3일 개관에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앞으로도 도시건설위원회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부 직선화 상부 공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스몰타운스몰 팝업스토어’에서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동시에 ‘양주에서 왔어요(Local Pop-up in 연남)’ 팝업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12개 브랜드 52개 제품이 참여해 연남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양주시만의 정취와 감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시는 이번 팝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도시 간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양주시 사회적경제의 매력을 서울 도심 속으로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개막 당일 오전에는 양주시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주식회사 티우 ▲주식회사 두손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슬로우팩토리협동조합 ▲㈜오엠인터렉티브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실천 ▲제품 및 서비스 교류 확대 ▲상호 홍보 및 판로 네트워크 강화를 약속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평택시와 공동으로 미래 전략산업분야 150개 기업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인 ‘평택 포승(BIX)지구’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시흥 배곧지구’ ▲수소경제도시와 글로벌 정주환경을 구축 중인 ‘평택 현덕지구’ 등 주요 3개 지구의 특성과 투자 장점을 집중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경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각 지구별 투자 환경과 맞춤형 투자방식을 제안했으며, 관세·취득세·재산세 등의 세금 감면 혜택과 함께 원스톱(One-Stop)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안내했다. 아울러 경기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위해 고양시와 안산시의 신규 사업 규모, 개발 콘셉트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의 평택투자사례 발표와 기업1:1 맞춤형 투자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글로벌 선도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반도체, 자동차,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분야 기업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전국 최초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23일 오후 제주 호텔난타에서 열린 ‘2025년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이어 2회 연속 대상 수상으로, 모든 부문을 통틀어 대상을 2회 수상한 지자체는 광명시가 최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재활용 의무대상 제품 확대를 위한 수거체계 확충, 인프라 구축 노력, 대국민 홍보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중·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체계 확립과 인프라 확대 정책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이를 한 단계 고도화해 거주 형태별 맞춤형 수거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과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신규 공동주택 준공검사 시 폐가전 수거함 설치 협의를 의무화해 제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