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1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인위원회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사회안전망분과 등 3개 분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2023년 제안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경제력, 체력, 사회관계력, 정신건강력 증진을 중점으로 어르신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장 직속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고 실효성 있는 어르신 복지정책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1년 31건, 2022년 20건, 2023년 40건의 어르신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어르신이 혜택받는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균형있고 지속가능한 어르신 정책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 노인위원회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정책 대상, 2024년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 참여 정책의 모범이 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오는 2027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12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2027년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지를 경기도로 최종 확정함에 따른 결과로, 앞서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도내 시군 대상 공모에서 경기도 주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최종 결정에 앞서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현장실사단이 화성종합경기타운, 화성드림파크, 반월체육센터,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 등 화성시 체육시설 등을 시찰하며 현장 실사를 마쳤다. 화성시가 전국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주 개최지로서 대회를 치르게 된다. 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5일 전담 팀인 전국체전추진TF팀을 꾸렸으며, 향후 체육시설을 공인 규격에 맞게 개보수하는 등 대회 준비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17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와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1948년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나의 건강, 나의 권리’를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기념행사에는 광명시의사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 종사자와 보건소 이용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영상기념사를 통해 “제52회 보건의 날을 축하드리며 오늘 표창을 받는 유공자에게도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광명시민의 건강은 광명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모든 기관·단체가 함께 연대·협력해서 시민의 건강을 책임져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경기도지사 표창(1명), 광명시장 표창(20명)이 수여됐다. 이어서 ‘코로나 이후에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대비하기’를 주제로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의 보건의 날 기념 특별 건강강좌가 진행되어 감염병 예방과 관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에 거주하는 방 씨는 아들과 외출할 때마다 아들의 옷차림에 늘 근심이다. 자녀는 중증장애를 겪고 있는데 기성복은 탈·착의가 불편하고, 사이즈가 큰 옷을 입히면 옷매무새가 단정치 않았다. 더욱이 장애인이라는 사회의 불편한 시선과 부자연스러운 옷차림이 더해져 가벼운 외출도 망설여졌다. 그러나 방 씨의 고민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을 통해 작게나마 덜어졌다. 회관이 도움으로 아들의 장애 상황이 고려된 맞춤복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 운영하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추진하는 ‘편의복 제작·지원사업’이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있다. 편의복 제작·지원사업은 편마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위한 ‘의(衣) 생활개선’ 사업이자 사회공헌활동이다. ‘옷을 새롭게! 생활을 편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달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장애인의 기존 기성복을 장애 상황이 반영된 맞춤복으로 제작·지원하는 것이다. 제작·지원은 회관 수강생으로 구성된 ‘의류새활용 사회공헌단’이 신청자와 상담을 거쳐 개별 신체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의류로 리폼·수선을 한다. &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4월 17일,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학교명 변경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및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학교명 변경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로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경기도교육청), 김지영 학부모회장, 조경서 총동문회장, 김영혁 학생회장 등이 참석하여 교명변경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했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 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직업교육 위축 ▲경기북부지역 학생수 감소에 따른 학교규모 축소, ▲전통적 학과에 대한 부정적 인지도 확산, ▲노후된 실습교육 환경 등으로 70~80년대 산업화와 함께 유지됐던 학교명을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도록 변경하는 것에 대해 참석자들의 공감대와 지지를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직업계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참살이협동조합, 밤밭노인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은 참살이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매주 1회 밑반찬 제공을 하며, 밤밭노인복지관에서는 대상자 발굴·관리와 생활지원사를 통한 반찬 배달을 지원한다. 그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발굴 등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기로 했다. 참살이협동조합은 도시락 배달 사업을 하면서 그동안 수원시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제공 등 다양한 후원 사업에 동참해왔다. 참살이협동조합 김영복 이사장은 “지역에 터를 잡은 사업장으로서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실천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혜숙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김영복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안전망을 구축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맞는 민간자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거북시장 일대를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은 부동산, 편의점과 같은 생활밀착형 사업장, 그리고 거북시장 일대 상인들을 방문하여 위기이웃 발굴 홍보 물품 파스와 위기이웃 발굴 제보 스티커, 새빛돌봄 안내문 등을 배부하며 취약계층 발굴에 힘을 모아줄 것을 독려했다. 