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반도체(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원삼~안성 일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로써 사업실현의 중대관문을 넘어섰고 고속도로 건설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밝혔다.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화성시 양감면(평택화성고속도로)에서 용인시 남사읍(경부고속도로)과 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중부고속도로)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km, 왕복 4차로로 계획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고속도로를 민자로 건설하기 위해 2023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고, KDI 적격성 조사 통과로 사업 실현에 바짝 다가섰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선거 때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공약을 했고, 시장 취임 후 사업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공을 들여 왔다. 지난 4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반도체 고속도로’를 비롯해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제2영동연결(의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계절 독감 유행에 대비해 10월 31일까지 독감백신 접종을 마쳐줄 것을 군민들에게 권고했다. 군민 무료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지만, 면역력 확보를 위해서는 조기 접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군은 질병관리청이 이달 17일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고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특히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조기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약 2주가 소요된다”며 “11월 이후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려면 이달 말까지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접종은 가평군 보건소,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명성황후생가유적지 문예관에서 '마음닥터와 함께하는 교직원 힐링콘서트'를 개최하여 관내 교직원들에게 명사 강연과 아카펠라 공연을 통해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슬픔이 기쁨에게','서울의 예수','외로우니까 사람이다','수선화에게' 등을 집필한 시인 정호승 작가를 초청하여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사랑과 고통의 본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본 강연에서 사랑과 고통을 통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를 생각해보며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연 외에도 실력파 혼성 아카펠라 보컬그룹 튠에이드(TuneAde)를 초청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다양한 장르의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여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고,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힐링콘서트를 통해 관내 교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여주교육지원청은 교직원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의회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이 대표 발의하고 김정중 부위원장, 윤경숙, 이재현, 김주석, 김도현, 채진기 의원 등 상임위 소속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안양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0월 23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안양시의 청년 친화적인 정책과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조례안은 '안양시 청년기본조례'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청년친화도시 조성 계획'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청년들의 참여를 통한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은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마련 ▲청년친화도시위원회 설치 운영 ▲관련 정책 연구 ▲시민 인식 확산 홍보 등을 담고 있다. 이동훈 위원장은 “청년이 행복해야 청년특별도시 안양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실질적이고 청년친화적인 정책들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10월 15일 국무조정실의 '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인천지역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3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단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4회 임시회’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인센티브 적용 한도를 월 3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상향하도록 하고, 재난ㆍ경기침체 등 비상시에는 시장이 인센티브 한도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최근 인천지역에서는 소상공인의 폐업률 증가와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행 인센티브 한도(월 30만 원)로는 지역 소비 진작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으며, 원활한 내수진작을 위해서는 국비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대에 지역사랑상품권은 시민의 구매력 회복과 소상공인의 매출 안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핵심 경제정책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실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확대 방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남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안)과 2024 회계연도 남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성과분석 등 2개 안건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2026년 기금 운용계획(안)에는 왕숙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업 이전과 산업 재배치, AI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산업구조의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 전환을 목표로 하는 융자지원 확대 방안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 자금의 시설자금 한도를 기존 최대 1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확대하고 △건축비·토지매입비 지원도 최대 30억 원까지 늘렸으며 △지식산업센터 입주 및 분양비 지원은 제조업 기준 5억 원에서 10억 원, 비제조업은 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융자 규모를 기존 2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확대해 사업화·성장 단계의 기업에는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화 단계의 기업에는 대출 한도를 늘려 실질적인 자금 지원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22일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 등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에 위탁해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책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공동주택 내 주요 범죄사례와 예방 대책 ▲비상 상황 시 응급조치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예방 및 대피 계획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김포소방서 예방대책팀의 협조로 공동주택 화재 및 전기차 화재 예방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동주택 경비책임자는 “평소 막연하게 생각했던 비상대응 절차를 익힐 수 있어 큰 도움이 됐으며,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단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일상은 안전이 전제될 때 완성되므로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종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옥정1동 옥정리더스가든 경로당(회장 김기영)이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희 동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이채용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장, 관내 경로당 회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회원 수 24명으로 구성된 ‘옥정리더스가든 경로당’은 연면적 195㎡ 규모로 방 3개, 거실, 주방 등이 설비되어 있어,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이 될 예정이다. 김기영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주민화합에 기여하는 경로당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동장은 “옥정리더스가든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안락한 쉼터가 되고 주민들이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3일 ‘2025 경기교육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자녀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남다움공유학교, 국제교류 프렌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등의 다양한 정책들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사례 등을 교육장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은 성남교육이 지향하는 방향성,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의 시대, 자녀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김민식 작가의 특강을 진행했다. AI가 바꾸어가는 사회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태도와 실천 방법을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양수 교육장은 “성남교육은 ‘질문을 상상으로 함께하는 교육’을 비전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실현하고 있다”라며, “학부모님들이 학교와 함께 성장하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여성장애인과 행정을 잇는 연속적인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깊은 신뢰와 공감을 얻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지회장 권경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문화복지 향상, 재난 피해 지원, 정책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복지정치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지난 7월 8일,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열린 '장애여성 불편개선 맞춤의상쇼'에 함께하며 여성장애인들의 불편한 일상과 의생활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정경자 의원은 “옷을 입는 문제는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라 존엄의 문제이며, 사회적 접근권의 문제”라며 ‘의복권’을 새로운 복지 의제로 제시했다. 8월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며 재난 현장에서의 협력 모델을 실천했다. 이후 정경자 의원은 경기복지재단 누림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복지단체 협력 증진 공모사업'을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에 안내해주고 선정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