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 후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해 온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오는 2026년 3월 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인에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용인특례시가 28일 밝혔다. 용인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설립되면 용인에 대규모 반도체 팹(Fab) 등을 가동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 등에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용인이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로 ‘인재 육성 인프라’ 구축을 꼽았다. 윤 대통령은 용인에 훌륭한 교육과정을 갖춘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정부가 용인에 조성 중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인재로 길러낼 것임을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도 용인에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초당중학교 1학년 김이은 학생이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용인에 설립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고, 윤 대통령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토지 59,296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이 기간에는 각 구청 민원지적과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토지 59,296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 종합민원사이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각 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관할 구청 민원지적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적정성, 인근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다시 조사한다.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박찬이 부천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는 기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창의실에서 제2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14개 재난관리기관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안전관리위원회는 그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서면 회의로 개최됐으나 재난관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는 재난관리 업무를 보고하고 재난관리기관과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재난예방 및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천시 안전담당관은 재난관리 업무 보고를 통해 2023년 부천시 재난관리실태공시 주요 내용과 2024년 부천시 재난관리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재난관리 실태 공시를 통해 ▲재난 발생 및 수습현황 ▲현장조치 행동매뉴얼(29종) 작성 및 운영현황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결과 등을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2024년 부천시 재난관리 추진방향으로 선제적 재난예방관리를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반지하 침수가구 예방사업 ▲침수방지 스마트 예·경보 시스템 구축 ▲상습침구지역 하수 저류시설 설치 ▲군집사고 예방시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에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28일 오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지원해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발달장애인 자립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며, 지역형 센터로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해 의미를 더했다. 발달장애인은 취업하더라도 다수가 보호 목적이 큰 고용 형태여서 임금이 낮고, 언어 제약과 사회 적응력이 부족해 취업이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는 광역형으로 운영돼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지역형 센터로 장거리 이동의 제약이 없고,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현장실습형 직업훈련과 일상생활 기술 훈련, 취업 지원,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직업능력이 극히 낮은 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제공해 기초적인 작업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응훈련도 함께 한다. 현장 중심 직업훈련은 민간기업에 먼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8일 농기원 상황실에서 쌀 가공업체인 우리술, 떡찌니와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계약을 맺었다. 계약식에는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과장, 기원종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 가공미단지 대표, 막걸리 제조업체 ‘㈜우리술’ 김석규 부사장, 떡 가공업체 ‘떡찌니’ 석지현 대표 등 계약업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경기미의 안정적 수급과 소비 확대를 위한 것으로 최근 국내 쌀 재배농가는 쌀 소비감소와 생산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계약을 통해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은 가공에 적합한 경기미 다수확 품종인 ‘보람찬’ 115톤을 쌀 가공업체 납품용으로 계약재배하게 돼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해졌다. 계약 물량은 사전 조율을 통해 정하고 쌀 가격은 올해 양곡 수매가격을 반영해 9월 말 최종 결정하는 방식이다.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를 통해 도내 쌀 재배농가는 2010년 100톤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3,710톤을 생산, 납품해 생산, 가공, 유통의 산업 생태계 조성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도 농기원과 김포시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8일 안양 소재 수도군단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2024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인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박정택 수도군단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각급 군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예비군 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 경기지부, 경기도, 수도군단 순으로 통합방위태세 발전 방안에 대한 기관별 보고가 이어졌다. 토의에서는 ‘대북전단 등에 따른 북한 도발 시 대책’을 주제로 박종진 전 1군사령관 발표 후 기관별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1,400만 도민의 삶의 터전이며 대한민국 안보의 중추”라며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방위회의는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전 방위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개최되는 지방 회의로 매년 초 열린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8일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에서 ‘GH 공간복지본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모듈러 주택사업, 공공재개발사업,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등 주요 사업의 신규 공모계획과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사업관계자간 의견 교류를 위한 것으로, 약 80곳 이상의 건설사와 설계사가 참석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올해 14곳의 사업 후보지에서 약 1만호의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인 영덕의 중층 모듈러 주택 성공을 바탕으로 3곳의 사업 후보지에 대하여 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을 연구‧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주택 매입임대 1천호를 확보해 도심지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GH는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함으로써 침체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는 28일 수원시청 썬마루에서 전통시장·상점가 매니저와 간담회를 열고,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등 전통시장 현안을 안내했다. 수원특례시 전통시장·상점가 매니저 2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 ▲경기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사업 ▲갈등관리 커뮤니케이션 등을 안내했다. 