영화동은 최근 복지사각지대 1차 발굴 조사 및 기초생활수급자 1인가구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 긴급지원 및 통합사례관리, 자원연계 등 대상자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앞으로도 영화동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예방적 보호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모두가 이웃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조원2동 소재 사진관 ‘포톨로지’와 ‘나눔의 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나눔의 가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내 사업장에서 후원하는 식사, 이미용 등의 서비스를 쿠폰의 형태로 제공하는 수혜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로, 현재 조원2동의 11개 사업장이 ‘나눔의 가게’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로운 나눔의 가게 ‘포톨로지’는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대상자에게 월 2회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게 된다. ‘포톨로지’ 사진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슬기 대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정분 위원장, 김수정 조원2동장 등이 참석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김슬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동의 소중한 ‘나눔의 가게’가 계속해서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관내 사회적기업 단체인 안양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테마파크 동행(행복소풍)・후원품 전달(행복나눔)・가사정리 지원(행복우리집)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더메이크 주관으로 장애인 50명과 자원봉사자 30명이 함께 서울랜드를 방문하는 ‘행복소풍’시간을 보냈다. 평소에 하기 어려운 놀이기구 탑승, 꽃 구경과 함께 사회적기업 마음톡씨앗에서 준비한 꽃 공예 체험을 하며 특별한 봄나들이를 즐겼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10시에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있는 ㈜캐어유 사무실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 관내 사회적기업 17곳을 비롯해 뜻을 함께하는 총 23개 기관이 후원에 참여해 1,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마련했으며, 후원 물품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12개의 장애인 시설에 전달됐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동안구 관양동에 있는 재가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청소와 정리정돈 등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줬다. 봉사에 참여한 사회적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17일 오후 안양천 및 학의천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제거작업에는 안양7동, 박달1동의 사회단체 회원, 롯데백화점 평촌점 및 시 생태하천과 직원, 기간제근로자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생태계 교란 식물 종류 및 특성, 제거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제거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야생화 등 자생식물의 식생을 방해해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어 건강한 하천생태계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제거작업이 요구된다. 시는 효율적인 제거를 위해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이 막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실시했다. 생태계 교란식물이 번식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안양천 및 학의천 전 구간에 걸쳐 지속적인 제거 작업을 수행하며, 특히 4~6월에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공사용역을 실시해 더 많은 지역으로의 확산을 막을 예정이다. 이번 합동 제거작업에 참여하지 못한 평촌동은 이달 말 자체적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적인 생태계 교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의회의 '안양시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17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음경택 대표의원의 주재로 윤진훈 연구원으로부터 향후 연구일정 및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연구과제 보완사항 및 세부계획 토론이 이어졌다. 음경택 대표의원은, “안양시의회가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의원 의정역량 강화와, 사무국 등 지원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이 바탕이 되어야한다”며 “연구의원, 용역기관, 의회사무국 각자의 위치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여 나온 결과가 향후 의정활동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안양시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은 음경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허원구, 윤해동, 강익수, 채진기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2일 지방자치의정연구원과 학술연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10월말까지 안양시의회의 역할(권한), 제도 운영, 의정활동, 지원조직에 대한 실태 분석과 타 지자체 비교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의정 역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이성희)는 4월 17일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자생단체 회원 및 직원 등 130여 명이 만가대마을, 어룡역 일대 등을 비롯한 환경 취약지역 6곳을 청소했다. 이를 통해 담배꽁초, 일회용 플라스틱 컵 등 생활 쓰레기 약 1천 리터를 수거했다. 이성희 동장은 “이번 대청소를 위해 아침부터 노고를 아끼지 않은자생단체 회원 및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농업회사법인 에상스팜은 16일, ‘우리 농산물’(각 300인분)을 수원시 장안구 정자1·2·3동 및 파장동에 전달했다. 이날 제공된 농산물 박스는 정자1·2·3동 및 파장동의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에상스팜은 이천시 소재의 농업회사법인으로 IT와 재배 기술을 결합한 국내 최대의 잎채소류 자동화 유리온실에서 지역 농민과 함께 농업 발전을 이끄는 농업회사이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후원해 주신 에상스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전달해 주신 우리 농산물은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강경숙)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4월 17일 호원2동 통장협의회(회장 임영국)와 관내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빗물받이가 담배꽁초, 낙엽, 슬러지 등으로 막혀 적기에 정비되지 않으면 도로 및 저지대 가옥 침수의 주된 원인이 된다. 이에 호원2동은 정비에 앞서 지난 3일까지 관내 빗물받이 1천364개를 전수조사해 정비가 필요한 592개를 선별했다. 이날 호원2동 직원들과 통장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은 주택가 골목길 및 작년 호우 시 민원발생 지역의 빗물받이 123개를 준설했다. 차량 통행이 많은 대로변 등 자체 준설이 어려운 빗물받이는 도로과에 정비를 의뢰했다. 임영국 회장은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동료 통장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재활동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호원2동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강경숙 권역국장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호원2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도시공원 내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곤제근린공원 내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의정부시 도시공원위원회’를 열고 공원조성계획 변경 결정(안)을 심의했다. 해당 사업은 곤제근린공원 내 축구장 등 체육시설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공원 주변의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이날 나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김재훈 부시장은 “위원들의 전문성 있는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설을 계획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층 향상된 도시공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