수원특례시 지역경제과 직원들은 매니저들과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매니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특례시 대표 민간주도 소비축제인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5월 1~10일 열린다. 지난해 5월 처음 열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준)대규모점포,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백화점, 대형마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일·사은행사다. 업소별로 5~10% 할인 행사나 고객사은행사를 연다. 행궁동 공방거리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전역에서 프리마켓, 룰렛이벤트, 다양한 SNS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 전통시장·상점가 매니저는 ▲상인 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도서·학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을 후원했다. 28일 수원시 세류 드림스타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서만선 단장, 이현수 부단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나눔봉사단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49명에 총 196만 원 상당(1인 당 4만 원)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수원시한의사회는 취약계층 아동·이웃을 돕기 위해 2021년 7월 나눔봉사단을 창단했다.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학생 학용품 지원, 겨울맞이 저소득층 난방용품 지원, 학대아동 그룹홈 간식비 후원, 장애인 그룹홈 생필품·한의치료 후원, 저소득층 월경곤란증 한의치료 후원 등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올해 생태학교로 선정된 매봉초등학교, 용인백현중학교, 송전중학교와 ‘2024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점숙 매봉초등학교 교장, 양진옥 용인백현중학교 교장, 정석진 송전중학교 교장이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 동백중학교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특강을 하면서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용인특례시가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서 롤모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능원초등학교, 동백중학교, 흥덕중학교 3곳을 지원한 데 이어 3곳을 더해 6개 학교로 지원을 확대한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별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계획 수립과 운영 ▲생태학교 육성사업 지원과 홍보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자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제6회 사랑의 손잡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을 비롯하여 학부모,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태극기 달기 수익금 등으로 마련한 장학금 총 4백만 원을 각 동을 대표하는 모범 학생 4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배상은 협의회장은 “새마을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리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정섭 구리시 새마을회장은 “매년 구리시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천해 주고 계신 배상은 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장학금 전달식이 여기 계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25일, 동래복국 미사리점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돈가스, 치즈 등 식료품 250인분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동래복국 미사리점은 한국외식중앙회경기도지회 하남시지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춘자 전 회장의 연계로 2020년 11월 복지관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효(孝) 구순잔치에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복삼계탕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래복국 미사리점 김소연 대표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전달된 돈가스는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소연 대표는 “제가 하남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울 때 하남시에서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아서 가능했고, 저희가 받은 그 사랑을 하남시 관내 이웃들에게 나누어 드리고 싶었다.” 며 “저희 가게에 오시는 분들이 맛있고 행복하게 드시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한 나눔을 지속하겠다.“ 조혜연 관장은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SH수협은행 미사역지점은 지난 27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라면과 미역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H수협은행 김민수 지점장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전달된 라면과 미역은 취약계층 중 결식이 우려되고,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미사역지점은 매년 직원이 모금한 성금에 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하는 ‘사랑 海 이웃 찾기’를 통해 각종 생필품을 구매해 복지관에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직원과 은행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김민수 지점장은 “최근 고물가로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라면과 미역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SH수협은행 미사역지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지금처럼 복지관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매년 분기별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SH수협은행 미사역지점 김민수 지점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태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3월 28일 ‘2024년 상반기 권역별 경기신용보증재단 정책사업설명회’에 참석해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를 통해 경기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정책 및 예산 지원의 확대를 주문했다. 이날 정책사업설명회는 2024년 대내외 경제동향 공유와 함께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참석자의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권역별 설명회는 안산 지역을 포함해 안양, 부천, 시흥, 과천, 광명, 군포, 의왕 등 중부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이 접하는 현실은 열악하다. 지난 25일 대법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법인 파산신청 건수는 288건으로 지난해 대비 40.5%가 증가했다. 파산 신청 기업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으로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파산신청이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폐업을 이유로 공제금을 받는 소상공인도 적지 않다. 노란 우산은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노후보장을 위한 제도인데 한계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해 폐업으로 인한 공제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공제금 지급 규모가 전년 대비 30.1%가 증가한 1조2천6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이봉락 의장은 28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네트워크 사업부의 초청 사업에 참석하고자 방한한 엘비 그레이잭슨 의원을 만나 인천-앵커리지 직항 노선 개설과 우호 협력 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알래스카주 상원의원인 엘비 그레이잭슨 의원은 알래스카주 초·중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아시아 및 태평양계 역사를 교육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한국계를 비롯한 알래스카주 소수 인종 집단의 권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의회는 알래스카주의 앵커리지시의회와 지난 1993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30년 넘게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엘비 그레이잭슨 의원은 “인천-앵커리지 직항노선 개설과 양 도시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 및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봉락 의장은 “알래스카주에 거주하고 있는 7천여 명의 한인 동포들의 숙원인 인천-앵커리지 직항노선이 하루빨리 개설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한국 교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인천-앵커